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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49

"마, 함 해보입시다"... 1984년 한국시리즈 4승의 불가사의, 최동원 "감독님, 알겠습니다.마, 함 해보입시다."투수 분업화가 철저한 현대 야구에서, 한 투수가 7전 4선승제의 한국시리즈에 5번 등판한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입니다. 만약 누군가 그렇게 던진다면 감독은 '혹사'라는 비난을 피할 수 없을 것이고, 선수의 팔은 남아나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1984년 가을, 부산 사직구장에는 인간의 한계를 초월한 한 남자가 서 있었습니다. 금테 안경 너머로 타자를 쏘아보며, 폭포수 같은 커브를 꽂아 넣던 롯데 자이언츠의 영원한 11번, 최동원입니다.🏛️ Archive Index1. [The Miracle] 1984년 한국시리즈: 5경기 등판, 4승의 신화2. [The Rivalry] 최동원 vs 선동열: 15이닝의 혈투3. [The Conscience] "동료들의 권리.. 2026. 1. 27.
삼성 한국시리즈 우승, 통합우승 4연패 가을 DNA 장착한 삼성의 힘 대단하다 삼성이 다시 한 번 통합 우승을 하게 되었습니다. 해태 왕조가 저문 사이 삼성은 새로운 왕조로 굳건하게, 우뚝 서게 되었습니다. 가을 DNA가 얼마나 위대한지를 보인 삼성 라이온즈의 한국시리즈는 대단할 정도였습니다. 넥센의 강력한 존재감마저 무기력하게 만든 사자들이 과연 내년 시즌에도 우승을 노릴 수 있는 가장 강한 팀임을 입증했습니다. 한국시리즈 MVP 나바로, 삼성의 강한 마운드에 화룡점정이 되었다 7차전을 내심 시대했던 팬들에게는 너무 싱겁고 아쉬운 승부였습니다. 7차전 시구자로 메이저리그의 전설인 리베로가 나서기로 했었기 때문입니다. 입국만 하고 정작 한국시리즈 시구도 하지 못하는 상황이 된 현실이 팬들에게는 아쉽기만 할 듯합니다. 넥센으로서는 결코 쉽지 않은 경기였습니다. 타선이 강력한 것은 분.. 2014. 11. 12.
한국시리즈 5차전, 최형우 9회말 역전 적시타 강정호의 뼈아픈 실책 아쉽다 중요했던 5차전의 승기는 넥센이 9회말 2사까지 잡고 있었습니다. 마지막 순간 최형우의 극적인 역전 적시타로 9회 말 2사까지 지고 있던 삼성은 극적인 승리를 안게 되었습니다. 3차전 역전 홈런으로 경기를 잡았던 삼성은 다시 한 번 극적인 승부를 벌이며 한국시리즈 우승에 한 발 다가서게 되었습니다. 강정호의 허망한 실책, 뒤이어 나온 최형우의 극적인 역전타 소사와 밴덴 헐크의 파워볼러 승부는 초반 헐크의 압승이었습니다. 시종일관 넥센을 압도하던 헐크와 달리, 소사는 1회부터 매 회 주자를 내보내며 위기를 자초하고 있었습니다. 그나마 넥센의 탁월한 수비가 실점을 막아주었다는 점이 다행일 정도였습니다. 헐크가 넥센 타자들을 상대로 호투를 펼치던 것과 달리, 소사는 1회부터 힘든 승부를 해야만 했습니다. 1사.. 2014. 11. 11.
한국시리즈 2차전 소사 무너트린 삼성의 힘, 승기 빼앗긴 넥센 승리방법은 하나다 1차전을 원정팀인 넥센에 내준 삼성은 2차전에서 확실한 복수를 했습니다. 살아나지 않던 타격이 불을 뿜으며 2차전 승리만이 아니라, 이후 시리즈에서도 강력한 타격의 힘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은 큰 수확이었습니다. 당연하게도 넥센에게는 최악의 패배가 아닐 수 없습니다. 너무 빨리 살아난 삼성의 타격감은 문제로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소사의 붕괴, 2차전 실패만이 아니라 3선발 체제에 빨간불이 켜졌다 넥센은 가을야구에 선발 3명으로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이 전략이 완벽하게 맞았고, 그런 전략의 승리는 결국 한국시리즈 1차전 승리까지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믿었던 소사가 삼성과의 2차전에서 초반 무기력하게 무너지며 다음 경기들을 확신하지 못하게 만들었습니다. 소사와 윤성환이 맞붙은 2.. 2014. 11. 6.
