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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37

최형우의 카스 MVP 수상은 비난이 아니라 칭찬받을 일이다 삼성을 우승으로 이끈 4번 타자 최형우가 카스 MVP를 수상하며 새로운 시대를 열었습니다. 한때 방출의 설움까지 겪었던 그로서는 그 누구보다 행복한 순간이었을 듯합니다. 일부 야구팬들의 무분별한 비난이 황당한 것은 그가 요행수가 아닌 실력으로 수상을 했기 때문입니다. 리그 MVP 놓친 최형우 카스 MVP로 웃었다 MBC 플러스와 카스가 함께 하는 카스 포인트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기존의 시상식과는 달리 개별적으로 만든 점수를 바탕으로 한 해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시상하는 방식은 색다르고 흥미로운 가치를 전달했습니다. 숫자와 가까운 야구라는 특징을 그대로 살려 점수화한 카스 포인트는 다른 시상식보다는 좀 더 객관적이라고 볼 수 있을 듯합니다. 전문가들만이 아닌 일반 팬들도 참여가 가능하다.. 2011. 12. 8.
이승엽과 김태균 그리고 이택근, 10억 사나이들의 대결 최후 승자는? 이승엽이 예정된 삼성 복귀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연봉 8억에 옵션 3억 등 총 11억에 계약을 한 이승엽에게 많은 이들이 환영인사를 건네는 것을 보면 김태균과는 많이 달라 보입니다. 드러난 금액으로 보면 이승엽이 1억 많은 금액이지만 그에게는 당연하다는 인식이 김태균에게는 과하다고 표현하는 이유는 뭘까요? 이범호가 김태균보다 2012 시즌 더 잘하면 연봉 10억 넘게 줘야 하나? 김태균의 연봉 10억은 과한 느낌을 여전히 주고 있습니다. 물론 앞선 기사에서도 밝혔지만 전체적인 FA 몸값이 터무니없이 높아진 상황에서 한화의 기대치를 감안하면 적당한 금액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이택근의 연봉 7억(실질적으로 한 해 11억을 받기에 그 역시 연봉 10억 사나이)은 과해도 너무 과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에.. 2011. 12. 6.
기아 최희섭에게 2012 시즌은 마지막이다 2012 시즌이면 기아에서만 6년차가 되는 최희섭에게 더 이상 물러날 곳은 없습니다. 2012 시즌마저 자신의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기아에서 최희섭의 자리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그에게 2012 시즌은 마지막 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대한민국 최고 거포 최희섭 부활은 본인이나 기아, 팬들 모두에게 중요합니다. 최희섭 거포 본능을 깨울 수 있을까? 각 팀의 4번 타자는 팀의 핵심이자 상징입니다. 4번 타자가 강한 팀은 우승 가능성이 높을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각 팀은 강력한 4번 타자를 구축하는데 심혈을 기울입니다. 올 시즌 한화가 연봉 10억이라는 경이적인 액수를 들여 김태균을 화려하게 받아들인 것은 그가 팀의 4번 타자로서 전체를 이끌어가는 역할을 해주기 바라는 마음이 담겨져 있습니다. 강력한.. 2011. 12. 4.
10억 시대를 연 김태균과 메이저 한 해 10승 투수였던 탈보트의 대결 한화가 드디어 김태균을 연봉 10억에 계약을 했습니다. 국내 프로야구 사상 첫 10억 시대를 연 김태균에 대한 평가는 제각각입니다. 올 시즌 최고의 해를 보낸 삼성은 제법 좋았던 외국인 선수를 버리고 메이저 경험이 있는 미치 탈보트를 30만 불에 영입했습니다. 벌써부터 2연패가 가장 유력해 보이는 삼성의 행보에 많은 이들이 주목하는 것은 효과적인 영입이라는 평가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김태균 10억과 미치 탈보트 30만 불, 승자는 누가될까? 한화의 행보가 만만찮습니다. 시즌 중반을 넘기며 모기업이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자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인 한화의 전력은 스토브리그를 통해 전력 구축에 여념이 없는 모습입니다. 연습구장과 2군 경기장 등을 위해 300억을 투자하고 최고의 선수들로 2012 시.. 2011.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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