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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22

최강 맨시티 무너트린 지동원의 한 방, 이것이 축구다 올 시즌 최강자로 올라섰던 맨시티가 하위권 팀인 선더랜드에 질 것이라고는 상상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맨유가 리그 최하위에 무너지듯 맨시티 역시 선더랜드에 발목이 잡히며 11/12 시즌 EPL의 우승은 함부로 점칠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리고 그런 혼란을 만들어낸 지동원의 결정적 한 방은 축구의 재미가 무엇인지를 명확하게 보여주었습니다. 첼시와 맨시티 전에서 결정적 골을 넣은 지동원, 강렬한 인상을 남기다 맨시티로서는 선더랜드와의 경기는 무척 중요했습니다. 11일 동안 4 경기를 치러야 할 정도로 박싱데이의 살인적인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서는 상대적으로 무난했던 선더랜드 전 승리가 간절했기 때문입니다. 리버풀과 연속 경기를 앞두고 있는 맨시티로서는 전날 패배한 맨유와 승점을 벌이기 위해서는.. 2012. 1. 2.
박지성의 시즌 두 번째 골이 베르바토프 해트 트릭보다 빛난 이유 맨유의 힘은 단순히 드러난 전력의 문제는 아닌 듯합니다. 줄 부상이 이어진 상황에서 맞이한 박싱데이에서 그들은 왜 자신들이 전설의 팀인지를 잘 보여주었습니다. 1위 경쟁을 벌이는 맨시티와 첼시가 모두 상대와 비기는 상황에서도 맨유는 위건을 상대로 5-0 대승을 이끌며 모두를 긴장하게 만들었습니다. 박지성의 골은 위기의 맨유를 우승으로 이끄는 키가 될 것이다 챔스 리그 16강에 들어서지 못하는 충격을 선사했던 맨유는 마치 분풀이라도 하듯 리그 경기에서 대승 경기를 이끌며 맨신티 독주를 막을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대항마가 자신들임을 증명해주고 있습니다. 한 동안 터지지 않는 골로 인해 힘든 시간들을 보내야 했던 맨유는 울버햄튼을 4:1로 퀸즈파크를 2:0, 지난 주 목요일 풀럼을 상대로 5:0 승리를 거.. 2011. 12. 27.
퍼거슨 맨유 25주년 경기 센트럴 팍, 박지성이 책임진 다 맨유 감독을 맡은 지 25년이 되는 퍼거슨에게 가장 행복한 시간이란 자신의 팀이 승리를 하는 것이겠지요. 맨체스터 더비에서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그들이 연이은 3연승으로 조금씩 되살아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지만 근본적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는 점은 불안 요소이기도 합니다. 그런 문제를 해결할 결정적인 존재로 센트럴 팍 박지성이 존재한다는 점이 자랑스럽기까지 합니다. 윙어가 아닌 중앙을 책임지는 박지성, 그의 도전은 성공할까? 박지성이나 맨유 모두에게 그의 보직 변경은 중요하게 다가옵니다. 한시적이 될지 장기적인 보직이 될지는 알 수 없지만 붕괴된 중앙을 책임져야만 하는 박지성으로서는 그의 활약 여부에 맨유의 상승세가 결정된다는 점에서 이번 선덜랜드와의 홈경기는 무척이나 중요합니다. '시.. 2011. 11. 5.
맨시티의 맨유 6-1 완파, 신기한 일이 아닌 예정된 일 이었다 충격적인 한 판이었습니다. 맨유와 맨시티의 맨체스터 더비가 다른 해와 달리 박빙의 승부로 이어질 것이라는 예측과는 달리, 맨유가 홈에서 대패를 당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올 시즌 EPL이 흥미로워지기만 합니다. 맨체스터 주인은 맨시티라고 외치는 그들은 완벽한 실력으로 스스로 증명해주었다는 점에서 맨체스터 더비는 더욱 흥미로워졌습니다. 무패 1위를 달리는 맨시티 올 시즌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만수르의 오일 머니가 4년 차가 되니 결과가 다가오기 시작했습니다. 제코에 이어 아게르와 나스리, 클리쉬까지 합류하며 맨시티의 전력은 우승 후보다운 팀으로 변모했습니다. 아직 수비 라인이 아쉬움으로 다가오기는 하지만 초반 맨시티의 독주는 한 동안 이어질 수밖에는 없을 듯합니다. 박지성 빠진 중원, 맨시티에게 완벽하게.. 2011.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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