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야구 Baseball/한국 프로야구1098 기아 한화에 9-2승, 양현종 12K 완벽투와 류승현과 최원준 3안타 경기 양현종이 다시 에이스다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12개의 삼진을 잡을 정도로 닥터K로서 위엄도 보여준 양현종이 7월 시작을 의미 있게 만들었다. 기아의 현재 전력으로는 결코 우승 도전이 어렵다. 이미 1위를 독주하는 두산과는 너무 멀고, 당장 5위 넥센 잡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니 말이다. 류승현과 최원준 3안타 포수 유망주 신원준 프로 데뷔 첫 안타 기아가 2년 연속 우승을 하기 바라는 팬들이 많았다. 과거형으로 이야기할 수밖에 없는 것은 팬들이 더 잘 안다. 선발 야구가 무너지고, 마무리와 불펜 역시 고질적 문제로 다시 돌아갔다. 여기에 지난 시즌 좋은 모습을 보이던 타선마저 무너지며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지난 시즌 기아 우승도 모두가 예상한 것은 아니었다. 양현종과 헥터라는 두 명의 20승 투.. 2018. 7. 4. 기아 NC에 6-5승, 김주찬 이범호 2개의 투런 홈런으로 5연패 끊었다 NC 선발 베렛에 꽁꽁 묶였던 기아 타선은 8회 빅이닝을 만들며 역전승을 했다. 결과적으로 어제 내린 비가 기아에게 축복이 된 셈이다. 하지만 꼴찌 팀과 대결에서 에이스 양현종이 등판한 경기에서 힘들게 역전승을 했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현재 기아의 전력이 이게 최선이기 때문이다. 양현종 선발 윤석민 마무리 과거와 다른 현실, 홈런 두 방으로 겨우 이겼다 연패에 빠진 팀을 구하는 것은 에이스의 몫이다. 에이스가 많은 돈과 존경을 받는 이유는 팀이 어려운 순간 문제를 해결해주는 역할을 해주기 때문이다. 양현종에게 거는 기대 역시 이런 이유다. 지난 시즌 20승을 달성하며 MVP까지 받은 명실상부 최고의 투수인 그가 나오는 경기는 이겨야만 한다. 양현종과 베렛의 선발 대결은 기대되었다. 베렛이 부상 후 돌아와.. 2018. 6. 21. 기아 SK에 2-9패, 윤석민 부활에만 집착하는 기아 이게 최선인가? 윤석민이 정상적인 모습으로 돌아오는 것은 기아 벤치만이 아니라 팀 전체, 그리고 팬들도 바라는 바다. 이를 부정할 수 있는 이는 없다. 윤석민은 최고의 자리에 올랐던 투수다. 그가 기아 전력에 합류하게 된다면 보다 단단한 팀이 될 수밖에 없다는 것도 사실이다. 윤석민 연습경기를 할 정도로 기아가 여유 있는 팀인가? 윤석민이 부상 복귀 후 세 번째 경기를 가졌다. 오늘 경기에서 7회까지 마운드에 오른 것을 최고의 가치로 꼽고 있다. 2년 동안 경기에 나오지 못했다는 점에서 이닝 수를 늘려가는 것은 반가운 일이다. 더는 부상 후유증과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음은 긴 이닝 소화가 답으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선발 투수로서 이닝이터로서 가치는 무척 소중한 가치다. 이는 긴 시즌을 보내야 하는 프로 경기에서 마운드 .. 2018. 6. 15. 기아 SK에 4-0승, 안치홍 홈런 포함 4타점 홀로 팀 승리 이끌었다 선발 헥터가 장염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한 상태에서도 기아가 이겼다. 상대가 김광현이었다는 점에서 더 그렇다. 기아 불펜의 미스터리함은 어느 날 갑자기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곤 한다는 것이다. 헥터가 빠진 후 기아는 세 명의 투수를 앞세워 상대를 압도했다. 황인준 임기영 김윤동 무실점 호투와 안치홍의 4타점 맹활약 황인준이 선발로 나섰다. 의외의 카드이기는 했지만 기본적으로 임시 선발에게 5이닝을 맡기는 전략은 아니었다. 최대한 경기에 집중해 최선을 다해 달라는 요구가 있었을 듯하다. 지난 시즌에도 자주 사용했던 방식이기도 하니 말이다. 빠른 공은 아니지만 브레이킹 볼을 앞세워 상대를 압도한 황인준에게는 좀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아의 투수 3인방은 가장 많은 홈런을 만들어내는 SK를 상대.. 2018. 6. 13.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27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