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스포토리 Sportory1876 기아vs한화 7-1승, 2연패 뒤 2연승 NC 주말 3연전 잡을 수 있나? 키움과 주말 경기에서 무기력한 타선을 보인 기아가 꼴찌팀 한화를 상대로 2연승을 이끌었다. 수요일 경기는 9회 극적인 역전승을 했고, 목요일 경기는 7-1 대승을 이끌며 키움에 굴욕적인 2경기 연속 무득점의 수모를 씻어내기는 했다. 한화가 총체적 난국이라는 사실은 분명해 보였다. 만약 수요일 경기를 역전패로 내주지 않았다면 분위기 반전에 어느 정도 성공했을 수도 있었다. 하지만 9회 연속 안타를 내주며 다잡은 경기를 내준 뒤 치른 목요일 경기는 전체적으로 경기를 포기하는 듯한 모습들이 보일 정도였다. 무기력한 한화를 상대로 기아 선발 이민우는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되었지만, 다른 팀이었다면 대패를 당했을 가능성도 높았다. 그만큼 전반적으로 투구가 좋지 못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2회 볼넷과 안타.. 2020. 7. 3. 기아vs키움 8-6승, 최형우 만루홈런과 마무리 문경찬의 불안 기아가 8연승을 달리던 키움을 잡았다. 원정 주말 3연전에서 금요일 경기를 잡은 기아는 조금은 편안한 상태에서 토일 경기에 임할 수 있게 되었다. 가뇽이 초반 불안했지만, 이내 제구를 되찾으며 호투를 보여준 점이 주효했다. 우천으로 두 경기가 취소된 후 가진 경기에서 타선은 힘을 받았고, 마운드는 조금은 불안했다. 휴식이 투수들에게 마냥 좋지는 않다는 사실을 다시 잘 보여준 셈이기도 하다. 가뇽은 1회부터 불안한 제구로 실점을 하고 말았다. 2사를 잡은 후 연속 안타를 내주고, 박동원과 허정협에게 연속 볼넷을 내주며 밀어내기 실점을 하고 말았다. 최악의 상황들이 벌어진 셈이다. 투아웃까지 잡은 후 연속 안타는 그럴 수 있다. 하지만 연속 볼넷을 내주며 밀어내기 실점을 했다는 것은 심각한 수준의 상황이다... 2020. 6. 27. 양현종과 문경찬 믿을맨들의 붕괴, 기아 우천이 득이었다 기아가 장마철 우천 취소로 롯데와 두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다른 팀들이 더블헤더까지 하며 소화했지만 기아는 부산의 장맛비 때문에 모든 경기를 취소하고 서울로 향했다. 최근 기세가 좋은 키움과 주말 3연전을 하게 되었다. 우천 취소 전까지 기아는 내리막이었다. 믿었던 투수들이 무너지며 연패에 빠졌기 때문이다. 가장 안 좋은 것은 에이스인 양현종의 붕괴였다. 무려 8 실점이나 하며 삼성전에서 패했다는 것은 충격 그 이상의 충격이었기 때문이다. 양현종의 시즌이 끝난 결과는 좋을 것이다. 언제나 그랬듯, 부침은 있지만 결과물은 모두가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가고는 하니 말이다. 하지만, 현재처럼 굴곡이 많다면 에이스로서 가치는 떨어질 수밖에 없다. 누구나 패할 수는 있다. 불안함이 동료와 팬들 사이로 퍼지게 되면.. 2020. 6. 26. 기아vs삼성 6-3승, 유민상 만루홈런과 임기영 호투 연승 이끌었다 유민상이 이제는 만루 홈런도 터트렸다. 통산 홈런을 올 시즌 한 해 모두 갈아치울지도 모를 정도로 장타 페이스가 급격하게 늘어가고 있는 중이다. 올 시즌 홈런 숫자만이 아니라 몰아서 타점을 쌓는 능력 역시 탁월함을 보여주고 있다. 임기영은 다시 한번 자신의 존재감을 보였다. 만약 1회 힘들게 투구를 하지 않았다면 7회까지는 투구를 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는 사실이 아쉽게 다가올 뿐이다. 오늘 첫 득점은 삼성에서 나왔다. 더욱 빗맞은 안타들이 나오며 득점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분위기는 좋았다. 정타로 안타를 때리며 경기를 이끄는 것도 중요하지만, 의도하지 않은 상황에서 나온 결과는 선발 투수를 허무하게 만들며 무너지게 한다. 그런 점에서 삼성의 1회는 무척이나 중요하게 다가왔다. 임기영은 두 개의 안타로 첫 .. 2020. 6. 21. 이전 1 ··· 65 66 67 68 69 70 71 ··· 46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