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스포토리 Sportory1872

[2R]현대건설 기업은행 3-1승, 연승 불안이 만든 위기 야스민 31점으로 막았다 현대건설이 시즌 시작과 함께 무패를 달리며 10연승을 일궜다. 이 과정에서 위기는 존재했다. 페퍼저축은행과 1라운드 경기에서 2 세트를 내주며 패전 위기에까지 몰린 적이 있었다. 그리고 2라운드 기업은행과 경기에서 잦은 실책이 나오며 위기를 맞았다. 두 경기 모두 승리가 고픈 팀들이었고, 상대적으로 우위에 선 현대건설이 잦은 실책을 하며 자멸 분위기가 존재했었다는 의미다. 결국 상대의 힘보다 자신의 자만이 문제를 만들었다는 의미가 된다. 언제 연승이 끝날지 모르지만 현대건설이 경계해야 할 부분이 기업은행과 경기에서 나왔다. 기업은행으로서는 절치부심일 수밖에 없다. 팀 주장이 배구하기 싫다고 나가버렸다. 현재 상황에서는 복귀 가능성은 제로다. 그럼에도 기업은행은 여전히 어떤 선택도 하지 못하고 있다. 조송.. 2021. 11. 21.
[2R]GS칼텍스 페퍼저축은행 3-0승, 유서연 폭발 가볍게 이겼다 현재 리그 3위를 기록하고 있는 칼텍스가 6위 팀인 페퍼저축을 홈으로 불러 가볍게 3-0 완승을 거뒀다. 상위팀인 현대건설과 인삼공사와 경기를 제외하면 칼텍스의 경기력은 언제나 좋다. 빠르고 강하며, 끈끈한 경기를 여전히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5개월 준비를 하고 프로리그로 뛰어든 페퍼저축은 라운드가 거듭될수록 부족함이 드러날 수밖에 없는 중이다. 체력적인 문제들 역시 불거지기 시작했고, 연습 부족에 따른 기본기 문제가 경기 과정에서 자주 등장한다는 것은 아쉽게 다가온다. 김형실 감독 역시 연습 부족을 언급하며 서브 연습을 집중적으로 시켰다고 하지만, 쉽게 개선되기 어려운 문제다. 어차피 시즌을 다 치르며 부딪쳐봐야 나올 수 있는 데이터들이고 개선 과정이라는 점에서 페퍼저축의 고난은 더욱 이어질 수밖에.. 2021. 11. 20.
[2R]인삼공사 흥국생명 3-0승, 4연승에도 아쉬워했던 인삼공사 최강 현대건설 잡을까? 현대건설의 독주에 이어 인삼공사 역시 승승장구 중이다. 현대건설과 맞대결에서 패배한 것을 제외하면 지금까지 7승 1패로 경기를 이끌고 있다. 3위인 GS칼텍스가 5승 3패로 승점 15점에 그친 것을 생각해보면 승점 21점과는 차이가 크게 다가온다. 흥국생명은 시즌 전 최약체로 평가받았었다. 그에 비하면 잘하고 있지만 어린 선수들이 주측이라는 점에서 문제점들은 리그가 이어질수록 도드라질 수밖에 없다. 경험은 실전을 통해 얻어지는 것이라는 점에서 어린 선수들이 단숨이 경험 많은 경기를 할 수는 없다. 1라운드 초반과 달리 흥국생명이 고전하는 것은 이 경험치에서 나오는 차이가 승패를 결정짓고 있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 여기에 초반 승리를 이끌었던 캣벨의 부진이 심각하다는 점이 문제다. 흥국생명은 김미연을 .. 2021. 11. 19.
조송화 무단이탈과 내부 논란, 기업은행의 총체적 난국 해법은? 어렵게 2라운드에서 첫 승을 거둔 기업은행은 앞길은 점점 어두워보인다. 국가대표 3인방이 있어 올 시즌도 강력한 우승권 후보라는 평가를 얻었지만 결과는 정반대였다. 첫승을 올리는 과정에서도 기업은행은 페퍼저축을 겨우 이겼다. 페퍼저축이 노련함만 있었다면 절대 질 수 없는 경기였다. 경험 부족이 결국 실책으로 이어졌고, 그렇게 자멸했다는 점에서 기업은행의 힘으로 경기를 이겼다고 보기 어렵다. 이 보다 더 큰 문제는 기업은행이 내부적으로 균열이 이어지며 붕괴 직전으로 가고 있다는 것이다. 수석코치가 갑자기 그만두더니, 팀 주장인 조송화 세터가 무단이탈하는 사건까지 벌어졌다. 여기에 김사니 코치마저 팀을 이탈하며 분위기는 순식간에 엉망이 되어버렸다. 이 정도면 구단이 적극적으로 개입해 상황을 정리하지 않으면 .. 2021. 11. 1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