한국시리즈 1차전 넥센 강정호 한 방 삼성에 4-2 승리, 넥센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엘지를 누르고 사상 처음으로 한국시리즈에 올라선 넥센의 힘은 강했습니다. 긴 시간 쉴 수밖에 없었던 삼성은 많은 이들의 우려처럼 타선이 폭발하지 못하며 홈에서 넥센에게 중요했던 첫 경기를 내주고 말았습니다. 국내 구장의 특성상 홈구장에서 가질 수 있는 경기가 단 두 차례 밖에 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삼성으로서는 2차전 승리는 절실해졌습니다. 강정호 미국 진출 전 소속팀에 우승을 안긴다 가을야구 세 경기 연속 홈런을 쳐낸 강정호가 있어 넥센은 기분 좋게 한국시리즈 첫 경기를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양 팀의 에이스들이 모두 등장한 경기라는 점에서 결코 쉽지 않았던 1차전은 그 중요성은 어떤 말로도 부족할 정도로 중요했습니다. 넥센이 플레이오프를 통해 타격감을 끌어올린 것과 달리, 삼성은 너무 긴 시간을 정식 .. 2014. 11. 5.
한국시리즈 삼성 2연패 달성, MVP 이승엽의 열정이 가을 전설을 완성했다 5차전을 잡은 라이온즈는 6차전을 7-0으로 잡으며 한국시리즈 2연패 달성에 성공했습니다.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를 연거푸 우승한 라이온즈의 힘은 강력했습니다. 마운드 난조로 시즌 내내 고생했던 와이번스가 넘기에는 라이온즈의 힘은 너무 강했습니다. 일본에서 돌아온 이승엽은 팀을 이끌며 라이온즈를 새로운 명가로 완성시켰다는 점에서 그의 열정은 더욱 특별함으로 다가왔습니다. 박석민의 투런 홈런과 이승엽 3타점 적시타, 와이번스를 잡았다 5차전을 아쉽게 놓친 와이번스에게 6차전은 절대 밀려서는 안 되는 경기였습니다. 하지만 라이온즈의 힘은 강했고, 와이번스는 더 이상 추격할 힘조차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장원삼에게 두 번이 와이번스 타선을 농락했고, 마리오는 두 번이나 라이온즈 타선에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1회 .. 2012. 11. 2.
한국시리즈 5차전-끝판왕 오승환의 진가와 실책이 가른 승패, 삼성은 강했다 끝판왕 오승환의 존재감은 역시 언터처블이었습니다. 3차전 흔들렸던 안지만이 완벽한 부활투를 보여주었고, 10일 만에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힘이 넘쳤고, 그의 강력한 투구에 와이번스는 힘 한 번 쓰지 못하고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오승환의 마무리와 5차전 실책이 양 팀의 승패를 갈랐다 중요한 경기일수록 경기의 승패는 작은 실수 하나가 크게 다가오고는 합니다. 오늘 경기에서 라이온즈는 멋진 호수비가 나왔고, 와이번스는 허무한 실책이 실점으로 이어지고 말았습니다. 작지만 결정적이었던 실책과 호수비는 결국 라이온즈가 한국시리즈 2연패가 가능한 상황을 만들었습니다. 한국시리즈 1차전에 이은 윤희상과 윤성환의 맞대결은 비슷했습니다. 와이번스가 2사 후 최정이 안타와 도루, 송구 실책을 이용해 3루까지 진루하며 득점.. 2012. 11. 1.
