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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토리 Sportory1876

손흥민만 있었던 토트넘 리버풀에 1-2 역전패 챔피언스리그에서 5-0 대승을 이끌며 새로운 계기를 마련하는 듯했던 토트넘에서 리그 무패를 이어가고 있는 리버풀은 너무 강했다. 지난 시즌 챔스 결승에서 만난 팀이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상대 전력은 완전히 기울어 있었다. 토트넘은 새로운 시즌을 맞아 선수 수급도 했지만 리그 11위까지 추락한 상태다. 아직 갈길이 멀다는 점에서 토트넘이 이대로 무너질 것이라 보는 것은 너무 가혹하다. 언제든 반등할 수 있는 기회는 누구나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리버풀과의 경기를 통해 토트넘이 이제는 우승에 도전하는 팀은 아니라는 사실만 명확해졌다. 빅 4, 혹은 빅 5까지 어떻게든 올라갈 수는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그 이상 순위로 올라가기 어려운 전력임을 리버풀과 경기에서 잘 보여주었다. 리버풀 원정이라는 점에.. 2019. 10. 28.
손흥민 멀티골 토트넘 즈베즈다 5-0 완승, 변곡점 될까? 손흥민이 챔피언스리그 세 번째 경기에서 멀티골로 팀 대승을 이끌었다.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토트넘으로서는 이번 기회를 계기로 반전을 꾀할 수 있게 되었다. 오늘 경기는 말 그대로 모두가 알고 있는 토트넘의 강했던 전력이 그대로 드러났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즈베즈다와 경기에서도 상대를 압도하지 못한다면 토트넘의 올 시즌은 최악이 될 수밖에 없었다. 그간 보인 경기력은 최악이었기 때문이다. 지난 왓포드 전에서 쓰리백으로 나선 토트넘은 오늘 경기에서는 기존의 포백으로 돌아왔다. 4-2-3-1은 가장 토트넘다운 공격력을 보여줄 수 있는 전술이라는 점에서 반가웠다. 토트넘은 초반부터 상대를 강력하게 몰아붙였다. 오늘 경기에서도 밀리면 안 된다는 확실한 의지가 보였다. 선제골은 케인의 헤더에서 나왔다. 손흥민.. 2019. 10. 23.
손흥민 토트넘을 바꿀 유일한 존재였다 토트넘의 위기가 쉽지 않다. A매치 기간 동안 팀이 정비될 것이라는 예상들이 많았다. 포체티노 감독 역시 그렇게 기대를 했다. 어수선한 팀 분위기를 바꾸고 반등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의지가 강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A매치가 끝난 후 맞이한 토트넘은 대진운도 나쁘지 않았다. 리그 최하위에 머문 왓포드와 홈경기라는 점에서 반등의 가능성은 높아질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결과는 기대치와는 전혀 달랐다. 팀은 여전히 의문부호만 가득했다. 어떻게 이 팀이 지난해 챔피언스리그 준우승팀이라고 부를 수 있는지 알 수가 없을 정도였다. 3백 수비로 나온 토트넘은 시작한지 6분 만에 라인이 무너지며 왓포드 두쿠레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말았다. 이른 시간 골을 내주면 경기는 힘들어질 수밖에 없다. 왓포드 공격은 깔.. 2019. 10. 20.
기아 타이거즈 새 감독 윌리엄스 선임 반가운 이유 기아 타이거즈가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외국인 감독을 선임했다. 김병현 선수와 함께 활동했던 인물이라는 점에서 더 흥미롭고 반갑다. 애리조나가 월드시리즈 우승을 하던 시절 함께 했던 내야수 거포 맷 윌리엄스가 바로 그다. 야구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너무 익숙한 이름이기도 하다. 타이거즈 새로운 시대를 위한 좋은 선택이다 외국인 감독을 선임하는 것은 모험일 수도 있다. 한국 야구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면 당연하게도 적응력이 떨어져 성과를 얻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외국인 감독을 선임하는 이유는 다양한 이유가 있다. 메이저리그 출신을 선택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높은 수준의 야구를 경험했기 때문에 이를 한국 야구에 전파하기 위함이기도 하다. 보다 앞선 야구에 대한 갈망도 있지만 그보다 더 중요하게 다가오는 .. 2019.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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