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1876 손흥민 2경기 연속 멀티골 토트넘 5-0 완승 이끌었다 대단하다. 두 경기 연속 2골을 넣은 손흥민의 질주는 끝이 보이지 않는다. 여기에 토트넘의 공격진들은 두 경기에 모두 11골을 넣으며 폭발적인 골감각을 보여주었다. 오늘 경기는 주전 수비수들이 빠진 상황에서도 리그 8위 본머스를 상대로 무실점 경기를 펼쳤다는 것도 고무적이다. 본머스에 완승한 토트넘, 그 중심에는 오늘도 손흥민이 있었다 아시안컵 출전을 앞두고 경기에 나서고 있는 손흥민은 매 경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3, 4일에 한 경기씩 치르고 있는 지독한 레이스 상황에서 지쳐 발이 무거운 상황에서도 감각적인 슛으로 상대 완승의 일등공신 역할을 하고 있는 손흥민의 존재감은 최고다. 현재 시점에서 손흥민은 EPL을 이끄는 최고의 선수라는 사실을 부정할 수 없다. 주간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이 우연.. 2018. 12. 27. 손흥민 크리스마스 선물 2골 1도움 토트넘 대승 이끌었다 손흥민의 기세가 대단하다. 아시안 컵 차출로 인해 리그 경기에서 빠져야 하는 손흥민으로서는 남은 기간 팀 승리에 공헌해야만 한다. 군면제가 달린 경기도 팀의 배려로 참가가 가능했다. 여기에 아시안컵까지 나가게 되며 중요한 초반과 후반을 팀과 함께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크리스마스 선물 확실하게 챙긴 손흥민의 완벽했던 애버튼 전 토트넘이 리그에서 확실하게 자랑할 수 있는 DESK가 모두 출전했다. 데릭 알리, 에릭슨, 손흥민, 케인으로 이뤄진 최전방 공격수들을 영국 현지에서는 DESK라 칭한다. 이런 명칭을 붙여 부르는 것은 그만큼 EPL에서 이들의 존재감이 강렬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현지가 주목하는 DESK가 오늘 경기에서 모두 골을 넣었다. 손흥민과 케인이 두 골씩을 넣었고, 알리와 에릭슨이 한.. 2018. 12. 24. 손흥민 골 토트넘 아스날 2-0승, 케인 없어도 문제 없었다 북런던 더비에서 토트넘이 이겼다. 지난 리그 경기에서 패했던 토트넘은 아스날 홈 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두며 컵 대회 준결승에 진출하게 되었다. 준결승에서 첼시를 만나 결승행을 다투게 되었다는 것도 흥미롭다. 우리에게 첼시는 손흥민의 환상적 골과 겹치기 때문이다. 케인 없어도 문제 없었다는 현지 반응이 증명한 손흥민의 감각적 골 EPL 상위팀의 겨울은 참혹한 수준이다. 3, 4일에 한번 씩 경기를 치러야 하는 상황들이 이어지기 때문이다. 리그 경기 소화도 벅찬 상황에서 챔스리그나 유로파리그, 그리고 각종 컵 대회까지 이어진다. 지독할 정도의 일정을 버텨내야만 진정한 강팀으로 남게 된다. 연이은 강행군을 버텨내는 힘은 단순히 체력으로는 부족하다. 얼마나 효과적이고 적절하게 선수들을 기용하고 교체하느냐다... 2018. 12. 20. 박항서 매직 베트남 스즈키컵 우승 축구가 만든 위대한 가치 베트남 축구를 대한민국 지상파 방송에서 생중계를 하는 일이 발생했다. 단 한 번도 상상하지 못한 일이다. 한국 대표팀 상대가 베트남이어서 중계를 할 수는 있다. 하지만 전혀 상관없는 베트남 대표팀의 경기를 시청률이 보장된 드라마를 빼고 편성할 정도로 박항서 매직은 국내에서도 엄청나게 뜨겁다. 을들의 반란과 같은 박항서와 베트남의 성공기, 모두가 열광한다 극적이었다. 말레이시와 결승에서 베트남은 종합 점수 3-2로 승리하며 10년 만에 스즈키컵 우승을 차지했다. 단 두 번의 우승 경험. 