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스포토리 Sportory1876 손흥민 존재 여부로 드러난 토트넘의 현실 토트넘이 그리스 원정에서 2-2 무승부에 그쳤다. 살인적인 일정 속에 긴 원정 경기를 치르는 것은 쉽지 않다. 더욱 원정 후 이어질 프리미어와 컵대회 등 치러야만 하는 경기가 너무 많다. 당연하게도 선수들을 효과적으로 쉬고 뛸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 감독의 역할이다. 손흥민의 존재 가치만 더욱 높아진 토트넘 경기 결과 케인이나 모우라는 골을 넣는 방법을 알고 있다. 이를 부정할 수는 없다. 그런 점에서 두 선수가 모두 골을 넣었다는 것은 이상하지 않다. PK골이 너무 많기는 하지만 결과적으로 많은 골을 넣는 케인은 유용하다. 하지만 팀을 승리로 이끄는 능력은 낮다. 골을 잘 넣는다고 팀을 꼭 승리로 이끈다고 볼 수 없다. 개인의 성적은 잘 관리되지만 팀 성적과 무관한 경우들이 많기 때문이다. .. 2019. 9. 19. 손흥민 2골, 토트넘 4-0 대승 이끈 월드클래스 존재감 대단하다는 이야기 외에는 할 수 없을 듯하다. 팀이 넣은 4골 모두 손흥민이 직접 넣거나 시작이었다는 점에서 그가 토트넘의 전부라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영국 현지 전문가들이 손흥민이 없는 토트넘은 존재 가치가 없다는 극단적 발언까지 했었는데, 스스로 그 발언이 맞음을 증명했다. 토트넘을 구원한 손흥민의 완벽한 모습 월클의 가치를 보였다 크리스탈 팰리스와 경기 전부터 손흥민이 맹활약을 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컸다. 그동안 크리스탈 팰리스 전에서 좋은 모습들을 보여왔기 때문이다. 토트넘 역시 초반 주춤한 상황에서 벗어나야 했다. 어설픈 조직력으로 져서는 안 되는 경기를 내주는 등 엉망이었던 초반 분위기를 반전으로 이끌 촉매가 필요했다. 국가대표 2경기를 모두 뛴 손흥민으로서는 부담스러운 경기일 수도 있었다. .. 2019. 9. 15. 한국 조지아 평가전 민망한 졸전과 이강인 가능성 평가전은 말 그대로 평가를 위한 자리다. 그런 점에서 승패는 아무런 의미도 없다. 물론 지는 것보다 이기는 것이 더 기분이 좋을 수밖에 없다. 월드컵 지역 예선에서 대결할 팀보다 조지아의 경기력은 더 높다. 최종 예선전 상대와는 또 다르다는 점에서 이번 평가전 실험은 좋은 선택지였다. 실험은 존재했지만 실체는 사라진 평가전이었다 3-5-2 전술로 나선 한국은 조지아를 상대로 시작부터 끝까지 고전했다. 중원부터 무너지며 수시로 조지아의 공격을 받는 과정은 민망할 정도였다. 더욱 오른쪽 라인이 모두 무너지며 패스만 하면 뚫리는 공간이 되어버렸다. 마치 오른쪽에는 선수가 전혀 없었던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였다. 백승호와 이강인, 손흥민으로 이어지는 대한민국 축구의 현재와 미래 자원이 모두 함께 뛰었다는 사실.. 2019. 9. 6. 토트넘 아스널 2-2 이끈 손흥민의 가치 명불허전이다 손흥민이 왜 중요한 존재인지 이번 라이벌 전에서도 잘 드러났다. 만약 손흥민이 출전하지 않았다면 비길 수 있었을까? 전반에 터진 2골 모두 손흥민이 만들었다. 수비 불안 등이 겹치지 않았다면 원정 라이벌 전에서 토트넘은 승리했을 것이다. 하지만 답답한 경기를 보인 토트넘은 승리를 가져가지 못했다. 명불허전 손흥민 토트넘에 활기를 심어주었다 져서는 안 되는 경기를 홈에서 내주고 북런던 더비에서 아스널 홈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지는 것보다 낫다고 이야기할 수도 있지만 분명한 것은 이길 수 있는 경기를 내줬다는 것이다. 엉망으로 경기를 치른 시스코와 여전히 과거의 능력을 보여주지 못하는 케인 등 이기기 어렵게 만드는 요소들이 많았다. 최상의 전력을 구축하지 못하고 있는 토트넘은 시즌 전 기대와 달리 여전히 .. 2019. 9. 2. 이전 1 ··· 79 80 81 82 83 84 85 ··· 46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