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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타이거즈15

기아 삼성에 6-4 승, 헥터 12승 임창용 삼성 상대 18년 만의 세이브 기아 연패 뒤 연승을 이끌었다. 선발 헥터가 6이닝 3실점으로 시즌 12승 투수가 되었고, 임창용은 무려 18년 만에 삼성을 상대로 세이브를 올렸다. 기아는 어제 경기에 이어 다시 한 번 불펜이 안정적으로 팀 승리를 지켜내며 연승을 이끌게 되었다. 이범호 투런 홈런으로 헥터 12승 이끌고 임창용이 18년 만에 삼성전 세이브 올렸다 기대했던 헥터는 자신의 몫을 해주었다. 불안한 기아 선발 마운드에서 헥터와 양현종은 기아가 믿을 수 있는 유이한 존재들이다. 전날 경기에서 고효준이 좋은 모습을 보이며 팀 승리를 견인했듯, 오늘 경기에서도 선발 헥터가 기아 승리의 단단한 버팀목이 되어주었다. 선발로 헥터가 등판한 상황에서 1회 주장 이범호의 홈런 한 방은 강력했다. 삼성이 가장 큰 기대를 가지고 있는 슈퍼루키 .. 2016. 8. 26.
기아 NC 6-3승, 고효준의 호투와 필의 역전 투런 홈런 위기에서 팀 구했다 고효준의 트레이드는 성공이었다. 앞으로 그가 어떤 활약을 더 보여줄지 알 수는 없지만 최소한 현재까지 고효준이 보여준 피칭은 충분히 성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타석에서는 서동욱의 트레이드의 모범 사례를 보여주더니 이제는 고효준이 붕괴된 기아의 선발 한 자리를 채우며 새로운 사례를 만들기 시작했다. 고효준의 선발 호투와 돌아온 필의 역전 투런 홈런 팀 연패를 끊었다 기아는 전날 선발 투수로 키우기 위해 노력 중인 김윤동을 내보냈지만 다시 한 번 무너지고 말았다. 5이닝 동안 무려 11실점을 하면서 망가진 김윤동이 과연 미래의 기아 에이스 역할을 해낼 수 있을지 의아하게 만들고 있다. 잇몸 야구를 하고 있는 기아로서는 누군가 구멍 난 선발 한 자리를 채워줘야만 했다. 그 어려운 일을 SK에서 온 고효준.. 2016. 8. 25.
기아 예고된 재앙, 해법이 없다는 사실이 더 큰 재앙이다 기아가 다시 중요한 순간 치고 올라가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이 위기는 이미 예고된 일이었다. 언제 닥칠지 알 수 없는 폭풍 전 고요가 존재할 뿐이었으니 말이다. 기아의 가장 큰 문제는 마운드다. 시즌 전에는 불펜과 마무리가 문제였다. 하지만 시즌이 시작되고는 선발마저 무너지며 총체적 난국에 빠졌다. 종잡을 수 없는 기아 마운드, 해법이 떠오르지 않는 기아 마운드가 더 문제 기아가 올 시즌 타선이 살아나며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다. 여기에 올 시즌 가장 획기적인 부분은 기아의 신인들이 급성장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마운드보다 타선에서 신인의 성장이 돋보이고 있는 기아는 그래서 현재보다 미래가 더 기대되는 팀이 되었다. 기아로서는 최악의 시즌이 될 수밖에는 없었다. 팀의 주축들이 빠지거나 예전 .. 2016. 8. 23.
양현종이 기아 2012 시즌 선발진의 핵심인 이유 기아의 외국인 투수들이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평가들이 나오면서 선발 라인업에 대한 고민도 커져 보입니다. 선동열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기에 그에 대한 믿음은 클 수밖에 없지만 현재 자원을 가지고 시즌을 치러야만 하는 상황에서 양현종의 부활은 절대적인 가치로 다가옵니다. 양현종이 부활해야 기아 우승도 가능해진다 기아는 투수 4관왕을 차지한 윤석민이 메이저 리그 진출을 2년 늦추며 큰 힘을 얻었습니다. 만약 윤석민이 자신의 고집을 꺾지 않고 메이저 진출을 선언했다면 기아로서는 큰 짐을 안을 수밖에는 없었기 때문입니다. 당장 윤석민을 대처할 투수가 전무한 상황에서 우승은 그만큼 노릴 수 없는 도전이 될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에 그의 잔류는 곧 우승 도전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문제는 외국인 투수였습니다... 2012.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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