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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Soccer/유럽리그239

토트넘에서 손흥민의 존재감은 20분이면 충분했다 토트넘의 무패 행진은 깨질 수도 있었다. 웨스트 브롬위치와의 원정 경기에서 패배의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위기 상황에 반전을 가한 것은 후반 27분 교체 선수로 나선 손흥민에 의해서 달라졌다. 손흥민이 공을 잡는 순간 웨스트 브롬위치 수비수 3, 4명이 달려드는 상황은 기회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토트넘 무패 행진 힘들게 이어가게 만든 손흥민의 존재감 20분이면 충분했다 월드컵 최종 예선 두 경기를 모두 뛰고 영국으로 돌아간 손흥민. 장거리 이동과 함께 쉬지 못하고 경기에 임했던 손흥민은 선발에서 제외되었다. EPL 팀들 중에서 가장 많은 국가대표 선수를 보유하고 있는 토트넘이지만 가장 먼 거리를 오간 손흥민에게는 휴식을 선사했다. 남미까지 날아간 라멜라도 있기는 하지만 경기에 뛰지 않은 그는 선.. 2016. 10. 16.
손흥민 EPL 9월 이달의 선수상 아시아 최초 위업 이제 시작이다 손흥민이 A매치를 마치고 영국으로 돌아가자마자 큰 상을 받고 행복해했다. 아시아인으로서는 최초로 EPL에서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다. 이달의 선수상은 말 그대로 스타가 되는 지름길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가치를 받을 수밖에 없다. 폭풍 같았던 한 달을 보낸 손흥민은 다시 시작점에 섰다. 아시아 최초의 이달의 선수상 받은 손흥민 새로운 전설은 이제 시작 손흥민이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다. 한 달 동안 최고의 활약을 보인 선수에게 주는 이 상이 특별하게 다가오는 것은 그렇게 시작해 최고의 선수로 성장한다는 점에서 반갑기 때문이다. 그렇게 세계적인 선수들이 성장해가는 과정을 경험했다는 점에서 기대감 역시 커진다. 토트넘에서 2년 차가 된 손흥민은 누구나 알고 있듯 쉽지 않은 시작을 했다. 브라.. 2016. 10. 15.
완벽했던 손흥민의 토트넘 무패의 맨시티를 완파하다 손흥민이 원톱으로 나선 맨시티와의 홈경기에서 토트넘은 무패의 리그 1위 팀인 펩의 맨시티를 완벽하게 무너트렸다. 펩의 미드필더를 이용한 정교한 패싱 게임으로 경기를 지배하는 방식은 젊은 토트넘의 전방 압박으로 무기력해져버렸다. 말도 안 될 정도로 시작부터 끝까지 지독하게 맨시티를 괴롭힌 토트넘은 그렇게 무패의 팀으로 우뚝 섰다. 토트넘의 2골에 모두 관여한 원톱 손흥민, 그의 전성시대는 화려하다 '손흥민이 아니었다면'이라는 가설을 다시 세우게 만드는 경기였다. 최근 손흔민이 선발로 나선 경기에는 언제나 이런 질문을 하게 된다. 그만큼 손흥민의 움직임이 뛰어나고 토트넘의 상승세를 그대로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손흥민의 존재감은 강렬함으로 다가온다. 맨시티는 펩이 지도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바르샤와 뮌헨 .. 2016. 10. 3.
손흥민 골, 케인 공백 무색하게 한 멀티골로 토트넘 에이스 완성했다 시즌 3경기 출장에 4골 1도움을 기로한 손흥민은 진정한 손세이셔널이 되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이적설까지 나올 정도로 토트넘과 갈등이 많았던 손흥민이라는 점에서 지금 이 기록들이 더욱 강렬하게 다가온다. 아르헨티나 출신의 포체티노 감독과의 불화설이 나돌 정도로 아쉬움이 컸던 손흥민은 실력으로 모든 것을 잠재우고 있는 중이다. 손흥민 3, 4호 연속골로 케인 없는 토트넘에게 승리를 안겼다 만약 손흥민이 없었다면 현재의 토트넘은 어떻게 되었을까? 팬들이라면 끔찍했을 것으로 보인다. 케인은 터지지 않고 지난 시즌과 달리 챔피언스리그까지 출전해야만 하는 토트넘으로서는 중과부적에 빠질 수도 있었던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토트넘이 최종적으로 손흥민을 팔지 않은 이유이기도 하다. 포체티노 체제에서 손흥민은 버림받았다.. 2016.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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