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한기주 1401일 만의 세이브1 기아 넥센에 11-6 승, 김주찬 구단 첫 사이클링히트로 팀 연패도 끊었다 오늘은 김주찬의 김주찬을 위한 김주찬에 의한 경기였다. 해태 시절부터 구단 35년 역사상 최초로 사이클링히트를 기록한 선수가 바로 김주찬이었다. KBO사상 19번째 기록이기도 했고, 팀을 연패에서 구한 승리였다는 점에서도 김주찬의 가치는 더욱 높아졌다. 완벽하게 무너진 헥터, 김주찬의 사이클링히트와 함께 타선이 팀 구했다 헥터가 선발로 나선 오늘 경기에서 기아가 완승을 거둘 것이라고 기대했다. 지난 시즌까지 메이저 선발로 뛰었던 선수였고, 올 시즌에도 두 차례 등판에서 완벽한 투구로 2연승을 이끌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넥센의 신인 투수인 박주현과는 비교도 되지 않았다. 모두의 기대와 달리 경기는 초반부터 헥터가 무너지며 어떤 상황이 될지 알 수 없게 되었다. 1회 부터 헥터의 공은 앞선 두 경기와는.. 2016. 4. 1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