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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34

박병호 3호 홈런과 멀티 안타, 진화하는 코리안 몬스터의 위엄 박병호는 어제 경기에서 무안타에 그쳤다. 팀이 연장 끝에 승리를 얻으며 3연승을 질주하기는 했지만 그 주역의 자리에 박병호는 없었다.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하는 박병호의 타격은 그래서 불안함으로 다가왔다. 힘은 이미 증명이 되었지만 득점권 타율이 낮으면 좋은 평가를 받는 선수가 될 수 없기 때문이다. 박병호 3호 홈런과 쉬프트 끊어내는 지능적인 안타 미네소타가 밀워키를 만난 것은 행운이다. 리빌딩을 하는 밀워키는 상대적으로 손쉽게 잡아낼 수 있는 팀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손쉽게 잡을 것으로 기대되었던 밀워키와의 대결은 초반 타격 전으로 흘러가며 분위기는 종잡을 수 없는 상황으로 이어졌다. 휴즈와 앤더슨의 선발 야구는 시작부터 득점으로 이어졌다. 휴즈는 밀워키를 상대로 1사 후 제넷에게 2루타를 맞고 브론.. 2016. 4. 19.
박병호 홈런, 팀 2연승 굳히는 올 시즌 최장거리 홈런의 가치 어제 경기에서 2루타로 미네소타 트윈스의 지긋지긋한 9연패를 끝냈다. 오늘 경기에서 박병호는 5-4로 앞선 상황에서 승리를 굳히는 올 시즌 최장거리 홈런포로 팀의 2연승을 이끌었다. 462피트 140.8m라는 엄청난 비거리를 기록한 박병호의 홈런은 트윈스의 2연승을 확정하게 하는 대포였다. 박병호 전날 결승타에 이어 오늘 경기에서도 팀 승리 이끌었다 개막전부터 시작해 9연패를 당한 미네소타 트윈스는 답이 없어 보였다. 타선이나 마운드 모두 상대를 압도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연패가 언제 끊어질지 알 수 없어 보일 정도였다. 하지만 그 지독한 연패도 언젠가는 끝나는 법. 그 해법을 다른 누구도 아닌 박병호가 해냈다. 지독한 연패를 끊어낸 트윈스는 오늘 경기에서는 1회부터 터졌다. 침묵이 길었던 트윈스는 1회 .. 2016. 4. 17.
박병호 2루타, 미네소타 트윈스 지독한 9연패 끊어냈다 박병호가 터트린 2루타는 4-4 상황에서 균형을 미네소타로 옮기는 값진 타구였다. 박병호의 이 역전 적시타로 인해 미네소타는 개막전 이후 지속된 9연패의 사슬을 끊을 수 있었다. 이대호가 10회 말 대타 끝내기 홈런으로 시애틀의 연패를 끊었듯, 박병호 역시 홈구장에서 팬들에게 첫 승을 안겨주었다. 박병호 미네소타 트윈스의 9연패 저주의 사슬을 풀어낸 역전 2루타 박병호가 아니었다면 미네소타 트윈스는 10연패에 빠져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만큼 8회 말 박병호가 쳐낸 2루타는 지독한 연패에서 벗어날 수 있는 최고의 한 방이 되었기 때문이다. 여전히 박병호가 제 역할을 해주지 못하고 있다는 현지 언론에게도 한 방 먹인 박병호는 그런 존재다. 시애틀 매리너스가 5연패에 빠졌을 때 그들을 구원해준 인물도 이대호였.. 2016. 4. 16.
박병호 삼진 남발? 그저 메이저리그에 적응하는 과정일 뿐이다 박병호가 개막전에서 안타를 치고 이어서 홈런까지 만들어내면서 궤도에 올라서는 듯했다. 하지만 홈런 이후 상대 투수들의 견제는 심해졌고, 그만큼 삼진 수도 늘어가고 있다. 빠른 공 대처는 어느 정도 되어가고 있지만 낯선 변화구에 아직 적응하지 못하며 삼진이 많아지고 있다. 강정호가 제 실력을 보인 것은 5월부터였고, 박병호 역시 이제 시작일 뿐이다 너무 많은 것들을 원한다. 미네소타 현지 언론도 박병호가 삼진을 너무 많이 당한다며 불만이다. 그들이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은 팀이 개막 이후 7연패에 빠졌기 때문이다. 누군가에게 화풀이를 해야 하는데 그 대상이 최근 삼진이 많은 사노와 박병호에 집중되는 것 역시 어쩔 수 없다. 박병호에게 이런 언급을 하는 것은 그만큼 미네소타 언론도 그에게 거는 기대가 컸다는 .. 2016.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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