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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한국프로야구36

기아 SK에 7-4 승, 지크 호투와 조동화의 연이은 결정적 실책 승패 갈랐다 이른 무더위는 야구장에서도 선수들의 실책을 유도하고 있다. 토요일 경기 기아 핵심 선수들의 결정적인 실책으로 승리를 내준 기아는 이번에는 상대 팀인 SK의 결정적 실책으로 승리를 얻었다. 홈구장에서 올 시즌 유독 강한 존재감을 보인 기아는 이번 주말 경기도 위닝 시리즈를 가져갔다. 지크 7이닝 1자책 호투와 SK 조동화 결정적인 두 개의 실책 승패 갈랐다 뜨거운 날씨에 낮 경기를 하는 것은 하는 선수나 경기를 보는 관객들이나 모두 불안하고 힘들 수밖에 없다. 그래서 그런지 오늘 경기에서도 잦은 실책들이 쏟아지며 승패를 갈랐다. 전날 이범호와 김주찬의 허망한 실책으로 경기를 내준 기아는 오늘 경기에서도 조동화의 결정적인 실책 두 개를 이용해 위닝 시리즈를 만들어냈다. 지크가 선발로 나선 만큼 오늘 경기는 .. 2016. 5. 23.
기아 SK에 5-4 승, 서동욱 3점 홈런 포함 맹타 연패의 호랑이 구했다 넥센에서 무상으로 기아로 트레이드 된 서동욱이 전성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좀처럼 자리를 잡기 어려워 강제 은퇴 기로에 놓였던 서동욱. 넥센은 비록 팀에서 설 자리를 잃었지만 그가 다시 재기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고, 기아를 선택한 서동욱은 처음으로 프로 데뷔를 했던 호랑이 군단에서 비상을 하기 시작했다. 헥터 흔들리면서도 7이닝 채운 에이스 본능과 서동욱의 3점 홈런 연패 끊었다 믿었던 헥터가 초반에 무너지며 불안했던 기아였다. 전 날 두산과 대결에서 양현종이 허무하게 무너지며 초반 우위에도 불구하고 처참하게 패했다. 이겨야만 하는 지크와 양현종의 경기를 모두 내주며 스윕을 당하고 홈 팀으로 돌아온 기아는 헥터의 호투가 무척이나 중요했다. 헥터와 박종훈 카드에서 당연히 전자가 우위에 올라설 수밖에는 없었.. 2016. 5. 21.
기아 두산에 5-15 패, 폭주한 양의지 폭망한 나지완 점수로 드러난 분명한 실력차 기아가 5연승 뒤 1위 두산을 만나 2연패에 빠지고 말았다. 여전히 답을 찾지 못하는 기아로서는 시작부터 불안했고, 그 아쉬움은 중반을 넘어서며 기대감을 품게 하기도 했지만 후반 무기력하게 무너지고 말았다. 우익수로 나선 나지완은 잠실에서 폭망했고, 새로운 두목 곰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양의지는 2개의 홈런으로 경기를 장악했다. 경기 흐름을 끌고 간 양의지 두산의 강력한 힘, 기아 황대인의 가능성이 그나마 위안 선발 투수의 무게감부터 달랐다. 기아는 선발 자원의 부상 등으로 인해 6년 만에 선발로 나서는 정용운을 세울 수밖에 없었다. 두산은 보우덴에 이어 장원준이라는 강력한 선발 카드를 내세우며 연승 분위기는 선발 라인업에서 드러났다. 하지만 오늘 경기에서 선발 싸움은 이름으로 정의할 수 없는 긴박함이 .. 2016. 5. 19.
기아 두산에 3-4패, 9회 대주자 노수광의 견제사 흐름을 망쳤다 기아와 두산 선발 투수들은 강했다. 득점이 많이 나오는 올 시즌 경기들과 달리 두 팀의 경기는 정상적인 경기처럼 다가왔다. 어느 한 쪽으로 흐르지 않고 1점차 승부로 끝난 경기에서 결국 1위인 두산과 중위권인 기아의 실력 차는 오늘 경기에서 여실히 드러났다. 지크와 보우덴 흥미로웠던 선발 대결, 9회 마지막 역전 기회 날린 기아 노수광 기아는 충분히 두산을 잡을 수 있었다. 초반 기회를 제대로 살렸다면 방어율 1위 보우덴을 잡고 연승을 이어갈 수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기아는 그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오히려 끌려가는 경기를 할 수밖에 없었다. 흐름의 경기에서 기아는 그 흐름을 이끌지 못하며 연승을 끝내고 말았다. 기아는 2회 대량 득점을 할 수 있었다. 선발 보우덴을 상대로 선두타자로 나선 이범호가 안.. 2016.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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