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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2경기 연속 홈런, 경이로운 장타율 단타보다 많은 홈런 치는 킹캉 이틀 연속 첫 타석에서 홈런을 쳐낸 강정호는 대단하다. 거칠 것이 없어 보이는 강정호의 행보는 경이롭다는 표현이 적합할 정도다. 시즌 초반 박병호가 놀라는 기세로 메이저리그에 '박뱅'을 각인시키더니, 부상 후 복귀한 강정호가 이제는 '킹캉쇼'로 팬들을 행복하게 만들고 있다. 두 경기 연속 홈런과 안정적인 수비, 단타보다 많은 홈런 치는 진정한 코리안 몬스터 강정호 LA 에인절스와 피츠버그의 오늘 경기는 7회 초까지는 3-3의 긴장감 넘치는 경기였다. 하지만 피츠버그가 7회 말 타선이 폭발하며 대거 5득점을 하며 경기를 가져갔다. 8회 피츠버그 불펜이 흔들리며 4실점을 하며 다시 박빙의 상황을 만들기는 했지만 마무리 멜란슨의 호투로 승리를 가져갔다. 오늘 경기에서 타선을 이끈 것은 최근 타격감이 최고조로 .. 2016. 6. 5.
강정호 홈런, 김현수 3안타 이대호 2안타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의 존재감 강정호는 첫 타석에서 홈런을 쳐냈고, 김현수는 오늘도 3개의 안타를 치며 출루머신의 위용을 뽐냈다. 어제 경기에서 대타로 나와 극적인 홈런과 3안타 경기를 했던 이대호는 오늘 경기에서도 멀티 안타를 치며 빅보이의 존재감을 보였다. 박병호는 두 개의 볼넷을 골라내기는 했지만 아쉬운 경기를 펼쳤다. 강정호 홈런으로 이끌고 김현수와 이대호 멀티 히트로 마무리한 코리안 메이저리거 데이 오늘도 코리안 메이저리거 4인방이 모두 경기에 선발 출장했다. 박병호를 제외하고는 모두 안타를 쳐내며 자신의 역할을 다했지만, 김현수를 제외하고 소속팀이 모두 패배했다. 소속팀들이 최근 저조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는 점에서 아쉬움은 더욱 컸다. 한동안 침묵하고 있던 강정호는 오늘 첫 타석에서 홈런을 쳐내며 다시 한 번 "킹캉"을 연.. 2016. 6. 4.
이대호 홈런-무기력한 매리너스 깨운 마린보이의 극적인 3점 홈런 이대호는 다시 극적인 상황을 만들며 시애틀의 왕이 되었다. 시애틀만이 아니라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최고의 타자 중 하나인 카노가 이대호에게 덕 아웃에서 보이는 행동이 모든 것을 보여준다. 오늘 메이저 코리안리거들인 박병호와 강정호, 김현수까지 모두 안타를 치며 모두를 환호하게 만들었다. 이대호 대타 3점 홈런, 포기했던 경기 되살린 시애틀 10점차 점수 뒤집었다 이대호가 나오기 전까지 시애틀은 경기를 거의 포기한 모습이었다. 초반 대량실점을 하며 2-12까지 점수가 벌어진 상황에서 역전은 거의 불가능해 보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6회 4-12 상황에서 린드를 대신해 대타로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기적을 만들어냈다. 시애틀은 1회 선취점을 얻으며 앞서나갔다. 하지만 곧바로 역전을 당한 시애틀은 샌디에이고에 .. 2016. 6. 3.
