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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Soccer/챔피언스리그25

토트넘 유벤투스에 1-2패, 윔블던을 지배한 손흥민의 눈물 토트넘이 완벽한 모습으로 챔스리그 16강에 올라갔지만 유벤투스를 홈에서 이기지 못하며 무너지고 말았다. 전반까지만 해도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경기였다. 손흥민이 전 후반 골을 넣으며 경기 흐름은 완벽하게 토트넘으로 흐르고 있었기 때문이다. 유벤투스의 노련함마저 뒤흔든 손흥민의 강렬함, 그 눈물이 아쉽기만 하다 유벤투스와 원정에서 토트넘은 2-2를 기록했다. 원정 다득점이 절대적으로 유리한 챔스리그에서 이는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었다. 토트넘의 홈에서 경기를 치른다는 점에서 최소한 무승부인 0-0, 1-1만 해도 토트넘이 챔스 8강에 올라갈 수 있었다. 물론 이기면 무조건 8강행이다. 수비에 초점을 둔 토트넘은 1차전에서 라멜라를 내보냈다. 수비 가담이 높다는 이유로 손흥민이 아닌 라멜라를 선택했음에.. 2018. 3. 8.
토트넘 손흥민 1골 1도움으로 증명된 선발 체질, 위기의 팀을 구했다 지난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아포엘을 3-0으로 승리를 거두는 과정에서도 손흥민은 골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그리고 리그 경기에서 손흥민은 스토크시티를 무려 5-1로 완파하는데 혁혁한 공헌을 했다. 왜 손흥민이 주전으로 출전이 보장되어야 하는지 그는 온몸으로 증명했다. 손흥민 토트넘 선수들 중 가장 강렬하고 완성도 높은 공격력 보이고 있다 토트넘이 위기다. 최근 리그에서 항상 상위권에 머물고 있던 토트넘이 시즌 초반이기는 하지만 7위까지 추락한 것은 의외다. 스토크시티전 승리로 5위까지 반등하기는 했지만 우승을 노리던 토트넘으로서는 초반부터 제대로 경기를 풀어가지 못하고 있음은 명확하다. 스토크시티와 홈 경기는 토트넘에게는 너무 중요했다. 더는 무기력한 경기를 보여서는 안 된다. 더 추락하.. 2017. 12. 10.
UCL 토트넘 도르트문트 2-1승, 양봉업자 손흥민 결승골 조 1위 16강 행 토트넘이 도르트문트 원정 경기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조 1위로 16강 직행을 하게 되었다. 투톱 체제를 갖추며 케인과 손흥민 모두를 적극 활용할 수 있게 된 토트넘으로서는 리그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다시 갖추게 되었다. 도르트문트 10경기에서 8골을 기록하게 된 진정한 양봉업자 손흥민은 분명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 리그와 국가대표 경기에 이어 UCL까지 손흥민의 감각이 살아나고 있다 올 시즌 UCL은 토트넘에게는 버거워 보였다. 그동안 전적들도 좋지 않았지만 올 시즌에는 레알 마드리드와 도르트문트 등 쉽게 넘을 수 없는 강팀들과 한 조가 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객관적 평가는 무의미함으로 다가왔다. 케인이 빠진 상황에서도 토트넘은 레알을 완벽하게 제압하기도 했으니 말이다. UCL에서 의외의 성.. 2017. 11. 22.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망 6-5 극적인 역전승 10시즌 연속 8강 진출 바르셀로나가 0-4 스코어에서 누 캄프로 돌아왔다. 파리 생제르망을 이기기 위해서는 실점 없이 다섯 골을 넣어야 한다. 아무리 바르샤라고 해도 이 스코어를 뒤집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더욱 파리에는 최근 골감각이 최고조로 오른 카바니가 버티고 있었기 때문이다. 0-4에서 6-5로 극적인 승리 거둔 바르샤의 축구 기적을 만들다 바르샤가 파리 원정에서 0-4로 패할 것이라고 상상을 못했다. 어느 팀이든 패할 수는 있지만 이렇게 큰 점수 차로 질 것이라고 생각 못했기 때문이다. 이 상황에서 역전은 거의 불가능한 도전이었다. 챔피언스리그 역사상 단 한 번도 0-4로 뒤진 팀이 이를 뒤집은 경우가 없었기 때문이다. 캄푸 누로 돌아온 바르샤가 생제르망을 잡을 수 있었던 결정적인 한 방은 초반 터진 골이다. 만.. 2017.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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