이 두 번째 우승은 특별한 가치를 베트남은 가질 수밖에 없다. 축구 열기는 지구촌 그 어디와 비교해도 밀리지 않을 정도로 뜨거운 동남아시아 국가. 국민의 축구 사랑에 비해 실력이 늘지 않아 항상 변방에 있던 이들이 주목 받.. 2018. 12. 16. 양의지 NC와 4년 125억 FA 계약 두산은 패자인가? 올 시즌 FA 최대어로 꼽혔던 양의지가 두산이 아닌 NC를 택했다. 현존하는 최고의 공격형 포수인 양의지를 품은 NC로서는 한 번에 고민을 모두 털어낼 수 있게 되었다. 주전 포수인 김태군의 군입대와 겹치며 NC는 창단 이후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다. 그런 점에서 양의지 품기는 어쩌면 당연해 보인다. 양의지 잡은 NC, 두산은 과연 패자인 것일까? 4년 125억은 엄청난 금액이다. 최고액은 이대호의 150억에 이은 두 번째다. 하지만 이대호의 경우 해외에서 돌아오는 특수성이 한몫 했다. 해외파 선수들에 대한 대우라는 점에서 특수한 경우라고 볼 수밖에 없다. 그런 점에서 암묵적으로 지켜왔던 100억대 돌파한 양의지의 FA는 파격적이다. 해외로 나가지 않은 선수인 양의지에게 125억이라는 엄청난 금액을 쓴 N.. 2018. 12. 11. 손흥민 1골 1도움 레스터 잡고 3위 오른 토트넘 핵심이었다 손흥민이 다시 골을 넣었다. 휴식 후 3경기 연속 골을 넣으며 토트넘의 절대적 존재로 각인되고 있다. 몰아치기에 능하다는 점과 월드컵과 아시안게임, A매치 등으로 혹사 당했던 그가 2주간 휴식을 취하며 정상적인 폼을 찾았다는 것이 중요한 이유가 되고 있다. 케인 빈자리 완벽하게 채운 손흥민, 최고의 시즌을 만들고 있다 EPL 상위팀들의 겨울은 혹독하다. 챔피언스리그와 유러파리그 경기를 병행해야 하는 팀들은 선수단 운영을 어떻게 하느냐가 가장 큰 관건이 되기 때문이다. 더블 스쿼드를 구축하지 않으면 시즌을 완벽하게 치를 수 없을 정도로 지독한 일정이다. 약 3일에 한 경기씩 치러야 하는 지독한 상황에서 얼마나 효과적인 선수 운용을 하느냐가 승패를 가른다. 챔피언스리그 마지막 경기인 바르셀로나와 주중 경기를.. 2018. 12. 9. 손흥민 유럽 통산 100호골 전설을 만들어간다 손흥민이 리그 2호골로 통산 100호골을 완성했다. 오늘 경기에서도 손흥민은 많은 활약을 보였다. 3-1로 끝난 경기에서 손흥민은 폭발적인 주력과 패싱, 슈팅 등 모든 것이 상대를 압도할 정도였다. 지난 휴식은 손흥민이 다시 뛸 수 있게 했다는 점에서 오늘 경기만이 아닌 향후 경기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차붐의 기록을 향해 거침없이 질주하는 손흥민 역사는 이제 시작이다 손흥민이 유럽 진출 후 100호 골을 넣었다. 독일에서 시작해 영국 리그로 넘어온 손흥민의 질주는 이제 한국 축구의 전설인 차범근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현재와 같은 속도라면 내년 시전 손흥민이 차범근의 선수 시절 최다골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전설의 기록을 넘어 새로운 전설이 되어갈 손흥민에게 거칠 것은 없다. 부상만 당하지 않.. 2018. 12. 6. 손흥민 리그 첫 골, 가장 완벽했던 골로 존재감 알렸다 손흥민은 혹사 당했다. 월드컵에 이어 아시안게임까지 출전하는 여정은 결코 쉽지 않았다. 토트넘은 시즌과 겹치는 아시안게임 출전을 거부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군 문제가 걸려 있는 손흥민과 자신들을 위해 과감하게 시즌을 포기하고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도록 했다. 그리고 금메달로 군 면제는 해결되었다. 