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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48

[2011 플레이오프 전망 3] 기아 우승 유전자로 전설의 주인공이 될까? 2011 시즌 기아는 천당과 지옥을 넘나드는 팀으로 기록될 듯합니다. 전반기 완벽한 모습으로 1위를 차지했던 그들은 후반기가 되어 거짓말이라도 하듯 추락하는 모습은 경악스럽기까지 했으니 말입니다. 완벽하다는 투타는 정말 완벽하게 무너졌고 회복하지 못하는 전력은 여전히 불안함으로 다가옵니다. 역사상 가장 많은 우승을 한 기아 다시 전설을 만들어낼까? 기아의 전신인 해태는 프로야구에서 가장 화려하게 빛나는 보물 같은 존재였습니다. 다른 어떤 팀과 비교해도 돋보이는 기록은 그들을 여전히 최고의 명문 구단으로 기억하게 하니 말입니다. 모기업의 부도로 공중분해 될 수도 있었던 팀이 기아에서 인수하며 다시 한 번 명가 재건을 노렸지만 그런 여정은 좀처럼 쉽게 다가오지는 않았습니다. 2009년 우승을 차지하며 명.. 2011. 10. 8.
[2011 플레이오프 전망 2] SK 우승 본능은 되살아날 수 있을까? 감독 경질과 함께 위기에 빠진 SK가 기적적으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최악의 상황 포스트시즌 진출도 힘들었을 수도 있었던 SK로서는 가을 야구에 참여했다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성과가 아닐 수 없습니다. 최근 가장 우승을 많이 해 본 SK로서는 가을의 전설을 다시 쓸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는 점에서 그들의 우승 가능성은 여전히 높습니다. SK 우승 본능을 일깨워 위기를 기회로 만들까? SK로서는 올 시즌이 가장 지독한 한 해였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팀의 에이스인 김광현이 부상으로 정상적인 경기를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세대교체에 문제가 생기며 문제가 많은 상황에서 결정적인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수장인 김성근 감독이 SK와의 결별을 선언하고 기다렸다는 듯이 SK가 경질을 하면서 논란은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 2011. 10. 7.
[2011 플레이오프 전망 1] 롯데 신임 감독으로 19년 한을 풀 수 있을까? 정규 시즌 2위를 차지한 롯데가 19년 무관의 한을 풀 수 있을까요? 현재로서는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입니다. 신인 감독으로 초반 어려움이 많았던 양승호 감독은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만년 4위였던 롯데를 처음으로 정규시즌 2위 자리에 올려놓았습니다. 롯데 막강한 파괴력으로 한국 시리즈까지 잡을까? 삼성의 독주와 빅3의 2위 다툼, 마지막까지 이어지는 세 팀의 5위 싸움 등 2011년 한국 프로야구는 볼거리가 많았던 해입니다. 물론 살아있는 전설이었던 장효조와 최동원이라는 불세출의 영웅을 떠나보낸 아쉬움이 그 어느 때보다 크고 아프지만 야구의 묘미를 느끼게 해주는 순위 경쟁은 분명 흥미로웠습니다. 긴 여정으로 이어왔던 정규 시즌과 달리, 단기전으로 치러지는 포스트시즌은 의외의 팀이 우승을 하.. 2011. 10. 6.
괴물본색 롯데 2위 확정, 무력했던 SK는 3위도 힘겹다 20득점이나 한 롯데의 기세가 대단합니다. 거칠 것이 없는 롯데는 길지만 즐거운 휴식기를 가지며 플레이오프 직행의 특권을 가지고 우승의 꿈을 키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우승 가능성이 높아지는 롯데는 강력한 득점력으로 2위에 올라섰고 이제 두 번의 경기만 치르면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무서운 파괴력 롯데, 삼성도 두렵지 않다 올 시즌 가장 강력한 존재감을 보인 삼성을 누를 수 있는 유일한 팀은 이제 롯데가 되었습니다. 투타 안정에 강력한 공격 야구가 몸에 익은 그들의 존재감은 삼성마저도 두렵게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중요했던 화요일 한화와의 경기에서 무려 20득점을 하는 가공할 공격력을 보인 그들에게 삼성은 두려운 상대가 아닐 듯합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2위 다툼을 하던 SK는 무.. 2011.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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