한국시리즈 5차전-윤희상 복수혈전? 5차전 승자가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다 2승으로 앞서가던 라이온즈가 와이번스의 2연승으로 반격을 하면서 한국시리즈는 2승2패 균형을 잡았습니다. 초반 강력한 힘으로 와이번스를 압박하던 라이온즈는 와이번스의 홈에서 홈런을 앞세운 그들은 대반격을 이끌었고 한국시리즈 최종 우승은 혼전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다시 맞붙는 윤희상과 윤성환의 대결, 누가 이길까? 한국시리즈답게 승부는 다시 원점이 되었습니다. 1, 2차전을 진행하는 동안 라이온즈의 힘은 거대했습니다. 투타가 완벽한 그들을 이길 수 있는 팀은 한국에는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 중론이었습니다. 더욱 한국시리즈를 라이온즈가 가볍게 4연승으로 마무리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많았습니다. 마치 2012 월드시리즈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가볍게 4연승으로 마무리를 하듯 말입니다. 많은 이들의 예상은.. 2012. 10. 31.
한국시리즈 4차전-백투백 홈런과 김광현의 역투, 승부의 추를 다시 SK로 돌려놓았다 김광현의 투구가 과연 어느 정도 효과적으로 라이온즈를 막아낼 수 있을지가 중요한 경기였습니다. 1승 2패로 위기에 몰렸던 와이번스로서는 4차전에서 밀리면 5차전도 내줄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는 점에서 이번 경기는 중요했습니다. 라이온즈 역시 4차전을 잡아 3승 1패 승기를 잡아가기 위해서도 4차전이 중요했습니다. 김광현이 막고, 박재상과 최정의 백투백 홈런이 팀 승리를 이끌었다 탈보트와 김광현의 맞대결은 흥미로웠습니다. 전 날 경기에서 양 팀이 마운드를 총동원해서 4차전은 선발들의 역할이 중요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라이온즈는 핵심 불펜을 가동하고도 패했기 때문에 4차전 선발 탈보트의 역할은 그 무엇보다 중요했습니다. 탈보트의 초반은 막강했습니다. 초반 3회까지 삼진 5개를 잡아내며 와이번스 타선을 완벽하.. 2012. 10. 30.
한국시리즈 3차전-가을 DNA 분노의 17안타로 삼성 마운드 초토화시켰다 2연패로 궁지에 몰렸던 와이번스가 폭발한 타격으로 거함 라이온즈를 침몰시켰습니다. 막강한 마운드의 힘과 탄탄한 타격으로 한국시리즈 스윕을 할 것으로 보였던 라이온즈는 와이번스의 홈에서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며 가을 야구의 승부를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으로 만들고 말았습니다. 막강 라이온즈 마운드 무너트린 와이번스의 맹타 와이번스가 홈에서 폭발하며 위기의 상황을 역전시켰습니다. 우천으로 하루 연기된 3차전은 기세등등했던 라이온즈에게는 침묵의 하루였고, 위기에 빠졌던 와이번스에게는 희망의 하루였습니다. 침묵하던 타선이 폭발하며 강력한 라이온즈 마운드를 뒤흔들었다는 점에서 3차전 상황은 이후 경기가 어느 한 쪽으로 흘러가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배영수와 부시의 등판으로 어느 정도 점수를 뽑아줄 것으로 기대되는 경.. 2012. 10. 29.
한국시리즈 3차전, 김광현이 아닌 부시를 올린 SK 성공할 수 있을까? 2연패로 최악의 상황에 몰린 와이번스는 플레이오프에서 명단에도 들지 못했던 부시가 선발로 나서게 되었습니다. 결코 놓쳐서는 안 되는 경기라는 점에서 와이번스의 3차전 선발로 부시를 올린 것은 의외로 다가옵니다. 믿었던 마리오가 허망하게 무너지며 아쉬움을 주었던 외국인 투수 카드가 이번에는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3차전 선발로 나서는 부시, 플레이오프 김광현이 될 수 있을까? 한국시리즈에서 1, 2차전을 모두 내주고 역전 우승을 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더욱 최근 3년 동안 치러진 한국시리즈에서 홈팀의 초반 연승은 곧 우승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와이번스는 위기에 처했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그런 점에서 그들의 3차전은 마지막 경기나 다름없는 처지입니다. 3차전까지 내주게 되.. 2012. 10. 27.
