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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Baseball/한국 프로야구1098

선동열 국보 투수의 추락 처참하고 한심하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선수는 단연 선동열이다. 최동원 선수와 선동열 선수는 한 시대를 풍미하고 대한민국 야구 역사에 큰 획을 그은 전설 중의 전설이다. 최동원 선수는 안타깝게 이미 고인이 되었지만, 선동열 선수는 은퇴 후 프로야구 감독을 거쳐 대표팀 감독까지 나름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안타까운 전설의 추락, 이대로는 안 된다 야구에 대한 관심이 아시안게임과 함께 몰락했다. 몰락이라는 표현이 가장 적합하다고 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프로야구에 대한 관심이 예전하고 비교해봐도 상당히 추락한 상태다. 이는 국내 야구만의 문제도 아니다. 메이저리그 역시 평균 관객 수에서 10여 년 만에 최악으로 떨어지는 등 관심이 많이 떨어진 상태다. 치열하게 가을 야구 결정을 앞두고 싸우고 있지만 예전만큼 관심.. 2018. 10. 5.
기아 롯데에 8-1승, 임창용 3998일 만의 선발승 노장 투혼이 연승 만들었다 임창용이 2007년 8월 21일 롯데와 상대로 선발승을 딴지 11년 만에 같은 팀을 상대로 승리 투수가 되었다. 11년 전에는 삼성 소속이었고, 현재는 기아라는 점만 다를 뿐 임창용의 시간은 거꾸로 가고 있는 듯하다. 만 42세가 넘은 투수가 폭염 속에서 선발승 투수가 되는 일은 쉽지 않다. 잠수함 투수 두 명이 만들어낸 연승, 기아 가을 야구 꿈 키울 수 있을까? 고육지책이다. 기아로서는 뭘 해도 안 된다. 지난 시즌 우승을 한 챔피언의 면모는 이제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다. 모든 부분에서 무너진 채 상대를 압도하지 못하는 상황은 명확해졌다. 우승을 꿈꾸기에는 너무 멀리 떨어져 있고, 가을 야구에 턱걸이로 나가는 일도 쉽지 않은 상태다. 팀의 핵심이 무너지며 기아는 흔들렸다. 투타 모두 지난 .. 2018. 8. 2.
기아 엘지에 13-4승, 최형우 4타점과 팀 1000 세이브 기록한 유승철 한화와 전 경기에서 대패한 기아가 하루 만에 엘지를 상대로 대승을 올렸다. 7월 4경기에서 3승 1패를 기록하고 있는 기아는 핵심 타자인 최형우가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는 점이 반갑다. 타선의 핵심인 최형우가 살아야만 전체 타선의 무게가 실린다는 점에서 오늘 보여준 최형우의 뜨거운 타격감은 승리 못지 않게 좋았다. 차우찬 무너트린 1회 기아의 맹공, KBO 4번째 팀 1000세이브 기록한 유승철 기아가 엘지를 홈으로 불러 맹타를 터트리며 손쉽게 승리를 챙겼다. 차우찬으로서는 1회 대량 실점을 만회하지 못하고 패전 투수가 되고 말았다. 1회 7득점을 한 기아는 편하게 경기를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 불펜과 선발을 오가는 임기영은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팀 타선의 도움을 받고 승리 투수가 되었다. 오늘 경기는 1.. 2018. 7. 7.
기아 한화에 6-4승, 류승현 2경기 연속 3안타와 윤석민의 3K 세이브 기아가 한화와 홈 3연전에서 2승을 올렸다. 한화 상대 5연패를 당했던 기아는 전날 양현종의 압도적 피칭과 타선의 조화로 대승을 거뒀다. 그리고 오늘 경기는 선발의 약점을 만회하고 역전승을 하며 위닝 시리즈를 만들었다. 윤석민은 복귀 후 가장 안정적인 모습으로 세이브를 올리기도 했다. 이범호 빈 자리 완벽하게 채워내고 있는 류승현과 마무리 최적화 중인 윤석민 기아가 7월 들어 나름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한승혁이 복귀 후 첫 경기를 치렀지만 만족스럽지는 않았다. 첫 선발 시즌이라는 점에서 감독은 그에게 통 큰 휴식 시간을 줬다. 물론 무조건 쉬는 것이 아니라 체력을 비축하고 선발로서 보다 안정적인 경기를 할 수 있는 배려를 했다는 점이다. 다치기 전 휴식을 주는 방법은 선호해야 할 일이다. 통상적.. 2018.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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