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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Baseball/한국 프로야구1092

김선빈 안치홍 동반 입대 2015시즌 기아 리빌딩 적기다 안치홍과 김선빈이 올 시즌이 끝난 후 동반 입대를 한다고 합니다. 기아의 키스톤 콤비인 둘이 한꺼번에 입대를 하는 상황에서 당장 내년 시즌 기아가 어떤 선수들로 이들의 공백을 채워낼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기아의 상징과 같았던 두 선수가 빠진 기아는 새롭게 거듭나는 원년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안치홍과 김선빈 빠진 기아, 대체자가 없는 현실에서 대안은 있나? 아시안게임 대표팀 선발에 큰 기대를 걸었던 안치홍은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도 군 입대를 결정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아직 입대를 하지 않아도 되는 나이임에도 그가 서둘러 입대를 결정한 것은 더는 미룰 수 없다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4년 후 다시 대표팀을 노려 금메달을 따면 되지만, 그런 막연함을 가지고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없는 안치홍으로서.. 2014. 10. 15.
서건창 신기록 박병호의 50 홈런도 무색하게 하는 질주, MVP가 유력한 이유 박병호가 3년 연속 MVP를 노리고 있는 상황에서 서건창이라는 복병이 등장했습니다. 밴헤켄이 시즌 20승과 2점대 방어율을 기록한다면 박병호의 유일한 MVP 경쟁자라고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MVP 경쟁자는 바로 서건창이었습니다. 박병호의 파워를 잡는 서건창의 소총, 진정한 MVP 대결은 이제 시작이다 49개의 홈런을 친 박병호는 지난 2년 동안 시즌 MVP를 받은 절대 강자입니다. 올 해에도 박병호의 질주는 거침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질주는 이승엽 이후 처음으로 50 홈런 고지를 넘어서는 최초의 토종 타자가 될 가능성이 높은 박병호는 대단합니다. 만년 후보 생활을 하다 넥센으로 트레이드가 된 후 리그 최고의 타자로 급성장한 박병호. 그가 보여준 파괴력은 그동안 볼 수 없었던 강력함이었.. 2014. 10. 14.
기아가 살기 위해서는 최희섭은 꼭 퇴출해야만 한다 기아가 올 시즌에도 가을 야구는 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챔피언스필드가 개장을 하며 최소한 4강으로 가을 야구를 할 것으로 기대되었던 기아는 후반기 첫 경기부터 무너지며 결국 탈꼴찌 싸움을 하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기아의 2015 시즌은 여전히 불투명하기만 합니다. 기아 최희섭은 꼭 퇴출되어야 새롭게 태어날 수 있다 기아의 문제는 프런트부터 선수들까지 무엇 하나 정상적으로 보이지 않을 정도로 무기력하게 다가옵니다. 모두가 열심히 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결과적으로 모두가 만족할 수 없는 상황은 변화를 요구하게 합니다. 2015 시즌 역시 지금과 같은 기조로 준비를 하고 시즌을 치른다면 올 해와 다른 결과를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이 기아의 현실이자 문제이기도 합니다. 한국인 최초 메이저리거.. 2014. 9. 18.
야인 김성근 몰락한 기아가 품을 수 있을까? 대한민국의 유일한 독립구단인 고양 원더스를 이끌던 김성근 감독이 3년 만에 야인으로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이 시기가 절묘해 벌써부터 다음 시즌 그를 모실 구단이 어디일까 라는 이야기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구단 수뇌부와 선수들은 거부할 수 있지만, 그가 추구하는 야구에 대한 열정과 가치는 분명 대단한 가치로 다가오는 것도 사실입니다. 무너진 기아 왕조, 야인 김성근을 통해 재건할 수 있을까? 김성근 감독은 대단한 인물이라는 사실만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에 대한 평가는 호불호가 분명합니다. 승리에 집착하는 그의 야구 방식을 싫어하는 야구팬들이 존재하고 있음은 부정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SK를 신흥 강팀으로 군림시킨 김성근이 그렇게 홀대를 받듯 밀려난 것은 구단과의 마찰만이 아니라 오직 승리에만 집착하는.. 2014.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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