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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1073

기아 넥센에 6-4 승리, 나지완의 두 경기 연속 홈런 위닝 시리즈 이끌었다 넥센 내야수인 김민우가 새벽 무면허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중징계를 받은 상황이 오늘 경기에 큰 영향을 끼친 듯합니다. 수비 조직력에서 올 시즌 가장 좋은 모습을 보인 넥센이 한 경기에서 다섯 개의 실책을 한 것은 처음이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제 경기의 흐름을 이어 위닝 시리즈를 이끈 기아는 길고 길었던 부진의 터널을 탈출하는 듯했습니다. 김진우의 5승 호투와 나지완의 두 경기 연속 홈런, 기아 상승세 이끌었다 기아에 유독 약한 모습을 보이는 넥센은 이번 시리즈에서도 위닝 시리즈를 이끌지 못했습니다. 넥센의 에이스인 나이트 역시 기아에 유독 약한 모습을 끊어내지 못하고 오늘 경기에서도 6실점 경기를 하면서 패전 투수가 되고 말았습니다. 기아는 1회 시작과 함께 어제 좋은 타선을 보였던 이용규가 .. 2013. 6. 10.
기아 넥센에 8-6 승리, 김주찬 맹타와 나지완 최희섭의 홈런 부활은 시작되나? 기아가 3연패를 끊고 선두 넥센을 상대로 8-6으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1회 3실점을 한 상황에서도 역전에 성공하고 승리를 얻었다는 점에서 기아의 오늘 승리는 중요했습니다. 김선빈의 연이은 호타에 이용규와 김주찬이 맹타를 휘두르며, 기아가 점차 되살아나고 있음을 보여준 경기였습니다. 거포들의 부활을 알리는 홈런, 기아가 살아난 이유다 좀처럼 답을 찾지 못하던 기아가 오늘 경기에서 적시 적소에서 안타를 쳐내며 부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동안 이름값을 하지 못하던 이용규가 살아날 조짐을 보였고, 부상에서 돌아온 김주찬 역시 멀티 안타를 쳐내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되었습니다. 양현종과 밴 헤켄이 선발로 나선 오늘 경기는 타격 전 보다는 투수전으로 이어갈 것으로 보였습니다. 하지만 두 투수들에 대한 기대는.. 2013. 6. 9.
류현진 7과2/3이닝 1실점 호투와 푸이그 홈런 다저스에서 보여준 유이한 경쟁력 메이저 진출 후 가장 짧은 이닝을 소화하게 했던 애틀란타를 상대로 복수전에 나선 류현진은 역시 괴물이었습니다. 본인이 편안하게 생각하는 홈에서 가진 경기라고는 하지만, 부상이후 복귀전이라는 점에서 오늘 경기는 중요했습니다. 중구난방 스트라이크 존, 최선을 다한 류현진의 호투 홈에서 1점대 방어율을 기록하고 있는 류현지은 역시 다저스 구장에서 7과 2/3이닝 동안 1실점만 하는 호투를 보였습니다.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를 기록하고도 7승을 올리지 못할 정도로 다저스 타자들의 한심한 모습들은 답답하기만 했습니다. 역대 최강이라고 불리던 다저스 타선은 한화의 타선이나 현재 끝없이 추락한 기아와 비교해도 우위라고 볼 수 없을 정도로 최악입니다. 그나마 다른 것은 다저스의 선발 3인방은 여전히 리그 최강이라는 점입.. 2013. 6. 8.
기아 넥센에 8-2 완패, 윤석민 ML행? 두 자리 승수도 어렵다 목동 구장에 메이저리그 스카우터들이 대거 몰린 상황에서 윤석민은 홈런 두 방을 허용하며 허무하게 무너졌습니다. 지난 시즌에도 메이저리그 스카우터들만 모이면 무기력했던 그는 올 시즌이라고 다르지는 않았습니다. 최근 ML행 도전 의사를 밝힌 넥센의 강정호는 뛰어난 수비력과 홈런을 통해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습니다. 윤석민 더는 기아의 에이스는 아니었다 윤석민에게 많은 기대를 걸었던 이들에게 오늘 경기는 처참했습니다. 팀이 2연패를 당하고 있는 상황에서 팀의 에이스라면 스토퍼 역할을 하며 부진한 기아에게 반전의 기회를 줘야 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윤석민은 좀처럼 힘을 내지 못하고 5회 4실점을 하며 무기력하게 무너졌습니다. 롯데와의 사직 3연전의 시작은 좋았습니다. 화요일 첫 경기를 잡으며 연승을 이어갈 것으.. 2013.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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