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축구 Soccer/유럽리그265 손흥민 골 레스터시티전 1골 1도움, FA 재경기에서 살아난 감각이 반갑다 최악의 부진을 이어가던 손흥민이 간만에 잡은 선발 기회를 살렸다. FA 재경기로 치러진 주중 경기에서 선수 안배를 위해 손흥민이 선발로 나선 레스티시티와의 경기는 그에게는 무척 중요했다. 소속팀 토트넘이 워낙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손흥민의 설자리가 사라져가고 있는 시점이었기 때문이다. 위기의 남자 손흥민, 스스로 입증한 자신의 존재감 손흥민은 위기의 남자였다. 엄청난 이적료를 기록하며 토트넘으로 옮긴 손흥민은 초반 계속 골을 넣으며 새로운 존재감을 보여주었었다. 하지만 부상 이후 주춤한 그는 이후 제대로 된 출전 기회도 잡지 못할 정도였다. 팀이 어려우면 다양한 변화를 선택해 출전 기회가 많아질 수도 있지만, 팀이 워낙 좋은 경기력을 보이니 출전 기회는 자연스럽게 막힐 수밖에 없었다. 한국시간으로 21.. 2016. 1. 21. 손흥민 골 스스로 증명한 기적의 백힐킥, 토트넘 3위로 끌어올렸다 부상 후 자리를 잡지 못하고 후반에 적은 시간 교체 선수로 기용되던 손흥민이 마침내 스스로 존재감을 보여주었다. 젊은 선수들로 체질 개선을 하면서 강력한 팀으로 변모하고 있는 토트넘에는 손흥민과 비슷한 또래의 강력한 존재들로 가득하다. 그리고 그 무한경쟁에서 다시 스스로 경쟁력을 만들어냈다. 90분 기적과 같은 백힐킥, 손흥민의 감각이 토트넘을 3위로 올려놓았다 오늘 경기에서도 선발에 나서지 못한 손흥민은 후반 들어서야 겨우 그라운드를 밟을 수 있었다. A매치와 부상 후유증으로 인해 자리를 잃은 듯한 손흥민에 대해서는 흉흉한 소문들만 가득했다. 그런 점에서 과연 손흥민이 이 위기를 어떻게 잡아갈지 궁금해 한 이들도 많다. 그리고 그 해법을 다른 이가 아닌 손흥민 스스로 해결했다. 영국 프리미어를 상징하는.. 2015. 12. 29. 첼시 잡은 레스터시티, 언제나 돈으로 경기를 지배할 수는 없다 레스터시티의 돌풍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다. 작년 하위 팀이었던 그들이 이렇게 비약적인 발전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던 이들은 없을 것이다. 현재 레스터시티는 맨시티, 맨유, 아스날 등 전통의 강호들을 모두 밀어내고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천문학적인 돈을 쏟아 부은 거대한 팀들을 무너트린 레스터시티가 시사하는 바는 우리에게도 크게 다가온다. 돈으로 채워낼 수 없는 스포츠의 감동, 레스터시티의 반전이 반가운 이유 레스터시티라는 팀은 EPL을 무척이나 사랑하는 축구팬이 아니라면 생경한 팀이다. 1884년 '레스터 퍼스'라는 팀으로 시작한 레스터시티는 단 한 차례도 프리미어리그(이름이 바뀌기 전의 정규 시즌)에서 우승한 적이 없다. 이 팀의 최고 성적은 1928-29 시즌 리그 2위가 최고였다. 레스터시티는 201.. 2015. 12. 15. 손흥민 골은 없었지만 빛났던 맨시티 전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의 토트넘이 올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의 면면을 보이던 맨시티를 4-1로 꺽으며 연승을 이끌었다. 비록 골이나 어시스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공수 양면에서 손흥민의 활약은 돋보였다. 심판들의 오프사이드 오심들이 넘쳐나며 골이 이어지는 신기한 경기였지만 토트넘은 맨시티라는 거대한 산을 넘었다. 토트넘의 손흥민, 완벽하게 EPL에 녹아든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팀을 위한 손승민은 달랐다. 골대 앞에서 화려한 몸짓을 보여주던 손흥민은 1위 맨시티와의 경기에서는 다른 포지션에서 팀을 위해 뛰었다. 최전방이 아닌 사이드에서 공수에 적극적인 손흥민의 부지런한 경기력은 부상 선수와 리그컵 경기로 인해 선수수급에 어려움이 많았던 맨시티를 압박했다. 초반은 맨시티의 압박이 강하게 토트넘을 흔들었다. 첫 골 역시 맨시티.. 2015. 9. 27. 이전 1 ··· 49 50 51 52 53 54 55 ··· 6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