김현수 3안타 경기, 본격적으로 가동된 출루머신의 존재감 김현수가 다시 선발로 나서 3안타 경기를 펼쳤다. 점점 타격감이 올라오고 있음을 오늘 경기는 잘 보여주었다. 선두 보스턴과 경기에서 투수들은 배팅볼러로 전락했고, 양 팀 타자들은 누가 더 많이 안타를 치는지 겨루는 장이 되었다. 이런 경기에서 김현수의 가치를 더욱 빛나게 했다. 김현수 3안타 1볼넷 2득점 맹타로 볼티모어 2번 타자 자리 굳혔다 보스턴과 볼티모어의 오늘 경기에서 양 팀 29개의 안타가 터졌다. 이중 보스턴은 5개의 홈런을 치면서 엄청난 힘을 보여주기도 했다. 물론 다섯 개의 홈런을 친 보스턴이 홈런이 없었던 볼티모어에 4점 차로 패한 것을 보면 무조건 홈런만이 답은 아니라는 사실도 잘 보여주었다. 초반부터 워낙 난타전이 이어지다보니 보는 상황에서는 즐겁기는 했지만 경기가 끝난 후에는 너무.. 2016. 6. 2.
기아 엘지에 5-1 승, 연속 번트로 만든 승리 헥터 에이스 본능으로 팀 구했다 기아가 선발이 무너지고 잦은 실책이 이어지며 좀처럼 제대로 된 경기를 하지 못하던 그들은 진짜 에이스 헥터로 인해 귀한 승리를 얻을 수 있었다. 전날 5시간이 넘는 경기를 치르고도 무승부를 기록한 두 팀에게는 선발 투수의 긴 투구가 어느 때보다 중요했다. 기아에서 유일하게 믿을 수 있는 투수 헥터, 6회 2연속 번트가 흐름을 바꿨다 기아 선발이 무너지며 그나마 버틸 수 있었던 것은 불펜이 초반과 다르게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성장통이라고 하기 에는 너무 큰 강한울의 실책들이 연이어 나오고 있는 상황은 답답했다. 여기에 지독할 정도의 주루 실수들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는 사실이 큰 문제다. 엘지는 1회 기회를 놓친 것이 아쉽다. 헥터가 만루 상황까지 내준 후에도 실점을 하지 않은 것은 오늘 .. 2016. 6. 2.
이대호 홈런, 75타수 중 7개 홈런 메이저리그도 놀란 빅보이의 파괴력 이대호가 팀 승리를 확인시켜주는 3점 홈런을 쳐냈다. 3경기 만에 다시 선발로 나선 이대호는 역시 대단했다. 다른 팀이라면 주전 핵심 타자로 활약할 수밖에 없지만 하필 팀이 시애틀이라는 사실이 안타까울 정도다. 최악의 플래툰으로 인해 75타수만 나온 이대호는 그럼에도 7개의 홈런으로 AL 신인 홈런 3위에 올라서는 기록을 세우고 있다. 빅보이 이대호 7호 홈런, 홈런이 많아질수록 메이저 활동폭도 넓어진다 이대호가 시즌 7번째 홈런을 쳐냈다. 75타수 만에 7개의 홈런을 쳐낸 이대호는 메이저리그에서도 검증된 파워 타자라는 사실은 명확해졌다. 이 정도 홈런 페이스라면 어느 팀에서든 주전으로 뛸 수 있는 실력이다. 한국과 일본에서 엄청난 실력으로 성공을 거둔 이대호라는 점에서 메이저리그라고 다를 것은 없었다... 2016. 5. 31.
김현수 홈런, 인고 끝에서 터진 위대한 한 방 감동이다 김현수가 드디어 메이저리그 첫 홈런을 기록했다. 그 홈런이 팀의 연패를 막는 결승타점이 되었다는 점에서도 이 홈런은 큰 가치를 가진다. 시범경기부터 현재까지 지독한 고통 속에서 버텨야만 했던 김현수였기 때문에 이 홈런은 더욱 강렬하게 다가올 수밖에 없다. 감동을 만들어낸 김현수의 극적인 홈런, 이제부터 그의 도약은 시작된다 리카드의 부진은 김현수에게 기회로 다가왔다. 시범경기 서로 다른 기록으로 전혀 다른 길을 걸어야 했던 두 선수는 그렇게 시즌이 이어지면서도 여전했다. 공존의 법칙을 찾기보다는 둘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 아쉽기만 하다. 물론 팀 전체를 생각해야 하는 감독의 입장은 이기적이어야 할 것이다. 강제로 퇴출시키려던 볼티모어 구단의 행동에 맞서 김현수는 마이너리그 거부권을 행사했다. 단장과 감.. 2016. 5. 30.
