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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Soccer332

손흥민 이제는 토트넘과 이별할 때이다 엔제 체제의 종말이 생각보다 빠르게 올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지난 시즌 어렵게 유로파리그 출전권을 따낸 토트넘이 기분 좋게 시즌을 시작했지만, 엉망이라고 표현해도 나쁘지 않을 정도의 상태입니다. 이 모든 문제를 한국인 캡틴 손흥민 탓으로 돌리는 영국 현지 언론과 일부 팬들의 질타는 경악할 수준입니다. 지난 시즌 포스텍이 토트넘 감독이 되며 첫 열경기는 무척이나 매력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기간이 지난 후 현재까지 토트넘의 문제는 모두가 알고 있지만 개선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닥공 축구에는 결은 존재합니다. 무조건 공격만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님을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졌지만 좋은 공격 축구를 했다면 이는 다른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동일한 문제가 매 경기마다 반복된다면 이는 다릅니다. 포스.. 2024. 9. 19.
손흥민 국대 멱살 잡고 토트넘에서도 아스날 넘는다 만약 손흥민이 없었다면 이번 국가대표 경기들은 어떻게 전개되었을지 의아할 정도입니다. 이 정도면 손흥민이 감독을 겸하는 것이 오히려 효과적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만큼 전술 부재인 팀에서 손흥민이라는 선수가 가지는 가치가 압도적이란 의미일 겁니다. 축협의 문제와 새로운 감독 선임 과정의 논란은 팔레스타인과 홈경기에서 관중석을 채우지 못하는 상황을 만들었습니다. 유럽파가 모두 출전하는 경기임에도 빈자리가 있었다는 것은 축구팬들의 분노이기도 합니다. 여기에 잔디 관리도 엉망이어서 선수들이 불만을 토로하기까지 했습니다.더 큰 문제는 홍명보 감독의 능력이 한심한 수준이라는 겁니다. 전략 전술이 중요한 축구 감독의 자리는 아무나 해서는 안 됩니다. 더욱 한 국가를 대표하는 자리는 철저하게 검증되.. 2024. 9. 12.
달라진 챔피언스리그 조추첨-PSG 최악의 조편성이지만 흥미롭다 유럽 최고 클럽들이 모여 우승자를 가리는 챔피언스리그 조추첨이 끝났습니다. 올 시즌부터 대대적인 변화를 가져가며 혼란스러울 수도 있지만, 더욱 흥미로운 경기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4팀씩 한조로 나뉘어 상위 두 팀이 16강으로 올라가는 홈 앤드 어웨이가 바뀌었습니다. 36개 팀이 올 시즌부터는 한경씩만 치릅니다. 챔피언스리그 1등에서 36등까지 줄 세우고 포트를 나눴습니다. 이 부분까지는 동일하지만, 과거와 달리 1 포트 팀들도 무조건 2팀은 한조에 참여하게 됩니다. 이는 시작부터 강한 팀들끼리 경쟁을 하게 된다는 점에서 축구팬들로서는 반가운 일입니다.전체 1위인 레알 마드리드부터 36위인 브레스트까지 줄세워 컴퓨터로 조추첨이 이뤄지는 이번 행사는 과거와는 너무 달랐습니다. 8개 팀을 묶어서 한조가 되는.. 2024. 8. 30.
음바페 지워버린 18살 신성 엔드릭, 갈락티코 저주를 풀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강력한 팀입니다. 스페인 리그를 양분하던 바르셀로나가 흔들리는 상황에서도 엄청난 자본으로 새로운 갈락티코를 구축한 레알에는 거침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름값만큼 강력한 느낌이 초반 나오지는 않고 있습니다. 비니시우스와 음바페, 호드리구로 이어지는 쓰리톱은 우주방위군이라고 해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양 윙어들은 빠르고 강합니다. 여기에 최전방에 음바페가 나서며 레알은 절대무적이 될 것이라는 평가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이들 바로 밑에는 벨링엄이 있습니다. 미드필더에는 세계적 선수들이 즐비합니다. 선수로서는 황혼기라고 불리기는 하지만 여전한 클래스를 보이는 모드리치만이 아니라, 아르헨티나 우승을 이끌었던 발베르데의 능력은 탁월합니다. 추아메니, 카마빙가, 디아스, 세바요스 등이 주전으로 뛰기 어려.. 2024.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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