혹사 당하던 손흥민 첼시 전 역대급 골로 부활을 알렸다 침묵이었다. 11월 중순을 넘어가는 상황에서도 리그에서 골이 없다는 것은 의외였다. 초반 몇 경기를 아시안게임으로 인해 출전이 불가능하기는 했지만, 이렇게 골 침묵이 오래 갈 것이라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 기간 동안 라멜라와 모라가 폭주하며 긴장하게 했다. 손흥민이 자리를 비우자 라멜라와 모라가 연인 골을 넣으며 존재감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2018. 11. 25. 장현수 대표팀 자격 영구 박탈 당연한 결과다 국가대표 수비수인 장현수가 영원히 대표팀으로 뛸 수 없게 되었다. 병역 특례를 받는 대신 봉사 활동을 해야 한다. 하지만 장현수는 이를 어기고 서류를 조작했다. 서류 조작은 중대 범죄다. 당장 병역 특례를 박탈해야 하는데 이는 법이 미미해 집행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월드컵 망친 장현수, 병역 특례 서류 조작으로 화룡점정 장현수는 수많은 축구 팬들의 공분을 산 존재다. 러시아 월드컵에서 장현수의 경기를 본 많은 팬들의 한결 같은 마음이다. 도대체 이해할 수 없는 수비로 패전으로 이끌었다는 점에서 비난을 피하기 어려웠다. 아무리 뛰어난 선수라도 실수는 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장현수의 경기 중 실책 만으로 그를 비난하는 것은 부당해 보일 수도 있었다. 월드컵은 끝났다. 그리고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축구 .. 2018. 11. 2. 하빕 맥그리거 완승 후 도발 쇼 비즈니스 민낯까지 드러났다 하빕과 맥그리거의 UFC 경기는 시작 전부터 격투 팬들이 관심이 가졌던 경기였다. 앙숙이었던 두 스타 격투 선수들이 싸우면 과연 누가 승자가 될지 궁금해 하는 이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경기 자체는 실망이었다. 말만 앞세웠던 맥그리거는 한번도 우위를 잡아보지 못하고 하빕에 완패했다. 종교 국가 조롱에 분노한 하빕의 장외전 미국 중심 쇼 비즈니스의 한계 맥그리거는 하빕의 상대가 아니었다. 같은 나이에 격투 스타인 두 선수는 언젠가 붙을 수밖에 없는 운명이었다. 하늘 아래 최강자는 둘이 될 수 없다는 점에서 최고를 가리는 경기는 분명 필요했다. 그리고 치러진 경기는 너무 손쉽게 하빕의 완승으로 끝났다. 첫 라운드부터 마지막 탭으로 서브미션 승리를 얻는 과정까지 맥그리거가 지배한 라운드가 하나도 없었다. 레슬링.. 2018. 10. 8. 류현진 빅게임 피처 위용 보인 언터처블 투구 완벽했다 류현진이 에이스 커쇼를 대신해 1선발로 PS 경기에 나섰다. 애틀랜타는 에이스인 커쇼가 등판하지 않는단 사실에 호재라 생각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들은 류현진이 얼마나 강한지 미처 몰랐다. 왜 다저스가 부동의 에이스 커쇼가 아닌 류현진을 가장 중요한 첫 경기에 내세웠는지 그는 스스로 증명했다. 커쇼 대신 1선발로 나선 류현진 기대에 부응한 7이닝 무실점 호투 올 시즌 커쇼가 정상이 아니었던 것은 분명하다. 부상 등으로 인해 철벽이라 불리던 그의 명성이 조금은 상쇄된 느낌도 버릴 수 없다. 하지만 그래도 커쇼는 커쇼다. 가을 야구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기는 해도 상대방에게 커쇼라는 이름 자체가 주는 중압감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 모든 상황들 속에서 다저스는 과감하게 최근 기록을 최우선했다. 최근.. 2018. 10. 6. 