한국시리즈 2차전-최형우의 만루홈런 가을 DNA마저 파괴시켜버렸다 1차전 이승엽의 선제 투런 홈런이 결정적이었다면, 2차전에서는 최형우의 만루 홈런이 라이온즈의 연승을 이끌었습니다. 마운드의 안정에 이어 타선의 폭발도 함께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와이번스로서는 힘겨운 승부를 할 수밖에는 없을 듯합니다. 마리오의 자멸, 와이번스의 가을 DNA도 파괴되었다 플레이오프에서 뛰어난 피칭을 해주었던 마리오에 거는 기대는 무척 컸습니다. 라이온즈가 2선발에 에이스 장원삼을 투입했듯, 와이번스에게도 마리오는 동일한 기대감을 가지게 한 존재였으니 말입니다. 초반 승부는 마리오의 압승처럼 보였지만, 한 순간 무너진 마리오는 회복 불능에 빠지고 말았고 경기는 그렇게 끝나고 말았습니다. 마리오와 장원삼의 맞대결이라는 점에서 자연스럽게 선발 대결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었습니다. 1회 시작은.. 2012. 10. 26.
한국시리즈 1차전 이승엽 10년만의 홈런이 삼성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승엽이 왜 대단한 선수인지는 중요한 순간 드러나고는 합니다. 중요했던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기선을 제압하는 투런 홈런은 보름을 쉰 라이온즈에게 승리로 이어졌습니다. 10년 만의 한국시리즈 홈런을 친 이승엽의 맹활약은 와이번스에게는 큰 산으로 다가올 수밖에는 없어졌습니다. 이승엽의 홈런, 윤희상의 완투를 아쉽게 만들었다 와이번스는 현재 내세울 수 있는 최고의 카드인 윤희상을 내보내고 졌습니다. 라이온즈는 1선발이 아닌 차선인 윤성환을 1차전 선발로 내세워 승리를 챙기며 최고의 성과를 얻어냈습니다. 꼭 이겨야만 한다는 부담보다는 2차전을 잡고 가면 이후 레이스 승리가 편해진다는 공식은 오히려, 1차전을 부담 없이 만들어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1회 초 박재상의 도루사는 아쉬웠습니다. 안타를 치고 나간 박재상.. 2012. 10. 25.
한국시리즈 1차전 장원삼이 아닌 윤성환 택한 삼성, SK 잡을 수 있을까? 최다승 투수인 장원삼이 아닌 윤성환을 1차전 선발로 내세운 라이온즈의 노림수는 무엇인가? 과거 선 감독 시절에 자리잡은 1선발 2차전 승부수가 이번에도 활용되는 듯합니다. 10승 투수 4명을 대신해 9승 윤성환의 마운드에 올린 삼성의 선택이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 흥미롭습니다. 하루 쉰 와이번스, 보름 쉰 라이온즈 누가 승기를 얻을 수 있을까? 3년 연속 한국시리즈에서 대결을 벌이는 라이온즈와 와이번스. 역사상 최초로 6시즌 연속 한국시리즈에 올라간 와이번스의 저력이 과연 어떻게 발현될지도 흥미롭기만 합니다. 작년 우승 3관왕을 차지하며 명실상부 최고의 팀이 된 라이온즈가 2년 연속 한국시리즈를 쟁취할지도 관심입니다. 10승 투수 4명을 지닌 라이온즈, 넘치는 투수 자원 어떻게 될까? 와이번스에 비해 라이.. 2012. 10. 24.
플레이오프 5차전-저력의 SK, 6년 연속 KS 도전 새로운 역사 만들었다 기선을 잡고도 이기지 못한 자이언츠는 이번에도 한국 시리즈 진출에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다 잡은 경기를 한 순간 날려버린 자이언츠로서는 깊은 가을 야구의 트라우마에서 벗어나기 힘들 듯합니다. 초반 완벽한 기선 제압을 할 수도 있었던 자이언츠는 믿었건 강민호가 엑스맨이 되면서 경기를 내주고 말았습니다. 저력의 와이번스, 가을 남자 박정권의 맹활약 흥미롭다 김광현과 유먼의 맞대결은 흥미로웠습니다. 1차전에 이어 다시 한 번 대결을 한다는 사실만으로도 매력적이었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둘의 대결은 1차전과는 달랐습니다. 더 이상 다음 경기가 없는 상황에서 그들이 느낄 수밖에 없는 대결이라는 점에서 변수가 많아진 경기였으니 말입니다. 초반 자이언츠는 대량 득점을 통해 경기를 지배할 수도 있었습니다. 1회 시작과 .. 2012. 10. 23.
