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야구 Baseball1271 기아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하기 위해 필요한 두 가지 마지막까지 치열해질 것으로 보였던 2위 싸움에서 기아는 한 발 물러나 혹시나 하는 상황만을 지켜보게 되었습니다. 자력으로는 이미 물 건너간 2위 자리보다는 정규 시즌 마친 이후 곧바로 진행되는 플레이오프에 집중하는 것이 현명한 일이겠지요. 기아, 로페즈와 이범호가 가을 야구를 결정 한다 윤석민이 투수 4관왕을 거의 이룬 상황에서 기아가 믿을 수 있는 존재는 윤석민이 유일하다는 사실은 아쉽습니다. 전반기 막강한 타격으로 타 팀들의 투수들을 두렵게 만들었던 기아는 후반기 이범호의 부재는 타선의 몰락으로 이어졌고 현재까지도 그 흐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로페즈가 전반기처럼 살아난다면 기아 승산 있다 기아 마운드의 문제는 불펜에 있다는 사실은 올 시즌 내내 거론되던 문제였습니다. 선발이 최고의 피칭을 보이는.. 2011. 9. 27. 기아 실책이 부른 허무한 패배, 2위 경쟁은 끝났다 혹시나 하는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는 두산과의 일요일 경기에서 패배하며 마지막을 고했습니다. SK와 롯데가 다음 주부터 남은 경기 전패를 한다면 모를까 기아로서는 자력으로 2위를 차지할 가능성은 전혀 없어졌으니 말입니다. 2위 경쟁을 하는 SK와 롯데가 실책으로 자멸한 경기이기에 기아의 패배는 더욱 아쉬웠습니다. 전반기 농사로 버틴 기아의 후반기, 포스트시즌은 어떨까? 기아가 전반기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면 올 해 역시 꼴찌를 면하기 위해 전전긍긍하는 처지였을 겁니다. 그나마 전반기 크레이지 모드를 보이면 많은 승수를 쌓았기에 후반기 최악의 성적을 가지고도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었으니 말입니다. 니퍼트와 서재응의 맞대결은 역시 니퍼트에게 무게 중심이 쏠릴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투수 4관왕이 .. 2011. 9. 26. 윤석민의 17승 호투, 기아 아직 2위는 가능할까? 윤석민이 자신의 커리어 하이를 경신하며 시즌 17승째를 올렸습니다. 전반기 페이스대로라면 20승은 당연한 듯했지만 팀과 함께 힘든 후반기를 보낸 윤석민 으로서는 무척이나 의미 있는 승리였습니다. 여전히 안개 속에 쌓여있는 2위권 싸움에 촉각을 집중해야만 하기 때문입니다. 후반에 터진 타선, 윤석민의 17승을 도왔다 첫 선발로 나선 두산의 안규영과 기아의 윤석민의 대결은 무척이나 싱거울 듯했습니다. 안규영의 경우 첫 선발로 나서는 만큼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가 문제였을 뿐 윤석민의 승리는 당연한 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경기는 의외의 상황을 만들어냈고 두산은 2012 시즌 안규영이라는 굵직한 선발을 얻은 것만으로도 행복한 경기였을 듯합니다. 기아로서는 롯데와 같은 경기 수를 남기고 있는 상황이기에 전승을.. 2011. 9. 25. 삼성과 롯데의 힘만 절감한 빅4 맞대결, 이제 순위는 정해졌다 빅4들의 맞대결로 주목을 받았던 목요일 경기는 사실상 순위 결정전이나 마찬가지였습니다. 여유롭게 매직넘버를 줄여가는 삼성과 2위 싸움이 치열했던 롯데는 모두 승리를 거두며 상대적 우위가 무엇인지 명확하게 해주었습니다. 무기력하게 완패를 당한 SK와 기아로서는 포스트 시즌 체제로 돌입해야 할 듯합니다. 삼성과 롯데가 한국 시리즈 상대로 나설까? 현재의 경기력만 놓고 본다면 경부선 리그가 이뤄질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투타가 완벽한 팀은 웬만해서는 흔들리지 않기 때문이지요. 삼성과 롯데의 경우 완벽한 마무리가 존재하고 그 힘이 여전하다는 것은 강점입니다. SK 역시 강력한 불펜 진을 거느리고 있지만 기아는 좀처럼 살아나지 않는 불펜으로 포스트 시즌조차 희망을 가지기 힘들게 만들었습니다. 롯데와 SK 사직 .. 2011. 9. 23. 이전 1 ··· 273 274 275 276 277 278 279 ··· 31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