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손흥민108 한국 조지아 평가전 민망한 졸전과 이강인 가능성 평가전은 말 그대로 평가를 위한 자리다. 그런 점에서 승패는 아무런 의미도 없다. 물론 지는 것보다 이기는 것이 더 기분이 좋을 수밖에 없다. 월드컵 지역 예선에서 대결할 팀보다 조지아의 경기력은 더 높다. 최종 예선전 상대와는 또 다르다는 점에서 이번 평가전 실험은 좋은 선택지였다. 실험은 존재했지만 실체는 사라진 평가전이었다 3-5-2 전술로 나선 한국은 조지아를 상대로 시작부터 끝까지 고전했다. 중원부터 무너지며 수시로 조지아의 공격을 받는 과정은 민망할 정도였다. 더욱 오른쪽 라인이 모두 무너지며 패스만 하면 뚫리는 공간이 되어버렸다. 마치 오른쪽에는 선수가 전혀 없었던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였다. 백승호와 이강인, 손흥민으로 이어지는 대한민국 축구의 현재와 미래 자원이 모두 함께 뛰었다는 사실.. 2019. 9. 6. 토트넘 아스널 2-2 이끈 손흥민의 가치 명불허전이다 손흥민이 왜 중요한 존재인지 이번 라이벌 전에서도 잘 드러났다. 만약 손흥민이 출전하지 않았다면 비길 수 있었을까? 전반에 터진 2골 모두 손흥민이 만들었다. 수비 불안 등이 겹치지 않았다면 원정 라이벌 전에서 토트넘은 승리했을 것이다. 하지만 답답한 경기를 보인 토트넘은 승리를 가져가지 못했다. 명불허전 손흥민 토트넘에 활기를 심어주었다 져서는 안 되는 경기를 홈에서 내주고 북런던 더비에서 아스널 홈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지는 것보다 낫다고 이야기할 수도 있지만 분명한 것은 이길 수 있는 경기를 내줬다는 것이다. 엉망으로 경기를 치른 시스코와 여전히 과거의 능력을 보여주지 못하는 케인 등 이기기 어렵게 만드는 요소들이 많았다. 최상의 전력을 구축하지 못하고 있는 토트넘은 시즌 전 기대와 달리 여전히 .. 2019. 9. 2. 토트넘vs 맨시티 2-2 무승부, 손흥민이 더 간절해졌다 손흥민이 지난 시즌 반칙으로 3경기 출장 정지를 당했다. 당시 상황을 곱씹어보면 참 어이없다. 악랄한 반칙에 더는 참지 못하고 밀었던 것은 분명 손흥민의 잘못이기는 하지만, 과연 3경기 출장 정지를 내릴 정도는 아니었다. 외국인이기에 당하는 불이익이었다. 시즌 2경기 손흥민의 존재감은 더욱 커졌다 프리미어 시즌은 시작되었다. 벌써 두 경기를 치렀다. 토트넘은 첫 경기를 잡고, 두 번째 경기도 무승부로 선방했다. 첫 경기는 극적인 승리였고, 두 번째 경기 역시 아슬아슬하게 무승부를 기록했다. 결과적으로 패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어느 해보다 강렬한 상위 빅 4 경쟁이 치열할 수밖에 없는 EPL이라는 점에서 지면 밀릴 수밖에 없다. 빅 4 후보들은 패가 없다. 초반이기는 하지만 이미 시즌 우승 도전과.. 2019. 8. 18. 토트넘 아약스 0-1패, 손흥민 부재가 컸다 토트넘이 홈에서 치른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아약스에 패했다. 최소한 져서는 안 되는 경기를 내준 토트넘으로서는 아약스 원정길이 부담스럽게 되었다. 원정 다득점 경기라는 점에서 현재 상황은 8강전 맨시티보다 더 어려운 상황이다. 맨시티는 원정에서 점수를 내지 못하고 홈에서 이기고도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손흥민 없는 토트넘, 매력적인 모습도 사라졌다 손흥민과 케인이 빠진 상황에서 옵션은 그리 많지 않았다. 요렌테와 모우라가 결정을 내주지 못하면 결과는 처참할 수밖에 없었다. 2선의 에릭센과 알리가 경기를 풀어내야 했다. 토트넘은 3-4-3 전술을 가지고 나왔다. 요렌테를 공격 정점에 세우고 좌우에 모우라와 알리가 자리했다. 가능한 공격 옵션으로 내세울 수 있는 최선의 라인업이었다. 에릭센과 완야마가.. 2019. 5. 1.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 2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