선동열 국보 투수의 추락 처참하고 한심하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선수는 단연 선동열이다. 최동원 선수와 선동열 선수는 한 시대를 풍미하고 대한민국 야구 역사에 큰 획을 그은 전설 중의 전설이다. 최동원 선수는 안타깝게 이미 고인이 되었지만, 선동열 선수는 은퇴 후 프로야구 감독을 거쳐 대표팀 감독까지 나름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안타까운 전설의 추락, 이대로는 안 된다 야구에 대한 관심이 아시안게임과 함께 몰락했다. 몰락이라는 표현이 가장 적합하다고 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프로야구에 대한 관심이 예전하고 비교해봐도 상당히 추락한 상태다. 이는 국내 야구만의 문제도 아니다. 메이저리그 역시 평균 관객 수에서 10여 년 만에 최악으로 떨어지는 등 관심이 많이 떨어진 상태다. 치열하게 가을 야구 결정을 앞두고 싸우고 있지만 예전만큼 관심.. 2018. 10. 5. 손흥민 웃게 만든 이승우 황희찬 골 아시안게임 2회 연속 금메달 손흥민이 울지 않고 환하게 웃었다. 그동안 손흥민이 필드 위에서 서럽게 울던 모습만 기억하던 팬들에게는 그 어느 때보다 반가운 시간이었다. 세계가 대한민국의 병역 의무에 관심을 가질 정도로 손흥민이 출전한 아시안게임 축구에 대해 관심을 가졌다. 그만큼 손흥민의 존재감이 크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주장으로 최선을 다한 손흥민 충분한 자격을 가졌다 이타적인 플레이는 대표팀 전체를 원활하게 움직일 수 있게 만들었다. 손흥민이 공격만 하겠다고 나서고 모든 골 기회는 자신이 가지려고만 했다면 대표팀은 조기 탈락했을 가능성이 높았다. 이기적인 플레이를 하게 되면 팀 전체의 균형이 무너지게 된다. 축구는 개인 경기가 아닌 팀워크가 무엇보다 중요한 스포츠이기 때문이다. 일본이 결승까지 올라와서 연장전까지 이끈 힘 역시 .. 2018. 9. 2. 박항서 베트남 꺾은 한국 축구 일본과 결승전 치른다 한국 대표팀이 승승장구하던 베트남을 꺾고 결승전에 올라갔다. 박항서 매직이라고 불리던 베트남 선수들도 한국 대표팀을 넘기는 힘들었다. 하지만 베트남 축구의 가능성도 드러났다는 점에서 현재보다 미래의 베트남 축구에 대한 기대치 역시 높아진 것이 사실이다. 만만치 않았던 베트남 넘은 한국 대표팀 한일전이란 명확한 명분이 생겼다 승패는 초반 가려졌다. 이승우의 첫 골이 터지는 순간 무게 추는 급격하게 한국 대표팀으로 기울 수밖에 없는 경기였다. 객관적인 실력차가 있는 팀은 초반 실점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할 수밖에 없다. 그 방법 외에는 강한 상대를 이길 수는 없기 때문이다. 베트남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그들은 축구 변방국이다. 동아시아가 아시아 패권을 다투고 있다. 여기에 중동의 모래 .. 2018. 8. 30. 박항서 매직 베트남vs황의조 미라클 한국 4강 맞대결 승패 예측 불가 기적은 이뤄진다. 2002 한일월드컵 당시 사용되던 문구이기도 하다. 당시 4강 신화를 만들었던 히딩크 호에서 코치로 참여했던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축구의 새로운 역사를 써가고 있다. 베트남 국민 영웅이 되어버린 박항서 감독은 4강에서 운명과도 같이 한국 대표팀과 마주하게 되었다. 박항서 아이들과 황의조 아이들의 4강 맞대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8강에서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시리아를 연장 혈투 끝에 1-0으로 격파하고 4강에 올랐다. 