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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칼럼137

토트넘 포체티노 경질, 손흥민 이적 시작되나? 토트넘 구단이 포체티노 감독을 경질했다. 돈은 많지만 투자에 인색한 구단은 200억이 넘는 위약금을 지불하면서까지 포체티노 감독을 경질했다. 그들로서는 파격적인 선택이 아닐 수 없다. 그만큼 현재 토트넘 상황이 좋지 못하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A매치 기간 팀 정비를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을 찾았을 구단의 선택은 감독 교체다. 아직 차기 감독이 누가 될지 알 수는 없지만, 분명한 사실은 토트넘에 대대적 변화가 올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선수 수급과 관련된 문제들과 함께 선수들 이탈이 급격하게 일어날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국내 대회 성적이 실망스러웠다. 보드진은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 포체티노 감독과 기억할만한 순간이 많았다. 그들의 헌신에 감사하다"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은 포체티노 감독의 헌신에 .. 2019. 11. 20.
김비오 손가락 욕설 3년 자격정지 중징계 확정, 프로선수 기준되나? 프로골퍼인 김비오가 경기 중 관중들에게 한 손가락 욕설로 인해 3년 자격정지를 받았다. 중징계가 아닐 수 없다. 말 그대로 프로골퍼가 경기에 3년 동안 참가할 수 없다는 것은 사형선고나 다름없다. 다른 종목 징계와 비교해 봐도 강력한 조처가 아닐 수 없다. 프로골프연맹 중징계, 프로 스포츠 기준점이 되어야 한다 선수로서는 너무 강력하다는 점에서 반발할 수도 있다. 김비오는 올해에만 두 번의 우승을 했다. 상금랭킹에서도 7위까지 올라서며 말 그대로 전성기를 구가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 좋은 흐름은 완전히 꺾이고 말았다. 당장 다음 경기부터 출전이 금지된다. "프로 자격을 갖춘 선수로서 굉장히 경솔한 행동을 했고 이에 합당한 강력한 조치가 필요했다. 대회가 끝난 뒤 반성과 사죄의 뜻을 보였지만 돌이킬 수 없.. 2019. 10. 1.
6만 관중 우롱한 호날두와 유벤투스 한국 축구에 대한 조롱 한국 올스타와 유벤투스의 친선 경기는 황당함으로 점철되었다. 호날두가 출전한다는 이유로 6만 5천 관중이 가득 찬 경기장에 정작 상대팀은 시간이 되어도 오지 않았다. 경기 당일 늦은 시간 한국에 도착해 사인회를 하고, 훈련도 없이 경기에 나선 유벤투스는 아시아 친선전을 돈벌이 수단으로만 여겼다. 유럽축구 리그 팀들에게 아시아는 중요한 시장이다. 이미 유럽 시장은 더는 확장될 수가 없다. 줄어들면 줄어들었지 포화상태에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것은 그들에게는 중요한 가치다. 중계권 계약을 통해 엄청난 돈을 벌고 이를 통해 새로운 고객을 확대한다는 측면에서 아시아 시장 개척은 절체절명의 가치다. 축구 실력은 좋지 않지만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축구 열정은 상상을 초월한다. 이제 이들 국가가 경제력이 상승하며 조.. 2019. 7. 27.
도쿄 올림픽 히틀러 올림픽과 뭐가 다른가? 2020년 도쿄 올림픽은 방사능 올림픽이 될 가능성이 높다. 엄청난 양의 방사능 피폭을 전 세계 선수들에게 노출시키기는 엽기적인 행사가 될 가능성이 높다. 여전히 방사능 오염이 심한 후쿠시마 식자재를 선수단 식단으로 제공하겠다고 공표했다. 방사능 오염물을 강제로 먹이겠다는 발상 자체가 경악할 일이다. 아베는 도쿄 올림픽을 통해 관광객을 극대화시키고,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회복되었음을 전 세계에 알리는 행사로 치르겠다는 포부를 밝혔었다. 히틀러가 독일인의 위대함을 선전하는 도구로 올림픽을 이용한 것과 동일하다. 더 악랄하게 다가오는 것은 방사능 올림픽을 치르겠다는 뻔뻔함이다. IOC는 도쿄 올림픽 개최지를 다른 곳으로 옮기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 여전히 일본에서 제공하는 방사능 수치만 받은 채 안전하다고 .. 2019.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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