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스포토리 Sportory1872 KGC인삼공사 GS칼텍스 3-1승, 이소영 박혜민 이적 후 첫 대결 완승 인삼공사와 GS칼텍스의 맞대결에서 승자는 인삼공사가 되었다. 양 팀 모두 1라운드에서 4승 1패를 한 상황에서 최종 순위를 결정 지을 수 있는 경기라는 점에서 흥미롭게 다가온다. 양 팀은 올 시즌을 앞두고 핵심 선수들이 상대와 교체되었다는 점에서 흥미로운 대결이 예상되었다. 이소영이 FA로 인삼공사를 선택했고, 보상선수로 국가대표 리베로 오지영을 내줬다. 여기에 박혜민과 최은지가 맞트레이드가 된 후 처음으로 과거 소속팀과 대결을 하게 되었다는 사실만으로도 흥미로웠다. 그리고 두 팀 모두 올 시즌 봄 배구가 예상된다는 점에서도 이번 승부는 중요했다. 현대건설이 완벽한 팀워크로 1라운드 전승을 거두며 앞서 나간 상황에서 인삼공사와 칼텍스가 4승 1패로 3강 2중, 2약으로 구분된 상황에서 최종 2위가 되는 .. 2021. 11. 8. 도로공사 흥국생명에 3-1승, 켈시 캣벨 넘으며 승리 이끌었다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던 도로공사가 힘들게 경기를 이끌 수밖에 없었다. 그나마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3승 3패로 균형을 잡은 것이 다행일 정도였다. 2승 3패로 5할 승률을 올리기 위한 도로공사와 흥국생명의 대결은 소위 '짬'이 승패를 갈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흥국생명은 김미연이 잡아끌고 가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선수들이 어리다. 이는 아무리 패기로 경기를 한다고 해도 분명한 한계가 등장할 수밖에 없다는 의미다. 그와 달리, 도로공사는 베테랑 선수들이 건재하고 그들을 중심으로 끈끈한 경기를 펼친다는 점에서 회를 거듭할수록 조직력은 더욱 끈끈해질 수밖에 없다. 두 팀 모두에게 중요한 경기인만큼 첫 세트는 치열했다. 듀스가 이어지며 승부는 31-29까지 이어졌기 때문이다. 그만큼 양 팀은 첫 세.. 2021. 11. 7. 현대건설 페퍼스에 3-2 승, 양효진 황연주 전승 이끌었다 지난 시즌 꼴찌팀이었던 현대건설이 1라운드 전승으로 마무리했다. 완벽한 변신이라는 점에서 놀랍게 다가왔다. 지난 컵대회 우승 분위기를 시즌에도 그대로 가져오며 상대를 압도하는 경기력을 보이며 1라운드 전승이라는 놀라운 성취를 하게 되었다. 전승을 앞둔 팀과 첫승을 기다리는 팀의 대결은 흥미로웠다. 전력으로 보면 현대건설이 무조건 이겨야 하는 경기다. 선수 개개인의 능력차가 월등하다는 점에서 페퍼스에게 진다는 것 자체가 이해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배구는 그렇게 선수 이름으로 하는 것은 아니다. 지난 경기 부상으로 빠졌던 야스민이 선발 출전하며 엘리자벳과의 외국인 선수 맞대결도 흥미롭게 다가왔다. 워낙 쟁쟁한 선수들로 신구조화가 잘 이뤄진 현대건설이라는 점에서 페퍼스를 상대로 손쉽게 경기를 이.. 2021. 11. 6. 인삼공사 기업은행에 3-1승, 살아난 이소영 기업은행 5연패로 몰았다 이소영이 살아났다. 지난 두 경기에서 아쉬운 공격력을 보였던 이소영은 방법을 찾아냈고, 인삼공사 이적 후 가장 많은 27점을 얻으며 공격을 이끌었다. 단순히 공격만이 아니라 수비에서도 좋은 디그들로 팀을 이끌었다는 점에서 이소영의 부활은 반갑다. 경기 전 가장 큰 이슈는 기업은행이 연패를 끊을 수 있느냐였다. 1라운드이기는 하지만 속절없이 무너지며 4연패를 하고 있던 기업은행은 홈경기에서 이를 끊어내고 싶어 했다. 하지만 그런 바람과 달리, 여전히 국가대표 3인방의 부진에만 집착하는 단순함은 한계만 명확하게 드러냈다. 외국인 선수 라셈이 모든 책임이 있다는 식의 인터뷰나 그런 방식의 기사를 내보내는 것은 치졸하고 한심한 짓일 뿐이다. 오늘 경기에서 라셈이 눈치를 보고 경기에 나서는 과정은 측은해 보일 정.. 2021. 11. 5. 이전 1 ··· 33 34 35 36 37 38 39 ··· 46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