김선우 5억 5천 계약, 투수 4관왕 윤석민은 얼마? 김선우가 현역 투수 최고 연봉자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류현진이 4억 3천에 계약을 했고 남은 투수들 중 윤석민이나 오승환 정도가 기록 경쟁자가 되겠지만 김선우의 기록을 넘어서기 힘들다는 점에서 김선우가 2012 시즌 최고 연봉 투수가 될 것은 자명해 보입니다. 김선우와 류현진 계약 완료, 윤석민 연봉은 얼마가 적당한가? 두산 에이스 김선우에게 5억 5천만 원이라는 거액을 선사한 구단의 선택에 많은 이들이 환호를 보낼 듯합니다. 팀 성적이 만족스럽지는 않았지만 에이스로서 꾸준하게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한 김선우라는 점에서 비교적 합당한 수준의 연봉이라는 점에는 이견은 없을 듯합니다. 올 시즌 FA나 연봉계약 등에서 실력 외적인 평가들로 과한 연봉을 받는 이들이 많았다는 점에서 김선우가 .. 2012. 1. 7.
이대호 빠진 롯데, 2012 시즌 우승을 위한 조건 절대강자였던 이대호가 일본 오릭스로 떠난 상황은 많은 변화를 예고합니다. 타격 7관왕이라는 전대미문의 기록을 세웠던 그의 부재는 당장 롯데를 힘겹게 하고 있고 그 빈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타자들의 대결 역시 치열할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2012 시즌 우승에 도전하는 롯데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이대호 빠진 롯데, 그 퍼즐을 맞출 선수들은 누구인가? 이대호라는 존재는 그저 롯데만의 자부심은 아니었습니다. 거대한 몸집의 이 당돌한 4번 타자는 엄청난 파워를 통한 호쾌한 홈런만이 아니라 정교한 타격까지 선보이며 타격이란 무엇인지를 잘 보여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확실한 4번 타자였다는 점에서 한국 팬들 모두 그의 일본행이 아쉽기만 했습니다. 롯데 구단 사상 처음으로 시즌 2위까지 차지했던 2011 시.. 2011. 12. 17.
기아 윤석민은 왜 숙원이었던 ML진출을 2년 후로 미뤘을까? 기아의 에이스에서 한국 프로야구의 에이스로 우뚝 선 윤석민이 자신의 오랜 꿈이 ML 진출을 2년 후 계약 기간이 완전하게 소멸되는 시기로 잡았습니다. 좀 더 젊은 시절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겠지만 그가 2년 동안 기아에 남겠다는 판단은 현명하기만 합니다. 윤석민의 2년 후 진출은 솔로몬의 지혜와도 같다 윤석민의 오랜 꿈이 메이저 진출이었다는 이야기는 이미 야구팬들은 모두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올 시즌 포스팅 시스템에 의한 진출도 가능한 상황이었기에 시즌 시작되며 윤석민의 메이저 행은 기정사실처럼 다가왔습니다. 더욱 전반기에만 12승을 올리며 그가 ML을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다는 평가까지 받았으니 말입니다. ML에서도 스카우터들을 보내 실제 피칭을 면밀하게 검토할 정도로 윤석민에 .. 2011. 12. 11.
