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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Baseball1272

기아 시즌 마지막 경기, 서재응 실패한 도전 하지만 아름다웠다 서재응에게 시즌 마지막 경기는 무척 중요했습니다. 44이닝 무실점 기록을 넘어 선동열 감독이 가진 기록을 넘어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졌습니다. 여기에 서재응 프로 데뷔 후 첫 두 자리 승수까지 걸린 경기였다는 점에서 기아 팬들에게는 시즌 마지막 경기는 중요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서재응의 기록들이 무너진 아쉬운 경기, 하지만 최선을 다하는 그들이 아름다웠다 서재응은 1회 시작부터 불안했습니다. 전 경기까지 이어오던 무실점 경기는 1회 마감이 되고 첫 두 자리 승수 역시, 6회 대량실점을 하면서 무산되는 아쉬운 경기였습니다. 이미 1위를 기록하고 순위와 상관없이 마지막 경기를 치르는 삼성이 이렇게 열심히 할 것이라고 예상을 못한 이들에게는, 삼성의 모습이 나쁘게 다가왔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마지막 순간까.. 2012. 10. 7.
소사 완봉투 전 구단 상대 승리, 2013 시즌 기아와 함께 할 수 있을까? 기아의 선발 투수 소사는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자신이 왜 대단한 존재인지를 증명해주었습니다. 올 시즌 삼성에 유독 약했던 소사는 마지막 경기에서 삼성을 상대로 완봉 완투 경기로 전 구단 상대 승리 투수가 되었습니다. 일본에서도 탐을 내는 소사가 과연 다음 시즌에도 기아에서 활약을 할 수 있을지가 궁금해집니다. 기아는 두 경기 연속 완투를 한 소사를 잡아야 한다 5월 기아에 참가해 초반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 불안했던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조금씩 자리를 잡아간 소사는 기아에게는 효자였습니다. 남미 특유의 탄력과 힘은 그가 왜 주목을 받아야만 하는지를 잘 보여주었으니 말입니다. 삼성과의 마지막 경기는 사실 1.5군과의 경기라는 점에서 실력을 제대로 평가하기는 힘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누구나 이.. 2012. 10. 6.
10이닝 1실점에도 승리는 없었던 괴물 류현진, 미국 진출이 절실한 이유다 류현진이 왜 미국으로 가야만 하는지 잘 보여준 경기였습니다. 10이닝 1실점을 하고도 승리를 얻을 수 없는 상황은 절망일 수밖에 없습니다. 홈런 한 방에 동점을 내주고 연장까지 가야만 했던 류현진은 이미 국내에서 상대가 없는 절대적인 존재임을 증명해 주었습니다. 괴물 류현진 억울한 9승, 싸이에 이어 강제 미국 진출이 필요하다 1회 최진행의 홈런 한 방이 전부였던 한화. 단 1실점을 하고 10회까지 150km가 넘는 공으로 넥센 타자들을 윽박지르던 류현진의 모습은 안타깝기까지 했습니다. 끝내 양 팀은 1-1로 승부를 보지 못하고 무승부 경기로 마치고 말았습니다. 류현진은 올 시즌 개인 통산 100승을 넘을 것으로 기대되었습니다. 지난 시즌 부상 등으로 정상적인 피칭을 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그에게 2012.. 2012. 10. 5.
박찬호의 마지막 등판, 기아 승리보다 무기력한 양현종 한심하다 박찬호의 올 시즌 마지막 등판을 했습니다. 비록 5실점을 하며 물러나기는 했지만 그의 한국 프로 무대 입성은 많은 야구팬들에게 즐거움으로 남겨졌습니다. 등판 후 은퇴 여부를 심각하게 고민하겠다는 박찬호가 좀 더 건강한 모습으로 내년 시즌에도 한화의 선발 한 자리를 차지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게 합니다. 박찬호와 선발 맞대결을 한 양현종은 여전히 무기력한 모습만 보여주었습니다. 양현종의 한심한 투구 과연 2013 시즌에는 달라질 수 있을까? 홈구장에서 마지막 등판을 앞둔 박찬호를 보기 위한 팬들은 열정적이었습니다. 그런 팬들을 위해 처음 정했던 3이닝 50개의 투구를 넘어 5와 2/3이닝 동안 92개의 투구를 한 박찬호는 마운드에 내려 벤치로 향하자 모든 선수들이 일어나고 관객들과 함께 우렁찬 박수로 노장.. 2012.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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