강정호 홈런 무적 헤멀스 무너트린 강력한 킹캉의 매력 강정호가 인터리그로 치러진 텍사스와의 원정 첫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시즌 6호 홈런을 쳐냈다. 피츠버그는 텍사스에 대승을 거두며 최근의 상승세를 그대로 이어갔다. 강력하다는 말로 표현하는 것도 부족할 정도로 투타 조화가 최고조에 오른 해적들을 레인저스들도 막을 수는 없었다. 사제 간의 첫 대결에서 보여준 강정호의 강력한 3점 홈런 모든 것을 정리했다 강정호의 한 방이 올 시즌 패배를 모르던 콜 해멀스는 무너지게 만들었다. 추신수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지만 않았다면 오늘 경기는 흥미로운 한국 타자들의 맞대결 구도를 갖출 수 있었다. 미네소타 박병호vs시애틀 이대호, 피츠버그 강정호vs시애틀 추신수의 맞대결을 하루에 모두 볼 수 있다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니 말이다. 내셔널리그인 강정호와 매치 업은 .. 2016. 5. 28.
강정호 3안타, 해적단 이끈 3안타 2타점 경기 킹캉쇼는 현재진행형 전날 경기에서 대수비로 잠깐 나오며 경기 감을 이은 강정호는 낯 경기 선발 4번 타자로 나서 3안타를 쳐냈다.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첫 한 경기 3안타 경기를 만든 강정호의 타격감은 여전히 뜨겁기만 하다. 상대 투수와의 대결에서 밀리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공을 유도하는 끈질긴 승부욕이 강정호의 장점으로 각인되고 있다. 강정호 8회 2사 만루 2타점 적시타, 해적단의 대단한 보험이 된 킹캉의 힘 부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야만 했던 강정호는 시즌 첫 경기에서 홈런으로 자신의 복귀를 자축했다. 말 하는 대로 모든 것이 이뤄지는 강정호 매직은 그렇게 화려하게 2016 시즌을 밝혔다. 부상 후 복귀한 강정호를 위해 완벽하게 적응할 때까지는 2경기 선발에 1경기 휴식 일을 지정할 정도로 피츠버그에서 강정호의 존재감은.. 2016. 5. 27.
기아 삼성에 9-2 승, 헥터 호투와 필의 자축 장외 투런 홈런 대승 이끌다 양현종이 전 경기에 허무하게 무너진 것과 달리 헥터는 제구가 흔들리는 상황에서도 삼성 타선을 틀어막았다. 헥터의 호투로 기아는 올 시즌 두 번째 원정 위닝 시리즈를 만들어냈다. 한껏 물오른 나지완이 투런 홈런을 포함한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여기에 둘째 출산 후 경기 복귀한 필은 자축하는 장외 투런 홈런을 쳐냈다. 헥터의 에이스 본능, 타선 이끈 나지완과 필의 장외 투런 홈런 호랑이 사자 잡았다 삼성에 약한 모습을 보이던 기아가 올 시즌 달라졌다. 물론 최고의 정점에 올랐던 삼성이 올 시즌 들어 점점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음도 한 몫 했을 것이다. 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지난 해 지독한 성장통을 경험한 기아가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도 기아.. 2016. 5. 27.
김현수 3안타 경기, 짠내 나는 김현수의 메이저 생존기 김현수가 간만에 선발로 나섰다. 그리고 그 경기에서 4타수 3타석 3안타를 기록했다. 첫 타석 볼넷을 제외하고 연속해서 2루타 2개를 치고, 불리한 카운트 상황에서도 밀어 쳐 마지막 세 번째 안타를 만들어낸 김현수는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주었다. 짠내 나는 메이저 생존기를 이어가는 김현수, 그럼에도 희망이 보인다 참 힘들다. 선발로 경기에 나서는 것이 이렇게 어려울 것이라고는 김현수도 상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분명 김현수를 영입한 볼티모어는 그를 주전 좌익수로 확정하고 데려갔다. 그리고 시범경기는 말 그대로 시범경기일 뿐이었다. 하지만 시범경기에서 부진했다는 이유로 김현수를 내팽겨졌다. 일부에서는 김현수가 구단이 제안한 마이너 요구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었다. 마이너에서 적응을.. 2016. 5. 26.
