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월드컵 최종예선1 벤투호 대한민국 이라크에 묶여 무승부, 최악의 결과다 이라크와 첫 경기를 잡았어야 했다. 하지만 대한민국은 졸전을 펼치며 무승부로 승점 1점을 따는데 그쳤다. 홈에서 월드컵 최종예선 2경기를 치르는 만큼 승리가 간절했던 대한민국 대표팀은 일명 뻥축구가 악몽처럼 되살아났다.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이 모두 주전으로 나왔지만, 문제는 시차 적응도 할 수 없을 정도였다는 것이다. 에이스 손흥민은 왓포드 전을 뛰고 바로 넘어와 단 하루를 쉬고 이라크와 경기에 풀타임 소화했다. 강행군도 이런 강행군이 없다. 이라크는 한국과 경기에서 이기겠다는 전략을 짜지 않았다. 어떤 방식으로든 지지 않겠다는 전략이다. 이는 공격을 풀어가는데 무척이나 힘들 수밖에 없다. 시차 적응도 되지 않아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는 상황에서 선발로 나서 경기를 해야 하는 것은 지독한 일이다. 이라크.. 2021. 9. 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