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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한국프로야구36

기아 NC에 4-5패, 8회 승패를 가른 공 하나가 아쉽다 기아가 NC와 개막전 경기에서 아쉬운 1점차 패배를 당했다. 충분히 이길 수도 있는 경기였지만 그 작은 힘의 차이가 승패를 갈랐다는 점이 아쉽다. 초반 NC가 앞서가던 상황에 기아가 추격하는 형태를 취한 오늘 경기의 승패는 8회였다. 동점 상황에서 기아는 기회를 놓쳤고, NC는 기회를 살려 역전에 성공했다. 양현종 홈런 2방 4실점, 지크 아쉬운 투구 하나가 승패를 갈랐다 이길 수도 있는 경기였지만 양현종의 초반 홈런 두 방은 NC가 경기를 지배하는 이유가 되었다. 워낙 강력한 중심 타선을 갖추고 있는 NC라는 점에서 대량 득점도 가능해 보였지만 양현종은 역시 에이스다웠다. 비록 홈런 두 방으로 4점을 내주기는 했지만 추가 실점을 하지 않았다는 점은 중요했다. NC의 첫 득점은 2회 무사 1루 상황에서 .. 2016. 4. 2.
기아 타이거즈 2016 시즌 가을 야구를 위한 필수조건 드디어 2016 시즌 프로야구가 시작된다. 팀당 144경기를 치러야 하는 올 해 절대 강자도 약자도 없는 상황은 흥미롭게 다가온다. 절대 강자로 군림한 삼성이 권좌에서 내려오며 수많은 팀들이 우승을 노리는 시즌이 되었다. 우승팀 못지않게 꼴찌 팀을 예측하기도 어려워진 2016 한국프로야구는 그래서 흥미롭다. 개막 엔트리로 본 기아의 새로운 도전, 느리지만 더디게 성장 한다 과거 해태 왕조를 세웠던 타이거즈는 기아 왕조에서는 제대로 된 전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우승을 한 차례 하기는 했지만 기적이라고 불릴 정도로 특별한 경우라는 점에서 기아 왕조는 김기태 감독을 중심으로 이제 잉태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 시즌에도 기아는 최약체로 분류되기도 했다. KT와 꼴찌 대결을 할 것이라는 이야기들.. 2016. 4. 1.
2016 한국프로야구 우승 0순위 NC 다이노스, 정말 우승할까? 2016 시즌은 4월 1일 개막식으로 시작된다. 팀당 144경기를 치르는 올 시즌 우승후보는 NC 다이노스다. 삼성 라이온즈의 일당독재가 막을 내린 후 탄탄한 전력을 유지하고 있는 다이노스의 우승 가능성을 많은 이들은 0순위로 올려놓고 있다. 과연 그들은 우승을 할 수 있을까? 절대 무적 삼성 사라지고 NC가 첫 우승을 노리기 시작했다 전력 누수 없는 NC 다이노스는 우승 가능성이 높다. 테임즈, 나성범, 이호준으로 이어지는 중심타선은 최강이다. 이런 강력한 라인업에 이제는 삼성의 핵심 타자였던 박석민까지 가세했다. 4명의 선수들이 최소한 자신의 이름값만 한다면 NC 다이노스는 사상 최강의 라인업을 구축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4명의 핵심 타자들이 존재하는 다이노스는 강력하다. 테임즈가 지난 시즌보다.. 2016. 3. 30.
임창용 기아 타이거즈 입단 확정이 의미하는 것 도박 물의로 삼성에서 방출된 임창용이 기아 타이거즈에 정식 입단했다. 그동안 설로만 나오던 임창용의 고향 팀 입단은 논란을 불러오고 있다. 리빌딩을 하고 있는 기아가 새로운 선수들을 발굴하고 그들이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야만 하는 시점에 사회적 논란을 일으킨 마흔 살 투수를 영입한 것은 뭔가 맞지 않기 때문이다. 임창용 품은 기아, 스스로 밝힌 뒷문에 대한 두려움 기아가 임창용과 계약한 것은 그만큼 올 시즌 뒷문을 믿고 맡길 투수가 없다는 의미와도 같다. 그렇지 않다면 아무리 고향 팀 선수의 간절한 요구가 있었다고 해도 들어줄 사안은 아니었기 때문이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선수를 영입한다는 것은 그만큼 큰 리스크를 감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임창용이 뛰어난 선수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해태 타.. 2016.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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