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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한국프로야구36

기아 SK 7-6 역전승, 김주형 2개 홈런과 최영필의 최고령 세이브 기아가 인천 원정 경기에서 SK를 상대로 1점차 승리를 이끌었다. 선발 경기는 초반에 끝나고 불펜 싸움이 시작된 양 팀은 아슬아슬한 경기로 이어졌다. 기아는 세 번 연이은 만루 상황에서 대량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것은 아쉽다. 그만큼 기아의 공격력이 아직은 아쉬웠고, SK의 불펜은 강했다는 의미일 것이다. 선발 무너진 기아 홈런 4방으로 SK에 1점차 승리에서 이겼다 선발 야구를 자신했던 기아가 무참하게 무너지고 있다. 양현종이 정상적인 선발 야구를 해주지 못하고 있고 윤석민은 아쉬움만 가득한 투구를 보이고 있다. 그나마 안정적인 피칭으로 2승을 한 헥터를 제외하고는 기아의 선발 야구는 현재까지 실종 상태다. 기아는 지난 시즌 9승을 올렸던 5선발 임준혁을 선발로 내보냈고, SK는 윤희상을 선택했다... 2016. 4. 13.
기아 KT에 6-9 패, 김상현 2개 홈런vs오준혁 2개 3루타 기아 집중력에서 졌다 기아가 이상 기류에 탑승했다. 양현종에 이어 윤석민까지 무기력하게 무너지며 승리의 동력을 잃은 상황이다. 오늘 윤석민의 투구는 거액을 받는 에이스라고 칭할 수 없을 정도로 엉망이었다. 수비 실책이 그의 투구를 흔들었다고 하지만 에이스로서의 능력은 그럴 때 발휘된다는 점에서 아쉬움은 더욱 커진다. 김상현 분노의 투런 홈런 2방과 오준혁 놀라운 3루타 2개, 승패와 관계 없는 흥겨움 KT가 더는 꼴찌 후보는 아니라는 점을 명확하게 보여준 경기였다. 완벽하지는 않지만 최소한 그들의 중심 타선은 여전히 견고했고, 살아난 김상현까지 가세하며 KT는 어느 팀과 겨뤄도 쉽게 지지 않을 자신감을 얻었다. 상대의 약점을 놓치지 않고 점수와 연결해 승리해 내는 KT는 우리가 아는 KT가 더는 아니었다. 윤석민과 피노의 맞.. 2016. 4. 11.
기아 KT에 6-3 승, 헥터 연패 끊는 핵투구와 필의 결정적인 적시타 어제 경기에서 에이스 양현종을 내고도 연패를 당했던 기아. 외국인 에이스 헥터가 기아의 연패를 끊어내며 2연승을 달렸다. 어제 결정적인 실책을 범하기도 했던 필이 9회 완전히 달아나는 적시타를 때리며 기아는 KT 홈구장에서 6-3으로 승리하며 연패에서 벗어났다. 진정한 에이스의 존재감을 보인 헥터의 호투와 필 적시타 연패 끊었다 이길 수도 있었던 경기를 망쳤던 전날의 형편없던 경기와 달리 오늘은 투타의 안정감으로 연패를 끊어냈다. 기아의 진정한 에이스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헥터는 첫 경기에 이어 오늘 경기에서도 완벽한 피칭을 선보이면 두 경기 만에 2승을 올리며 메이저리거 다운 실력을 보였다. 헥터와 정대현의 선발 대결은 흥미로운 투수전이었다. KT의 선발로 나선 정대현은 첫 경기였던 SK 전에서 2와.. 2016. 4. 10.
기아 KT에 0-4 완패, 에이스 양현종도 막지 못한 4 실책과 마리몬 변칙투구 기아는 에이스 양현종을 내고도 KT에 완봉패를 당하고 말았다. 전날 씁쓸한 패배를 당했던 기아는 오늘 경기에서도 그대로 이어지며 실책 4개로 자멸하고 말았다. 최악의 상황에서도 자신의 역할에 충신한 양현종만이 빛났던 경기였다. 국내에서 보기 어려운 변칙 투구로 첫 승을 올렸던 KT의 마리온은 오늘 경기에서도 그 패턴으로 팀의 연패를 끊어냈다. 4개의 실책과 무기력한 타선, 양현종 내고도 연패에 빠졌다 운도 안 따르고 실책도 쏟아지며 경기는 무기력하게 패배할 수밖에 없었다. 시즌 개막전에서 홈런 두 방을 내주었던 양현종에게 KT 전은 절치부심이었다. 지난 해 KT에 강했던 양현종인 만큼 오늘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었다. 3회까지 양현종은 KT 타자들을 효과적으로 잡아냈다. 지난 시즌의.. 2016.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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