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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1073

2013 한국 프로야구 성장 혹은 몰락 8-유원상 전성시대 LG의 수호신으로 거듭날까? 프로 데뷔 시절 유원상은 신인으로서 최고의 가치를 보일 존재로 기대를 받았던 선수입니다. 한화의 류현진에 이어 새로운 영맨으로서 강력한 선발 라인업을 기대했던 그들에게 유원상은 애증의 존재였습니다. 고교 시절 빅3로 꼽히던 유원상이 그렇게 밋밋한 성적을 낼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트레이드로 새로운 성장을 거듭하는 유원상, 이제는 최고다 한화 포수 출신 유승안 선수의 아들인 유원상에 대한 기대는 무척 컸습니다. 2대째 야구 선수로 대를 이어가며 뛰어난 성적을 거둔 그가 아버지가 몸담았던 한화에 1차 지명받아 입단하던 2006년은 류현진에 이은 걸출한 선발 투수 영입에 팬들도 환호를 보냈습니다. 187cm, 90kg의 당당한 체격에 강력한 공을 가진 유원상의 승승장구는 자연스러울 것으로 보였습니다. 고.. 2013. 1. 18.
2013 한국 프로야구 성장 혹은 몰락 7-최정 이제는 SK 넘어 리그 최고가 되어야 한다 SK의 핵심 선수인 최정은 여전히 강력한 선수입니다. 하지만 SK의 핵심을 넘어 이제는 리그를 대표하는 타자로 우뚝 서야만 할 시점이 되었습니다. 최정은 누구나 인정하는 최고의 선수입니다. 강력한 파워에 타고난 실력까지 갖춘 최정은 이제 SK 최고 선수가 아닌, 한국 프로야구 최고의 타자로 자리해야만 합니다. 최정, 이승엽을 넘어 최고가 되어야 한다 고교시절부터 최고의 타자로 인정을 받았던 최정은 분명 좋은 선수입니다. 유신 고등학교 1학년 시절부터 팀의 에이스와 4번 타자를 맡을 정도로 탁월한 실력을 인정받았던 최정은 포수까지 할 정도로 올 라운드 플레이어였습니다. 149km에 이르는 빠른 구속으로 메이저리그에서도 관심을 받았던 최정은 프로에서는 3루수로서 최고의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그의 강한 어깨.. 2013. 1. 17.
2013 한국 프로야구 성장 혹은 몰락 6-윤석민 두산의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을까? 2012 시즌 첫 풀타임 선수로 뛰었던 윤석민에게서 희망을 보는 것은 흥미롭습니다. 지독하게도 타선 지원이 없었던 두산에서 유일한 두 자리 홈런을 친 선수가 바로 윤석민이라는 사실은 두산으로서는 슬픈 일입니다. 빅4에 들어서기는 했지만 10개의 홈런이 팀 내 최다라는 사실은 그들이 얼마나 빈약한 타선을 가지고 있는지 잘 보여주는 대목이니 말입니다. 두산의 새로운 심장이 되어가는 윤석민, 성장이 절실하다 두산의 핵은 김동주였습니다.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로서 두산의 상징과도 같았던 김동주가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며 더 이상 팀의 주축이 될 수 없는 상황에서 윤석민의 성장은 흥미롭습니다. 김현수 역시 하향세를 걷고 있는 상황에서 두산으로서는 윤석민의 급성장이 그 어느 해보다 간절해 보입니다. 2012 시즌 김현.. 2013. 1. 16.
2013 한국 프로야구 성장 혹은 몰락 5-박석민 진정한 사자의 심장이 될까?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삼성에서 가장 주목하고 주목해야만 하는 선수는 박석민입니다. 삼성의 새로운 4번 타자로 실험대에 올랐던 그가 과연 사자의 새로운 심장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한 관건은 2013 시즌 활약으로 확정될 수밖에 없으니 말입니다. 과도기에 접어든 삼성의 우승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할 수밖에 없는 박석민의 성장은 그들에게는 중요한 과제입니다. 패기 넘치는 젊은 사자 박석민, 푸른 피가 흐르는 사자의 심장 될까? 개그맨으로도 불리는 박석민은 흥미로운 선수입니다. 온 몸을 던져 야구를 하는 박석민의 경기는 열정이라고 불러도 좋을 정도로 에너지가 넘치는 선수라는 점은 흥미롭습니다. 바로 방전이 되 버리는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매 경기를 열정적으로 임하는 그는 보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 2013.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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