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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타이거즈786

기아 되살아난 강한 선발과 타선, 불펜은 정말 엉망인가? 최근 7연승을 하며 급격한 상승세로 돌아선 기아의 유일한 의문부호는 이제 불펜 안정화만 남았습니다. 흔들리던 선발이 조금씩 안정을 찾고, 죽어있던 타선이 화려하게 부활하며 7연승을 이끌었지만 만족하지 못하는 것은 불펜이었습니다. 불펜의 핵심인 마무리 앤서니가 여전히 확신을 주지는 못합니다. 여기에 7회를 막아줄 홀드맨이 존재하지 못하다는 것이 기아의 가장 큰 고민입니다. 앤서니의 안정을 위해서는 강한 홀드맨이 절실하다 지옥과도 같았던 5월을 보낸 기아는 6월이 시작과 함께 여전히 불안하던 기아는 선두 넥센을 잡으며 7연승까지 이어갔습니다. 연승을 이어가며 선발이 다시 안정을 찾기 시작했고, 최악의 부진에 빠졌던 타선도 김주찬과 신종길이 합류하며 다시 시너지 효과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올 시즌 기아의 타.. 2013. 6. 18.
기아 SK에 9-7 승리, 이범호 투런 홈런과 안치홍의 극적인 호수비 7연승 이끌었다 기아가 위기를 벗어나며 7연승을 이끌었습니다. 더는 물러설 수 없는 SK에 맞서 기아는 초반부터 상대 선발 김광현을 두들기며 몰아붙이며 압박을 해갔습니다. 운명의 7회 투수 여섯 명을 교체하며 역전을 막으려는 노력은 결과적으로 이범호의 극적인 홈런으로 SK의 목줄을 쥐며 연승을 완성시켰습니다. 안치홍의 극적인 호수비와 이범호의 투런 홈런 기아의 힘이 느껴졌다 SK의 좌완 에이스 김광현의 기아의 우완 김진우의 대결은 흥미로웠습니다. 연패를 막아야 하는 임무와 연승을 이어가야 하는 두 투수들의 임무는 결코 물러설 수는 없는 외나무다리 위 대결과 같았습니다. 어제 경기에서 에이스 세든을 잡아낸 기아는 좌완 에이스 김광현에 맞서 기가의 힘을 보여주었습니다. 김광현은 1회부터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1사 후 안치.. 2013. 6. 17.
기아 SK에 8-3 승, 김주찬의 5타점 맹타 6연승 이끌었다 우천으로 하루 쉰 양 팀은 기아의 힘이 확실하게 살아났음을 보여주었습니다. 5연승을 한 팀이나 2연패를 한 팀이나 우천으로 하루 쉬면서 힘을 비축할 수 있었다는 사실은 중요했습니다. 하루 쉬면서 선발 투수는 득보다 실이 많았고, 타선의 힘은 하루 휴식이 보약이 되었습니다. 김주찬의 5타점 맹타, 기아 6연승 이끈 타격의 힘 방어율 1, 2를 달리고 있는 세든과 양현종의 선발 맞대결이라는 점에서 오늘 경기는 방패의 대결로 보는 이들이 많았습니다. 두 투수 모다 워낙 대단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기 때문에 쉽게 선발 마운드를 공략하기는 힘들어 보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언제나 그랬듯 투수전에 대한 기대감은 초반부터 무너졌습니다. 양현종은 오늘도 공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너무 좋은 상황은 언제나 평정심을 잃게 하.. 2013. 6. 16.
기아 NC 8-7 케네디 스코어 승부, 최희섭의 끝내기 안타 팀 5연승을 이끌었다 모든 것은 9회 투아웃 이후에 이뤄졌습니다. 5점 차이로 앞서간 기아를 상대로 NC는 투아웃 이후 동점에 성공했고, 기아는 9회 말 투아웃에 최희섭의 극적인 역전타로 팀 5연승을 이끌었습니다. 극적인 상황 속에서 야구에서 가장 재미있다는 케네디 스코어로 결정 난 오늘 경기는 기아를 더욱 강해지게 할 것으로 보입니다. 홈런에 이어 끝내기 안타까지 쳐낸 최희섭, 이제 시작인가? 이태양의 윤석민의 맞대결에서 시작은 윤석민이 앞서 갔지만 에이스다운 모습을 이어가지는 못했습니다. 올 시즌 들어 좀처럼 자신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윤석민으로서는 오늘 경기가 중요했습니다. 팀의 연승을 이어가고, 개인적으로도 윤석민이 부활을 가능한지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1회 쉽게 이닝을 마무리했던 양 팀은 기아가.. 2013.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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