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올림픽45 이상화 금메달 74초의 기적, 신기록으로 자축한 빙상 여제 올림픽 2연패의 위엄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 세계 1위인 이상화에게 이변은 없었습니다. 모두가 기대했던 것처럼 월등한 실력 차를 보이며 그녀는 올림픽 2연패라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남자들과 연습을 하는 고된 훈련으로 여성으로서 달성하기 어려운 기록들을 만들어낸 김연화의 대단한 기록은 대단했습니다. 피나는 노력이 만들어낸 위대한 기록, 대단하다는 말로도 부족하다 모태범과 함께 남녀 500m 동반 우승을 꿈꾸었던 많은 이들에게는 안타깝지만, 이상화에게 이변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마지막 조에 편성되어 레이스를 펼친 이상화는 앞선 선수들과는 차원이 다른 레이스를 벌이며 단숨에 1위에 올라섰습니다. 이상화와 함께 경기에 출전했던 이보라, 김현영, 박승주 등이 세계적인 선수들과 실력 차를 보이며 각각 20위, 24위, 26위에.. 2014. 2. 12. 모태범 500m 4위와 안현수 동메달 소치올림픽이 낳은 아이러니 스피드 스케이팅의 기대주였던 모태범이 네덜란드의 벽을 넘지 못하고 4위에 그쳐 메달 획득에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모태범과 함께 출전했던 이규혁과 김준호, 이강석 등은 하위권으로 처지면서 세계의 높은 벽을 체감하게 했습니다. 러시아 쇼트트랙 사상 첫 메달은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 빅토르 안의 몫이었습니다. 스케이팅을 하고 싶어 귀화를 해야만 했던 안현수의 눈물이 만든 메달이라는 점에서 그 가치는 더욱 크게 다가올 수밖에 없습니다. 모태범과 이규혁, 김준호와 이강석, 그리고 안현수 모두 잘했다 올림픽 6회 연속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이규혁은 이번 에도 메달과는 멀었습니다. 30대 후반의 나이로 체력이 가장 중요한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열 살 이상이나 차이 나는 선수들과 경쟁에서 이긴다는 사실은 쉽지 않습니.. 2014. 2. 11. 이승훈 5000m 12위 소감이 불편하고 안타까운 이유 대한민국의 유력한 메달 후보였던 이승훈이 5000m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12위로 마감했습니다. 메달을 기대한만큼 메달권에 들어서지 못한 것이 아쉬운 것은 당연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이승훈 선수가 죄를 지은 것도 아니건만 침울하게 "죄송합니다"라는 말만 남기는 현실은 불편하고 안타깝기만 합니다. 최선을 다한만큼 당당하면 그만이다 최선을 다해도 안 되는 일은 있습니다. 더욱 저변 확대가 되지 않은 종목의 경우 아무리 노력을 한다고 해도 한계를 느낄 수밖에 없는 지점들을 자주 발견되고는 합니다. 엘리트 체육으로 국제 대회에서 좋은 기록을 세우는 것이 대단하고 놀라운 일이기는 하지만, 그 뒤에 드리운 어둠 역시 장기적인 발전을 저해한다는 점에서 항상 논란이 되고는 했었습니다. 개막 전부터 논란과 화제가 교차.. 2014. 2. 9. 자크 로게의 일본 욱일승천기는 문제없다는 발언 황당하다 올림픽은 끝났지만 여전히 올림픽과 관련한 논란은 끊이지가 않고 있습니다. 박종우의 '독도 세리머니'가 논란이 되고 있고, 이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가 거세지는 상황에서 IOC의 수장인 자크 로게가 한 발언은 우리를 더욱 분노하게 합니다. 독일 나치 문양이 등장했다고 해도 그들은 이렇게 담담할 수 있을까? 축구 동메달을 확정하게 기쁨에 젖은 축구 대표 팀의 박종우는 관중이 건넨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문구를 자랑스럽게 들고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이 행위가 정치적인 목적을 담고 있다는 이유로 그는 동메달 시상식에도 나설 수 없었고, 동메달 박탈 이야기까지 나오며 논란은 더욱 가중되었습니다. 역사상 올림픽에서 정치적인 목소리를 냈다는 이유로 메달을 박탈당한 사례가 없다는 점에서 박종우의 동메달은 수여될 수밖에.. 2012. 8. 14. 이전 1 ··· 6 7 8 9 10 11 1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