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기아 타이거즈791

2025시즌 기아 타이거즈는 연패에 성공할 수 있을까? 본격적으로 야구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지난 시즌 기아 타이거즈가 압도적인 실력으로 우승을 차지한 후 그들이 과연 올 시즌에도 우승할 수 있을지 여부는 초미의 관심사일 수밖에 없습니다. 과거 호랑이 전성시대를 다시 이어갈 수 있다는 의견들도 존재하니 말이죠. 시즌을 앞두고 야구 전문가들은 기아가 1위를 할 것이란 예측들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이견이 없다는 주장이 나올 정도입니다. 타이거즈의 우승보다는 그들의 대항마가 과연 어느 팀이 될 것인지 궁금해하는 의견들이 더 많을 정도인 상황입니다.그만큼 올 시즌 기아의 전력은 지난 시즌과 비교해 낮아지지 않았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마당쇠 역할을 했던 장현식이 자유계약으로 엘지로 이적하며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장현식은 지난해 75경기 75⅓이닝 5승 4패 16 .. 2025. 3. 20.
기아 엘지에 4-3 승, 임기영의 호투와 최형우의 끝내기 안타 기아가 홈에서 가진 엘지와 주말 3연전 첫 경기를 9회 끝내기 안타로 승리를 가져갔다. 삼진과 병살타만 치며 4번 타자로서 임무를 해내지 못하던 최형우가 결정적 순간 적시타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노련한 선수가 만들어낸 한방이었다. 오늘 경기에서 승리를 따내지는 못했지만, 진정한 의미의 최고 선수는 임기영 투수다. 임기영은 한때 최고의 투수로 각광 받는 시절도 있었다. 2017년 3.6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8승 투수를 하던 시절이 임기영의 최고의 시즌이었다. 이후 붙침이 많았던 임기영은 올 시즌 초반은 좋지 못했다. 잠수함 투수로서 장점이 사라진 듯한 그의 투구는 이제 평범하다는 평가까지 받을 정도였다. 그렇게 잊히는 듯했던 임기영이 지난 경기부터 완벽하게 살아나기 시작했다. 공 끝이 좋아지며 임기.. 2021. 6. 5.
기아 한화에 5-3승, 이의리 2승투와 장현식의 홀드 연승과 연패를 오가는 기아는 전력이 일정치 않다. 전력이 일정하다면 연승과 연패를 반복하지 않는다. 강팀이라면 연승이 더 많겠지만 말이다. 기아의 올 시즌 전력은 불안정하다. 외국인 선수들이 지난해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것이 가장 크다. 지난 시즌 두 명의 에이스가 있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올 시즌 전력 차는 더욱 커진다. 브룩스가 좋은 투구들은 보여주고 있지만, 지난해와 달리, 올 시즌에는 무너지는 경기들이 나오고 있다. 수비 불안이 부른 결과물들도 있지만, 대량 실점 경기가 나오고 있다는 것은 문제다. 전날 에이스 브룩스가 1회 수비 불안이 만든 상황에서 대량 실점을 하며 무너졌다. 이후 영점을 다시 잡으며 호투를 이어갔지만, 판 자체를 흔들 정도는 아니었다. 타선 역시 침묵으로 일관했기 때문이.. 2021. 6. 3.
기아 넥센에 5-4승, 무너진 이의리와 기아 살린 박찬호 기아 타이거즈에게 넥센은 제법 손쉬운 상대처럼 다가온다. 올 시즌 특정 팀들에 유독 약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넥센과 경기에서는 반복적으로 역전에 성공하는 상황들이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빈약하던 타선이 역전에 성공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도 미스터리하기만 하다. 선발로 나선 이의리가 성장통을 겪기 시작했다. 생각이 많아지면서 오히려 초반 보여준 패기 넘치는 피칭이 더는 나오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시작과 함께 실점을 하며 어려운 경기를 펼친 이의리로서는 보다 단순하게 경기에 임할 필요가 있다. 1회 시작과 함께 안타와 볼넷, 여기에 더블 스틸까지 당하는 등 마운드의 상황이 좋지 못했다. 이용규에게 많은 공을 던지고 안타를 내준 것이 문제였다. 여기에 박병호 타석에서 폭투까지 이어지며 너무 쉽게 .. 2021. 5. 2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