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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45

100번째 메달 딴 펜싱 민망하게 만든 KOC의 공동 은메달 요구, 한심하다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아시아인으로는 최초로 올림픽 금메달을 딴 대한민국 펜싱 남자 팀은 대단했습니다. 유럽의 초강세 종목으로 알려졌던 펜싱에서 대한민국이 일으킨 반란은 대단함을 넘어서는 수준이었으니 말입니다. 국민적 환호에 찬물을 끼 얻은 KOC의 황당한 요구 건국 후 처음으로 출전한 하계 올림픽 대회가 열렸던 영국에서 대한민국은 동하계 올림픽 통산 100번째 금메달을 따는 쾌거를 올렸습니다. 그 100번째 금메달이 유럽 초강세 종목이었던 펜싱에서 나왔다는 점은 감동을 배가 시켜주었습니다.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레슬링 종목에서 양정모가 건국 후 첫 금메달을 따면서 대한민국의 금메달 레이스는 시작되었습니다. 3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수많은 감동 스토리가 만들어진 올림픽 메달의 역사는 지난 밤 런던.. 2012. 8. 4.
어글리 올림픽을 빛낸 여자 유도 78kg급 결승, 이게 스포츠의 힘이다 기보배가 극적으로 금메달을 딴 시간 엑셀 런던 아레나에서는 여자 유도 78kg급 결승전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미국의 해리슨과 영국의 기븐스의 결승전은 스포츠의 힘이란 무엇인지 잘 보여준 장면이었습니다. 부모를 모두 잃은 세계 100위 기븐스와 성 학대를 이겨내고 금메달을 딴 해리슨의 사연은 그 자체가 감동일 수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최악의 올림픽에 감동을 선사해준 해리슨과 기븐스 억울한 오심으로 마음고생을 심하게 할 수밖에 없었던 대한민국은 배드민턴에서 벌어진 승부조작으로 최악의 순간을 맞이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금메달이 쏟아지던 날 조 편성을 좋게 하기 위한 중국 팀의 져주기에 적극적으로 나선 한국 여자 배드민턴은 스포츠 정신을 완벽하게 훼손했다는 점에서 변명의 여지도 없는 최악의 스포츠 경기였습니다.. 2012. 8. 3.
펜싱 신아람 눈물의 1초, 오심은 런던 올림픽 상징인가? 연일 이어지는 오심 논란은 끊이지가 않습니다. 우리나라 선수들에 국한해 바라보고 있다는 점에서 오심은 더욱 크고 방대하게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런던 올림픽의 상징은 오심인 듯합니다. 연이어 나오는 논란으로 스포츠 특유의 감동은 사라지고 오심과 싸우는 선수들의 이야기만 가득한 올림픽은 씁쓸하기만 합니다. 우생순의 눈물마저 민망하게 만든 펜싱 신아람의 눈물 모두가 인정하지 않지만 오직 심판들의 오심만 가득한 런던 올림픽. 과연 무엇을 위한 올림픽이란 논란이 끊임없이 나올 수밖에 없는 것은 올림픽이 더 이상은 스포츠 특유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장이 아니었습니다. 국가들의 경쟁과 이를 능가하는 자본의 논리가 지배하는 올림픽은 순수성을 상실하고 거대한 힘에 의해 좌우되는 놀이터가 되고 말았습니다. 수영 .. 2012. 7. 31.
박태환에 이은 유도 조준호 판정 논란, 어글리 올림픽으로 만들어버린 오심 퍼레이드 강력한 금메달 후보였던 박태환의 실격 논란에 이어 이번에는 조준호가 이긴 경기를 뒤집는 심판관의 오판으로 동메달에 그친 경기는 일본 네티즌들마저 부끄러워하는 사건이 되고 말았습니다. 철저한 편파 판정일 수밖에 없는 이 판결로 인해 어글리 올림픽이라는 오명을 쓰게 된 런던 올림픽이 과연 불명예를 씻어낼 수 있을지가 의문입니다. 부끄러운 오심 올림픽 정신의 훼손하는 독버섯이나 다름없다 박태환의 400m 예선에서부터 시작된 오심 악연은 조준호에서 화려하게 빛을 발했습니다. 올림픽이 시작 된지 며칠이나 되었다고 벌써 우리 선수들에게만 두 번의 오심이 찾아왔다는 점에서 답답하기만 합니다. 가장 정정당당해야만 하는 올림픽이 시작과 함께 오심 퍼레이드를 하고 있다는 사실은 모두에게 당혹스러운 일일 수밖에 없으니 말입.. 2012.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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