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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메이저리그47

박병호 3루타 2타점, 득점권 타율 높이는 한국산 몬스터의 진화 4월 홈런 6개로 최고의 성적을 올린 박병호가 5월 시작과 함께 지적받았던 득점권 타율을 높이기 시작했다. 전날 경기에서 첫 타석 득점권 기회에서 첫 타점을 뽑아낸 박병호는 오늘 경기에서는 물오른 타격감을 보이며 팀의 4연패를 끊었다. 지난 해 사이영상을 받은 카이클을 끌어내린 3루타는 박병호의 현재를 보여주는 대목이었다. 홈런으로 증명된 파워, 이제는 간결하지만 정교한 타격으로 진화 한다 국내에서는 득점권 타율이 3할 8푼이 넘었던 박병호였다. 하지만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첫 해 첫 달 그가 보여준 득점권 타율은 0이었다. 2루에 주자를 둔 상황에서는 단 하나의 안타도 치지 못했던 박병호는 5월이 되자 완전히 달라졌다. 지적받았던 문제들을 풀어내는 그는 메이저에서도 진화중이다. 지난 시즌 사이영상을 받은.. 2016. 5. 3.
김현수 3안타 자존심이 만든 절정의 타격 꾸준한 출장이 절실하다 한 경기 3개의 안타를 친 김현수에게 절실한 것은 꾸준한 출전 기회다. 꾸준히 기회만 주어진다면 자신이 메이저리그에 제대로 적응할 수 있음을 오늘 경기에서도 잘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좌우를 가리지 않고 안타를 만들어내는 김현수는 힘이 아닌 기교로 안타 기계다운 능력을 선보였다. 김현수 한 경기 3안타 타율 6할의 벤치 멤버, 이제 그에게 지속적인 출적이 필요하다 엉성한 경기력으로 재역전을 당하며 진 볼티모어이지만 김현수만은 빛났다. 물론 마지막 타석에서 무사 1루 상황에서 2루 땅볼 병살은 옥의 티가 되었지만, 그 전 3타석은 완벽했다. 간만에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고 세 개의 안타를 몰아친 김현수는 자신이 왜 경기에 나와야만 하는지를 스스로 증명했다. 선발 좌익수 9번 타자로 경기에 나선 김현수는 첫.. 2016. 5. 1.
박병호 6호 홈런, 짐머맨까지 공략한 박병호 여전히 과제는 득점권 타율이다 박병호가 전날 경기에서 침묵을 지키더니, 4월 마지막 경기(현지 시각)에서 디트로이트의 선발 짐머맨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치며 4월 한 달에만 여섯 개의 홈런을 기록하게 되었다. 하지만 경기는 일방적으로 흘렀고,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한 미네소타는 다시 연패에 빠졌다. 메이저 최고 투수를 상대로 뽑아낸 홈런, 다시 문제는 타점 능력이다 디트로이트 선발은 올 시즌 4연승을 이어가며 단 1실점만 했던 짐머맨이었고, 미네소타 선발은 디트로이트 상대로 성적이 좋았던 더피였다. 2승 무패에 2.19의 방어율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피의 활약이 기대되는 상황이었다. 상대 전적과 올 시즌 역대급 피칭을 하는 선수들의 맞대결이라는 점에서 흥미로울 수밖에 없는 경기였다. 4경기 연승을 이어가는 과정에서 오클랜드와의 .. 2016. 5. 1.
박병호 5호 홈런 좋았지만 2사 만루 삼진은 아쉽다 박병호가 27일 경기에서 2루타 2개로 애열을 마쳤고, 오늘 경기에서 시즌 5호 홈런을 쳐냈습니다. 첫 타석에서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올리고 홈런까지 쳐냈지만, 2사 만루 역전 상황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것은 아쉽기만 했다. 여전히 풀어내지 못한 타점 능력은 박병호에게 남겨진 과제가 되었다. 박병호 거대한 홈런, 그 대단한 홈런에도 아쉬웠던 만루 삼진 미네소타가 두 경기 역시 9회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끈질긴 승부욕으로 극적인 승리를 올린 미네소타는 오늘 경기 역시 승리 가능성이 높아보였다. 초반부터 점수를 뽑으며 분위기를 이끌어 나갔지만 첫 메이저리그에 콜업 되어 마운드에 오른 베리오스가 승기를 잡아가지 못하고 역전을 당한 상황은 아쉬웠다. 선발 5번 지명타자로 나선 박병호는 1회부터 기회가 찾아왔다. .. 2016.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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