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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vsSK 전28

정우람 104홀드, 기아 약점이 모두 드러난 패배였다 로페즈가 나온 경기에서 기아가 패배하면 1패 이상의 충격일 수밖에는 없습니다. 너무 잘 던져서 문제가 되었던 로페즈와 답이 없는 불펜의 한계는 1패보다 더 한 부담을 남겨주었습니다. 초반기선 제압에도 불구하고 후반 공략에 나선 SK의 공세를 막아내기에는 기아의 불펜은 형편없었습니다. 정우람의 104홀드와 박경태, 심동섭의 4볼넷 기아의 문제는 야구팬들이라면 모두가 알고 있는 마무리 부재입니다. 삼성과의 마지막 날 경기도 그랬지만 SK와의 첫 경기에서의 결정적인 한계도 불펜의 문제였습니다. 역전에 성공한 7회 SK는 최강 셋업 맨 정우람을 올리며 기아의 공격을 막아냈습니다. 이와 달리, 기아는 유이한 왼손 불펜인 박경태와 심동섭이 등판해 볼넷 4개만 내주며 마운드를 내려오는 장면은 기아에게는 큰 고민으.. 2011. 6. 22.
기아vsSK 빅뱅, 로페즈의 첫 경기 승리가 중요한 이유 6월 3일부터 이어진 주말 3연전에서 스윕을 하며 SK를 위기로 몰아넣었던 기아가 문학이 아닌, 광주에서 그들과 3연전을 다시 시작합니다. LG를 시작으로 SK를 넘어 8연승을 내달렸던 기아가 그 기억을 간직한 채 부동의 1위 SK를 다시 물리치고 시즌 첫 1위 자리를 탈환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SK의 복수혈전은 가능할까? 이번 주 경기 중 가장 주목받는 경기는 역시 기아와 SK의 주중 3연전입니다. 1위와 3위의 맞대결이지만 경기 차가 많지 않아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수도 있는 상황은 이들 경기를 더욱 주목하게 만듭니다. 기아에게 스윕을 당하고 위기에 빠지기도 했던 SK는 최근 경기에서 연속해서 위닝 시리즈를 만들며 강팀의 위치를 되찾고 있습니다. 최희섭의 부재, 김주형의 역할이 중요하다 SK.. 2011. 6. 21.
이종범 홈런 이용규 번트 역전타, 근성의 기아 어게인 2009 2-1이라는 박빙의 승부에서 마무리로 로페즈까지 자진 등판한 기아는 화끈하게 1위 SK와의 문학 3연전을 모두 쓸어 담으며 어게인 2009를 외치게 되었습니다. 주말을 화려하게 수놓았던 노장 이종범의 결정적인 연속 홈런은 기아의 근성을 깨웠고 센스 넘치는 이용규의 결승점은 강력한 우승 후보임을 야구팬들에게 보여주었습니다. 에이스 윤석민의 완벽투와 자진 마무리 로페즈의 역투 선두 SK와의 3연전에서 이미 2승을 챙긴 기아로서는 이미 위닝 시리즈를 만들어 홀가분한 상황에서 일요일 경기를 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선발 로테이션 상 팀의 에이스의 윤석민이 등판하기에 이런 경기에서 진다는 것은 팀의 사기 문제도 있기에 결코 쉽게 놔줄 수도 없는 경기였습니다. 윤석민vs매그레인, 그리고 로페즈 윤석민과 매그레.. 2011. 6. 6.
이용규 발로 만든 기아 4연승, 팬 매너마저 진 SK 기아가 4연승을 달리며 1위와 두 경기차로 좁히며 선두권 경쟁이 보다 흥미로워졌습니다. 잔부상이 많은 기아는 1.5 군이라 해도 좋을 라인업을 내세워 상대 김성근 감독마저 놀랄 정도의 전력을 내세워 절박했던 SK를 누르는 기염을 토해냈습니다. 만원 관중이 들어 찬 이 멋진 경기마저 비 매너 관중으로 인해 아쉬움을 남겼다는 것은 커다란 오점이었습니다. 현역 최고령 이종범의 시즌 첫 홈런과 이용규의 발로 만든 승리 오늘 경기가 흥미롭고 재미있었던 것은 두 외국인 투수의 투수전과 홈런을 주고받으며 만들어가는 과정이었습니다. 최고령 현역 선수인 이종범이 자신의 시즌 첫 홈런을 중요한 시점 터트리며 SK 에이스 글로버를 위기로 몰아 넣었습니다. 열흘 만에 올라온 트레비스vs연패를 막아야만 하는 에이스 글로버 .. 2011.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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