삼성 라이온즈 2011 아시아 시리즈 우승의 가치와 전망 아시아 시리즈 예선에서 일본 챔피언인 소프트뱅크에게 완패를 당했던 삼성은 결승에서 복수에 성공하며 첫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일본만이 우승을 했던 아시아 시리즈에서 삼성이 우승을 차지했다는 것은 최소한 아시아 시리즈가 계속 치러질 명분을 가질 수 있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을 듯합니다. MVP 장원삼의 호투가 삼성의 화룡정점이었다 예선에서 0-9로 완패를 당했던 삼성으로서는 자존심 회복을 위해서라도 결승에서 무조건 이겨야만 하는 경기였습니다. 그래서인지 류중일 감독은 경기 전 단순히 우승팀끼리의 대결이 아니라 '한일전'이라는 말로 경기의 무게감을 높였습니다. 원 사이드 경기를 했던 소프트뱅크로서는 삼성과의 재대결이자 결승전 역시 크게 부담을 가지지 않는 모습이었습니다. 팀의 에이스도 .. 2011. 11. 30.
[2011 한국 시리즈 5차전]삼성 강력한 마운드의 힘으로 4번째 우승 차지했다 삼성의 마운드는 마지막 순간까지 흔들림이 없었습니다. 1-0이라는 스코어가 보여주듯 투수전으로 치러진 한국 시리즈 5차전은 1승만 올리면 되는 삼성이 SK 타선을 완봉으로 막아내며 4번째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막강한 마운드의 힘을 보여준 이번 시리즈는 삼성의 복수혈전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2010년 4연패 리벤지 성공한 삼성, 역시 강했다 많은 이들이 예측했듯 5차전을 SK가 아닌 삼성이 가져가며 2011 한국 시리즈는 삼성의 우승으로 끝이 났습니다. 정규 시즌에서 완벽한 모습으로 우승을 차지했던 그들에게 유일한 약점으로 지적되었던 것은 긴 휴식이 체력적 보완은 충분하게 해주었지만 경기력을 찾는 것은 문제일 것으로 보였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철저한 전략으로 그들이 이기는 경기를 할 수 .. 2011. 11. 1.
[2011 한국 시리즈 5차전 전망]SK 타선은 삼성 차우찬 넘어 극적인 반격 가능할까? 삼성에게 3승 1패로 몰린 SK로서는 5차전이 마지막일 수도 있고 새로운 반격의 시작이 될 수도 있습니다. 지면 끝인 SK와 남아도는 투수 자원을 가진 삼성의 여유 있는 경기 준비는 절대적인 라이온즈의 우위를 이야기합니다. 벼랑 끝에 선 SK로서는 져서는 안 되는 5차전 과연 반전은 가능할까요? SK 반전을 위해선 중심 타선의 폭발 밖에는 없다 지면 끝인 SK가 역전 우승을 하기 위해 중요한 것은 타격입니다. 타격이 살아나지 않는다면 SK는 결코 막강 마운드 삼성을 이길 수는 없습니다. 연이은 경기로 인해 지친 마운드를 대신할 전력은 그동안 잠잠했던 타선일 수밖에는 없습니다. 잠자던 비룡들 깨어나 사자를 잡을 수 있을까? 차우찬과 고든의 선발 대결에서 누가 우위를 점할지는 알 수 없습니다. 두 투수 .. 2011. 10. 31.
[2011 한국 시리즈 4차전]폭발하는 방망이 무너지는 마운드, 삼성은 강했다 삼성이 왜 강한지를 보여준 한 판이었습니다. SK는 다시 한 번 에이스 김광현이 자신의 몫을 해주지 못하고 무너졌고, 이길 수 있는 경기마저 마지막 한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주저앉으며 균형을 잡을 수 있었던 4차전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강력한 삼성의 마운드가 SK보다는 단단했다 홈런들이 쏟아지며 앞선 경기와 비교도 안 되는 대량 득점이 있었지만 경기는 극적이거나 화려하지는 않았습니다. 초반부터 무너진 김광현으로 인해 경기를 풀어가기 힘겨웠던 SK로서는 과부하가 걸린 불펜으로 인해 잡을 수도 있었던 경기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김광현은 1회 시작과 함께 삼성의 선두타자 배영섭에게 사구를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했습니다. 폭투로 인해 3루까지 진루하고 3번 박석민이 2루타로 손쉽게 선취점을 뽑은 삼성은 강봉.. 2011.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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