기아 삼성에 3-6패, 양현종 연이은 대량 실점 위험신호로 다가온다 양현종의 호투가 절실했던 경기에서 팀의 에이스는 허무하게 무너졌다. 전 경기에서도 대량 실점을 했던 양현종은 이번 경기에서도 고비를 넘기지 못하며 대량 실점을 하며 연승을 이어가지 못하고 말았다. 5회 위기를 넘기지 못하고 대량 실점을 하고 경기는 그렇게 삼성에게 내주고 말았다. 에이스 양현종의 연이은 부진, 심각하게 바라봐야만 하는 이유 양현종은 기아에게는 중요한 투수다. 물론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중요한 에이스라는 점도 분명하지만 현재 기아 전력에서 양현종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는 점에서 그의 역할은 클 수밖에 없다. 헥터와 지크가 안정적인 피칭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토종 에이스인 양현종까지 안정적인 투구를 해준다면 기아는 큰 힘이 될 수밖에 없다. 양현종은 지난 두산과의 경기에서 5이닝을 채우지.. 2016. 5. 26.
강정호 안타, 부진에 빠진 박병호 킹캉에게서 해답을 찾아라 강정호가 다시 선발 출장한 오늘 경기에서 1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여전히 부상에서 완벽하게 벗어나지 않은 강정호를 위해 득점차가 크게 나자 교체한 피츠버그는 여유롭게 경기를 지배해갔다. 부상 후 사구가 연이어 등장하고 최근에서 홈에서 손가락 부상까지 당했던 강정호지만 여전히 건강하고 활기찼다. 강정호의 안타를 만들어가는 과정, 부진에 빠진 박병호가 찾아야 할 해법이다 오늘 경기는 1회 폴란코의 3점 홈런으로 흐름은 끝났다. 애리조나의 밀러가 초반부터 무너지며 걷잡을 수 없는 상황에 처했기 때문이다. 최고의 투수라 불렸던 밀러가 무기력하게 무너진 올 시즌. 그의 문제가 무엇인지는 피츠버그와의 경기에서도 명확하게 드러났다. 공은 여전히 빠르지만 상대를 압도하지 못한다. 제구력도 문제가 있었고, 강.. 2016. 5. 25.
기아 삼성에 4-2 승, 나지완 맹타 통곡의 벽 된 불펜 가장 이상적인 승리 거뒀다 기아가 삼성과의 원정 3연전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4, 5 선발이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정용운을 시작으로 다섯 명의 투수가 등판한 기아는 삼성을 2점으로 틀어막으며 귀중한 승리를 거뒀다. 기아 킬러라고 불리는 윤성환을 상대로 한 승리였다는 점에서도 더욱 중요했다. 나지완의 맹타와 김주찬의 호수비, 효과적이 계투 최고의 경기력 보였다 기아의 오늘 경기는 팬들이나 감독, 선수들 모두 만족할 수밖에 없는 경기였다. 가장 이상적인 팀 전력으로 상대를 압도했다는 점에서 모두가 만족할 수밖에 없는 경기였기 때문이다. 선발이라고 말하기 어려운 퀵 후크였지만 정용운은 1실점으로 삼성 타선을 막았다. 이후 마운드에 오른 불펜이 1실점만 하고 승리를 견인했다는 점에서 반가웠다. 타선 역시 압도적이고 폭발적인 득점.. 2016. 5. 25.
