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축구 Soccer/유럽리그265 토트넘 손흥민 돌아왔지만 팀은 패했다 손흥민이 돌아왔다. 하지만 아쉽게도 팀은 홈에서 패했다. 오늘 토트넘의 경기력은 최악이었다. 익히 알고 있는 토트넘의 모습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지난 경기에 이어 케인은 존재감이 없었다. 첫 경기에서 여전한 골감각을 보인 케인이었지만 맨시티 경기부터 그림자도 보기 어렵더니, 뉴캐슬 전에도 존재감이 없었다. 무기력한 토트넘에 활기 넘쳤던 손흥민 어깨만 무거워졌다 이겼어야 하는 경기였다. 시즌 시작해 승점이 전무한 뉴캐슬을 상대로 잡아야 하는 경기를 놓쳤다. 그것도 홈에서 치르는 경기라는 점에서 무슨 일이 있어도 승리로 이끌어야 했다. 경기 전체를 보면 토트넘의 일방적인 공격이었다. 하지만 결정력이 떨어진 토트넘과 달리, 뉴캐슬은 역습에서 얻은 단 한 번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토트넘은 두 번의 PK 기회.. 2019. 8. 26. 토트넘vs 맨시티 2-2 무승부, 손흥민이 더 간절해졌다 손흥민이 지난 시즌 반칙으로 3경기 출장 정지를 당했다. 당시 상황을 곱씹어보면 참 어이없다. 악랄한 반칙에 더는 참지 못하고 밀었던 것은 분명 손흥민의 잘못이기는 하지만, 과연 3경기 출장 정지를 내릴 정도는 아니었다. 외국인이기에 당하는 불이익이었다. 시즌 2경기 손흥민의 존재감은 더욱 커졌다 프리미어 시즌은 시작되었다. 벌써 두 경기를 치렀다. 토트넘은 첫 경기를 잡고, 두 번째 경기도 무승부로 선방했다. 첫 경기는 극적인 승리였고, 두 번째 경기 역시 아슬아슬하게 무승부를 기록했다. 결과적으로 패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어느 해보다 강렬한 상위 빅 4 경쟁이 치열할 수밖에 없는 EPL이라는 점에서 지면 밀릴 수밖에 없다. 빅 4 후보들은 패가 없다. 초반이기는 하지만 이미 시즌 우승 도전과.. 2019. 8. 18. 손흥민 토트넘 지고도 3위 굳힌 빅4 쟁탈전 토트넘이 꼭 이겨야만 했던 경기를 내줬다. 0-1로 패하며 다른 팀들의 성적에 따라 빅 4 쟁탈전에서도 막판 뒤집기로 밀리는 것이 아니냐는 위기감도 일었다. 하지만 토트넘은 하늘이 지켜주고 있다. 말도 안 되는 상황 속에서도 토트넘은 시즌 빅 4를 지켜내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기적이다. 막판 빅4 싸움에서 축구의 신은 토트넘을 지켜주고 있다 모든 선수들이 지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시즌 막판까지 건재함을 유지할 수 있는 팀은 그리 많지 않다. 풍성한 선수 풀로 무장한 팀도 시즌 전체를 탈 없이 치러내는 것은 어렵다. 토트넘은 선수 영입이 없었다. 이는 시즌을 포기한다는 의미나 다름없었다. 토트넘 구단주는 영국 내에서도 손꼽히는 부자다. 하지만 문제는 축구팀에 투자를 하지 않는다. 그 부를 축구에 보다 .. 2019. 4. 29. 손흥민 분투 에릭센 한방 토트넘 브라이튼 잡고 3위 지켰다 토트넘이 리그 막바지 중요한 경기에서 승점을 챙겼다. 이전 경기에서 4위까지 남은 두 장의 티켓을 얻기 위한 팀들이 모두 승점 쌓기에 실패하며 토트넘에게 기회가 생겼다. 그리고 토트넘은 홈에서 브라이튼을 어렵게 잡으며 자력으로 3위 자리를 지킬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에릭센 중거리 슛 하나로 토트넘의 3위 가능성은 높아졌다 손흥민이 철저하게 막혔다. 맨시티 전에 이어 브라이튼 전에서도 상대 수비의 집중 마크는 이어졌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고 이제 이 모든 것은 손흥민이 풀어내야 할 과제다. 집중 견제를 빗겨내고 자신의 존재감을 보여주는 것이 톱클래스 선수의 숙명이기도 하니 말이다. 오늘 경기는 어려운 승부였다. 브라이튼은 최소한 비겨야 하는 절체절명의 팀이다. 그런 점에서 모든 선수가 수비에 나섰다... 2019. 4. 24. 이전 1 ··· 38 39 40 41 42 43 44 ··· 6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