베트남 축구가 아시안게임에서 올린 최고 성적은 16강이었다. 이미 그 기록을 깬 박항서 호는 이제 메달권에 들었다. 4강에서 만나는 한국 대표팀을 이기고 결승에 올라서면 은메달을 확보하게 된다. 지더라도 3, 4위전을 통해 동메달에 도전할 .. 2018. 8. 28. 기아 롯데에 8-1승, 임창용 3998일 만의 선발승 노장 투혼이 연승 만들었다 임창용이 2007년 8월 21일 롯데와 상대로 선발승을 딴지 11년 만에 같은 팀을 상대로 승리 투수가 되었다. 11년 전에는 삼성 소속이었고, 현재는 기아라는 점만 다를 뿐 임창용의 시간은 거꾸로 가고 있는 듯하다. 만 42세가 넘은 투수가 폭염 속에서 선발승 투수가 되는 일은 쉽지 않다. 잠수함 투수 두 명이 만들어낸 연승, 기아 가을 야구 꿈 키울 수 있을까? 고육지책이다. 기아로서는 뭘 해도 안 된다. 지난 시즌 우승을 한 챔피언의 면모는 이제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다. 모든 부분에서 무너진 채 상대를 압도하지 못하는 상황은 명확해졌다. 우승을 꿈꾸기에는 너무 멀리 떨어져 있고, 가을 야구에 턱걸이로 나가는 일도 쉽지 않은 상태다. 팀의 핵심이 무너지며 기아는 흔들렸다. 투타 모두 지난 .. 2018. 8. 2. 47경기 연속 출루 추신수 첫 올스타 선수까지, 새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의 추신수가 팀 역대 최다 연속 출루 기록을 경신했다. 그동안 텍사스 연속 출루 기록은 훌리오 프랑코가 기록한 46경기였다. 추신수는 텍사스 출신으로 새로운 역사를 작성한 인물이 되었다. 이제 그가 향하는 곳은 역대 최고 기록이다. 9회 투 아웃 내야 안타로 세운 연속 출루 기록과 생애 첫 올스타 전 출전 추신수에게 올 시즌은 그의 야구 인생 중 가장 중요한 한 해로 기록될 듯하다. 비록 팀은 이미 시즌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추신수는 기록을 만들어가고 있다. 팀이 가을 야구가 사실상 불가능해지자 리빌딩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고액 선수들을 내보내고 새롭게 팀을 만들기 위한 노력은 이미 시작되었다. 2,000만 불을 수령하는 추신수 역시 텍사스의 고액 연봉자 중 하나다. 다른.. 2018. 7. 9. 기아 엘지에 13-4승, 최형우 4타점과 팀 1000 세이브 기록한 유승철 한화와 전 경기에서 대패한 기아가 하루 만에 엘지를 상대로 대승을 올렸다. 7월 4경기에서 3승 1패를 기록하고 있는 기아는 핵심 타자인 최형우가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는 점이 반갑다. 타선의 핵심인 최형우가 살아야만 전체 타선의 무게가 실린다는 점에서 오늘 보여준 최형우의 뜨거운 타격감은 승리 못지 않게 좋았다. 차우찬 무너트린 1회 기아의 맹공, KBO 4번째 팀 1000세이브 기록한 유승철 기아가 엘지를 홈으로 불러 맹타를 터트리며 손쉽게 승리를 챙겼다. 차우찬으로서는 1회 대량 실점을 만회하지 못하고 패전 투수가 되고 말았다. 1회 7득점을 한 기아는 편하게 경기를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 불펜과 선발을 오가는 임기영은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팀 타선의 도움을 받고 승리 투수가 되었다. 오늘 경기는 1.. 2018. 7. 7.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 10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