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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토리 Sportory1876

손흥민 4골 경이로운 골감각이 돋보였다 첫 경기에서 무기력하게 패배했던 토트넘이 사우스햄턴 원정 경기에서 무려 다섯 골을 넣으며 5-2로 역전승을 거뒀다. 시즌 첫 승이자, 올 시즌 토트넘의 첫 골의 주인공도 손흥민이었다. 토트넘 새로운 홈구장의 온갖 기록을 가진 손흥민이 올 시즌도 기록의 사나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의 4골을 모두 도운 케인의 역할도 중요하게 다가왔다. 하지만 제대로 된 패스는 마지막 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손흥민이 없었다면 케인의 도움은 존재하지 않았던 경기다. 그만큼 손흥민의 존재감은 토트넘에 절대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토트넘이 배출한 최고 스타인 베일이 1년 임대 형식이기는 하지만 돌아왔다. 여기에 고민이었던 윙백에 레길론까지 영입되며 지난해보다 좋은 스쿼드를 갖추게 되었다는 것은 분명하다. 신.. 2020. 9. 21.
류현진 3승, 정신없는 토론토 승리로 이끌었다 괴물 본능은 완벽하게 깨어났다. 류현진을 왜 최고의 투수라고 부를 수밖에 없음을 그는 경기를 통해 매번 증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마이애미와 가진 오늘 경기에서도 류현진이기에 가능한 경기를 했다. 왜 팀의 에이스가 중요한지 그는 다시 증명했다. 토론토가 잘 나가다 최근 경기에서 삐끗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전반적으로 팀 전체가 어수선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팀 리더가 명확하지 않다 보니 생기는 결과물이기도 하다. 어린 재능 있는 선수들이 많은 팀일수록 기복이 널뛰듯 나오는 경우들이 많기 때문이다. 리더로서 류현진의 역할이 추가되는 이유다. 그리고 류현진은 경기에서 그 리더로서 존재감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물론 팀이 2점을 뽑아 승리투수가 되었지만, 흔들리며 무너질 수 있는 팀을 붙잡고 승리할 수 있도록 만.. 2020. 9. 3.
김광현 시즌 2승 0점대 방어율 진입, 신인상부터 받자 늦깎이 메이저리거 김광현이 0점대 방어율을 기록하게 되었다. 아직 많은 경기를 치르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 방어율이 언제까지 이어질지는 알 수 없다. 그런 점에서 일희일비할 이유는 없겠지만, 현재의 김광현을 보며 환호하는 것 역시 즐거운 일이다. 김광현에게는 올 시즌은 우여곡절의 연속이었다. 어린시절부터 꿈꿔왔던 메이저 진출을 이뤄냈다. 높은 가격은 아니지만, 김광현에게 중요한 것은 돈이 아니었다.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는 것이 더 좋은 일이었으니 말이다.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높았고, 그렇게 진행되던 모든 과정들은 코로나19로 인해 무너졌다. 시즌 자체가 취소된다는 이야기까지 나올 정도로 힘든 상황에서 재개되었지만, 그에게 자리가 없었다. 기존 선발들에게 우선권이 돌아가고 김광현은 갑작.. 2020. 9. 2.
기아 5연패로 이끈 심판 오심, 이대로는 안 된다 양현종이 에이스로 자신의 진가를 보였다. 4연패 중인 팀을 구하기 위해 사력을 다하는 모습이 보였다. 실제 7회 아웃 카운트 하나를 남기고 마운드를 내려올 때까지 무실점으로 확실히 되살아난 에이스의 모습을 증명해주었다. 5 선발 체제에서 4연패를 당했다는 것은 힘겨운 일이 될 수밖에 없다. 물론 불펜 방화로 인해 패배하는 경우들이 있었다는 점에서 선발의 문제로 볼 수는 없지만, 결국 다섯 선발 투수가 나와 모두 패배를 당했다는 점에서 씁쓸하기만 하다. 오늘 경기도 결국 마무리 실패가 부른 역전패였다. 8회 나온 2루타 하나가 경기를 완전히 뒤집었고, 결국 키움이 역전에 성공하며 기아는 5연패 수렁에 빠지게 되었다. 문제는 그 2루타가 2루심이 만들어준 것이었다는 점이다. 이 오심 하나는 결과적으로 기아의.. 2020.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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