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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Soccer/유럽리그239

박주영 왓포드 임대는 홍명보 감독의 요구였나? 아스날에서 좀처럼 자리를 잡지 못하던 박주영이 2부 리그인 왓포드로 임대되었습니다. 이적 혹은 임대와 관련해 많은 이야기들이 있었지만 좀처럼 팀을 찾지 못하던 박주영은 2부에서도 중하위권인 왓포드로 단기 임대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이는 브라질 월드컵을 앞둔 홍명보 감독을 위한 선택이었는지 궁금해집니다. 박주영 브라질 월드컵 위해 2부 리그 왓포드를 선택했나? 하루 전만 해도 프랑스 리그 복귀 이야기도 흘러나왔던 박주영입니다. 하지만 박주영은 스페인 리그 임대의 굴욕에 이어 프리미어리그 팀이 아닌 챔피언쉽 중하위권 팀으로 단기 임대를 결정한 것은 브라질 월드컵을 위한 포석이라는 의미가 가장 적합할 것입니다. 올 시즌 리그컵에서 단 9분을 뛴 것이 그가 출전했던 공식경기의 전부라는 점에서 박주영은 대표팀 승.. 2014. 2. 1.
박지성 MLS행 우습게 만든 극적인 어시스트 QPR 승리 이끌었다 올 시즌 맹활약이 기대되었던 박지성은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주장으로 시즌을 시작했던 박지성은 연패로 인해 감독이 경질되고, 주장까지 박탈당해야 했습니다. 더욱 그와 팬들을 침울하게 만들었던 것은 경기에 출전을 하지 못하는 그의 모습이었습니다. 박지성은 최근 미국축구리그로 이적이 점쳐진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최악의 순간을 맞이해야만 했습니다. 박지성의 극적인 어시스트, MLS행을 우습게 만들었다 꼴찌를 탈출해야만 하는 QPR에게 원정 경기는 중요했습니다. 20위를 기록하고 있는 그들이 시즌을 마치는 시점 17위를 차지할 수 있느냐는 너무 중요했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더 이상 패배는 이어질 수 없는 그들에게 희망은 바로 박지성이었습니다. 맨유를 떠나야 했던 박지성에게 올 시즌은 중요했습니다. .. 2013. 3. 3.
맨시티 우승 만든 마법 같은 추가시간, EPL 최고의 명장면을 만들어 냈다 말도 안 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승강제의 묘미와 우승에 대한 재미를 완벽하게 보여준 EPL 2011/12 시즌 최종전은 한 편의 드라마와도 같은 대 역전극이 만들어지며 맨체스터 시티가 44년 만에 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대단원의 막이 내렸습니다. 맨시티의 대 역전극이 영화였다면 작위적이라 비난 받았을 것이다 만약 맨시티의 마지막 경기를 영화로 만들었다면 관객들은 영화니까 가능한 일이라며 작위적이라는 비난을 쏟아냈을 듯합니다. 전후반 90분이 지난 상황까지 맨시티는 QPR에 1-2로 뒤져 있었습니다. 이런 결과로 마무리되었다면 선더랜드를 1-0으로 이긴 맨유가 극적인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기적은 바로 그 순간 시작되었습니다. 맨유가 승리를 하고 행복해하고 있던 그 순간 뒤지던 맨시티가 .. 2012. 5. 14.
운명의 맨체스터 더비, 콤파니의 한 방이 맨시티 우승 가능성을 증명했다 2011/12 EPL 우승 향방은 마지막 경기가 끝나는 시점까지 알 수 없게 되었습니다. 후반들어 연승을 이어가며 우승 가능성을 높였던 맨유가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며 자력 우승 가능성이 사라지며 우승과 관련한 모든 권리는 맨시티의 몫이 되었습니다. 콤파니의 골에 이안 갤러거와 마라도나도 흥분하게 만들었다 유럽 대항전에서 허무하게 패했던 맨체스터의 두 팀이 사활을 걸 수밖에 없는 것은 리그 우승입니다. 최고 명문 팀으로서의 자존심을 건 맨유와 새로운 명가 재건에 나선 맨시티로서는 결코 양보할 수 없는 단 하나의 가치가 리그 우승이라는 점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 마주한 맨체스터 더비는 화제가 될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이 경기에서 맨유가 승리한다면 자력 우승이 거의 확정적이었습니다. 맨시티로서도 맨유와의 맞대결.. 2012.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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