전북 현대 심판매수 논란 충격 넘어 경악스러운 이유 대한민국 프로축구의 넘버원인 전북 현대가 승부조작을 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검찰 조사 결과 사실로 드러났다는 점에서 충격을 넘어 경악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다른 구단과 달리 올 시즌을 위해 많은 투자를 하면서 진정한 넘버원으로서 모습을 보였던 그들이 승부조작을 했다는 사실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챔피언 전북 현대의 심판 매수,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참혹한 현실 전북 현대는 한국 프로 축구의 현재라고 불러도 좋을 정도로 최고의 구단이다. 축구협회장의 모그룹이 운영하는 구단에서 심판 매수를 했다는 사실은 충격이다. 최고 인기 구단에 한국 프로축구 챔피언인 전북 현대 모터스가 심판 매수를 한 팀이라는 사실은 좀처럼 이해할 수가 없다. 지난 해 경남 FC가 전 현직 프로축구 심판 4명에게.. 2016. 5. 24.
박병호 5경기 연속 무안타에도 걱정하지 않는 이유 박병호가 다섯 경기 무안타를 기록하고 있다. 심각한 수준이다. 가장 화려했던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을 보내고 있던 박병호로서는 무척이나 힘겨운 위기 상황에 빠진 셈이다. 언제 그 무안타가 깨질지 알 수는 없지만 불안한 것도 분명한 사실이다. 국내가 아닌 해외 무대라는 점에서 외국인 타자에게 무한한 믿음을 보여줄 수 없는 환경을 생각하면 말이다. 박병호 부진에도 그를 믿을 수밖에 없는 이유 최악의 부진에 빠진 박병호가 언제 10호 홈런을 쳐낼 수 있을까? 박병호의 부진은 어디에서 기인하는 것일까? 과연 박병호는 이 위기를 벗어날 수 있을까?결론적으로 조만간 두 자리 수 홈런을 쳐낼 것이며 약점을 보완하며 위기를 벗어날 것으로 확신한다. 다섯 경기 연속 무안타는 분명 문제다. 그동안 메이저 데뷔 후 모두가 놀.. 2016. 5. 23.
기아 SK에 7-4 승, 지크 호투와 조동화의 연이은 결정적 실책 승패 갈랐다 이른 무더위는 야구장에서도 선수들의 실책을 유도하고 있다. 토요일 경기 기아 핵심 선수들의 결정적인 실책으로 승리를 내준 기아는 이번에는 상대 팀인 SK의 결정적 실책으로 승리를 얻었다. 홈구장에서 올 시즌 유독 강한 존재감을 보인 기아는 이번 주말 경기도 위닝 시리즈를 가져갔다. 지크 7이닝 1자책 호투와 SK 조동화 결정적인 두 개의 실책 승패 갈랐다 뜨거운 날씨에 낮 경기를 하는 것은 하는 선수나 경기를 보는 관객들이나 모두 불안하고 힘들 수밖에 없다. 그래서 그런지 오늘 경기에서도 잦은 실책들이 쏟아지며 승패를 갈랐다. 전날 이범호와 김주찬의 허망한 실책으로 경기를 내준 기아는 오늘 경기에서도 조동화의 결정적인 실책 두 개를 이용해 위닝 시리즈를 만들어냈다. 지크가 선발로 나선 만큼 오늘 경기는 .. 2016. 5. 23.
이대호 역전 결승타와 6호 홈런, 위기에서 더 빛난 빅보이의 저력 안정된 출전이 보장되지 않은 이대호에게는 꾸준한 타격감을 유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한국과 일본에서 최고의 스타로 활동했던 그가 낯선 미국에서 신인의 자세로 도전하고 있지만 참 힘겨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모처럼 주전 기회가 와도 다시 타격감을 끌어내는 것은 쉽지 않으니 말이다. 2사 만루 상황에서 빅보이 이대호 대타로 나서 팀을 구했다 인터리그 경기로 치러진 시애틀과 신시내티와의 경기는 중반까지 치열했다. 이와쿠마와 스트레일리가 선발로 나선 오늘 경기에서 우위에 선 것은 신시네티였다. 1회 부터 신시내티는 기회를 잡았다. 2사 1루 상황에서 필립스의 외야 큰 타구에 보토가 홈으로 내달렸지만 완벽한 아웃 상황이었다. 완벽한 중계 플레이로 발이 상대적으로 느린 보토는 홈에서 살아나기는 어려운 상황이었기 때.. 2016.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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