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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Soccer/유럽리그239

맨시티 리버풀 3-0으로 잡고 위기를 벗어났다 지동원의 극적인 골로 인해 패배를 당했던 맨시티가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두며 다시 도약에 나섰습니다. 이틀 만에 경기에 나서는 만큼 선수들의 체력이나 분위기가 무엇보다 중요했던 맨시티는 아구에로의 선제골이 경기 분위기를 완벽하게 맨시티로 넘어가게 만들었습니다. 홈경기 10경기 연속 승리, 맨시티 선두 굳히기에 성공할까? EPL 우승을 다투는 팀들에게 연말 연초에 이어지는 지옥 같은 박싱데이는 무척 중요합니다. 많은 경기들이 집중되어 있는 이 시기에 누가 패하지 않고 많은 승수를 쌓느냐가 이후 리그 경기의 승패를 좌우한다는 점에서 EPL 팀들 모두에게 박싱데이는 한 해 농사를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19 라운드에서 상위권 팀들이 모두 하위권 팀들에게 충격의 패배를 당하며 EPL 우승.. 2012. 1. 4.
최강 맨시티 무너트린 지동원의 한 방, 이것이 축구다 올 시즌 최강자로 올라섰던 맨시티가 하위권 팀인 선더랜드에 질 것이라고는 상상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맨유가 리그 최하위에 무너지듯 맨시티 역시 선더랜드에 발목이 잡히며 11/12 시즌 EPL의 우승은 함부로 점칠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리고 그런 혼란을 만들어낸 지동원의 결정적 한 방은 축구의 재미가 무엇인지를 명확하게 보여주었습니다. 첼시와 맨시티 전에서 결정적 골을 넣은 지동원, 강렬한 인상을 남기다 맨시티로서는 선더랜드와의 경기는 무척 중요했습니다. 11일 동안 4 경기를 치러야 할 정도로 박싱데이의 살인적인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서는 상대적으로 무난했던 선더랜드 전 승리가 간절했기 때문입니다. 리버풀과 연속 경기를 앞두고 있는 맨시티로서는 전날 패배한 맨유와 승점을 벌이기 위해서는.. 2012. 1. 2.
박지성의 시즌 두 번째 골이 베르바토프 해트 트릭보다 빛난 이유 맨유의 힘은 단순히 드러난 전력의 문제는 아닌 듯합니다. 줄 부상이 이어진 상황에서 맞이한 박싱데이에서 그들은 왜 자신들이 전설의 팀인지를 잘 보여주었습니다. 1위 경쟁을 벌이는 맨시티와 첼시가 모두 상대와 비기는 상황에서도 맨유는 위건을 상대로 5-0 대승을 이끌며 모두를 긴장하게 만들었습니다. 박지성의 골은 위기의 맨유를 우승으로 이끄는 키가 될 것이다 챔스 리그 16강에 들어서지 못하는 충격을 선사했던 맨유는 마치 분풀이라도 하듯 리그 경기에서 대승 경기를 이끌며 맨신티 독주를 막을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대항마가 자신들임을 증명해주고 있습니다. 한 동안 터지지 않는 골로 인해 힘든 시간들을 보내야 했던 맨유는 울버햄튼을 4:1로 퀸즈파크를 2:0, 지난 주 목요일 풀럼을 상대로 5:0 승리를 거.. 2011. 12. 27.
박지성과 지동원, 강력한 코리안 듀오의 힘을 보여 주었다 맨유의 퍼거슨 감독의 25주년 경기로 화제를 모았던 맨유와 선더랜드의 경기는 치열했습니다. 사제 간의 대결과 코리안 더비로도 화제가 되었던 이 경기는 박지성의 존재감과 지동원의 진가가 그대로 드러난 의미 있는 경기였습니다. 퍼기경 25주년 기념 경기에 코리안 듀오가 날았다 박지성은 선발 출전하고 지동원은 벤치에서 시작한 경기는 시작 4분 만에 코너 위컴이 갑자기 쓰러지며 급하게 지동원이 그라운드에 나서게 되었습니다. 선발 경쟁자인 지동원과 엄청난 이적료로 선더랜드에 온 위컴의 관계는 위컴에서 우선순위를 두고는 했습니다. 갑자기 찾아온 기회를 지동원은 경기 내내 현명함과 활발함으로 자신이 왜 선발이 되어야 하는지를 잘 보여주었습니다. 오늘 경기는 철저하게 퍼거슨을 위한 경기였습니다. 구장 중앙에 '서 .. 2011.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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