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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37

100억(?) 거부한 이대호를 함부로 비난하지 마라 이대호가 끝내 롯데와 결별 선언을 하고 FA 시장에 나왔습니다. 롯데가 막판 100억이라는 금액을 불렀다고는 하지만 그들이 여태 보여준 행동들을 보면 이 역시 모든 상황이 종료되는 시점 부른 언론용일 가능성도 높아 보입니다. 진정 롯데가 이대호를 원하고 애착을 가졌다면 상황은 달라졌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역을 담보로 이대호의 꿈을 욕보이지 마라 이대호에게 가장 두려운 것은 자신이 자라고 야구의 모든 것을 쏟아 부은 부산이라는 지역입니다. 프랜차이즈 선수로서 그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그 누구보다 부산에 애착을 보이고 사랑하는 이가 이대호라는 점에서 그 누구도 의심할 수 없을 것입니다. 부산 야구 역사상 최고의 야구 영웅인 최동원에 이어 이대호라는 거물 야구인이 존재했다는 사실만.. 2011. 11. 20.
거물 이대호보다 더 주목받는 정대현 ML 갈 수 있을까? 한국산 잠수함 정대현이 과연 미국 진출이 가능할까요? MLB에서 신분조회 요청이 들어오며 FA가 된 정대현의 미국행은 현실 가능한 목표로 다가오게 되었습니다. 거물 이대호가 너무 대단해 조용한 FA를 맞이하는 것과 달리, 활용도가 높은 정대현에 대한 관심은 상상이상으로 폭등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대현 ML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는 불펜 자원이다 정대현의 가치는 잠수함 투수 특유의 투구 폼에서 나오는 이질감이 장점입니다. 한국이나 일본과 달리, 정통파 투수들의 대부분인 미국 시장에서는 더욱 이런 유형의 투수들이 장점을 가질 수밖에는 없습니다. 파워볼러가 아니지만 독특한 폼에서 나오는 변화와 좋은 제구력은 선발이 아닌 불펜으로서 큰 장점으로 다가올 수밖에는 없습니다. 올 시즌 FA를 앞두고 거의 대부.. 2011. 11. 17.
오릭스 백차승에 1년 6억 계약, 이대호의 가치를 고민하다 메이저리그에서 퇴출되어 독립리그에서 활약했던 백차승이 일본의 오릭스와 1년 6억이라는 적지 않은 금액에 계약을 했다고 합니다. 환율이라는 문제도 있지만 프로 복귀가 쉽지 않을 것으로 여겨졌던 백차승이 오릭스에 이 정도의 금액을 받고 입단하게 되었다는 사실은 무척이나 흥미롭습니다. 이대호의 가치는 단순한 수치로 판단할 수 없다 사상 최대 FA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실상 현재의 모습은 최악의 FA가 아닌가란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FA는 갑인 구단을 상대로 을인 선수가 자신의 가치를 보상받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그렇기에 FA 대박을 노리는 선수들에게는 가장 중요한 선택입니다. 구단에서는 최대한 낮은 금액을 제시할 수밖에 없고 선수들 입장에서는 최대한 많은 금액을 받기 원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비교불.. 2011. 11. 15.
FA 이대호 7천만 원의 역습, 롯데는 잡을 수 있을까? 7천만 원이 아까웠던 롯데는 FA로 나선 이대호를 어떻게 생각할까요? 자존심 대결에서 선수를 굴복시키는 것이 당연한 것이라 생각했다면 그들로서는 너무 커져버린 시장에서 이대호를 잡는 것은 그만큼 어려워질 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팀 전력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이대호는 대체불가 선수라는 점에서 롯데는 과연 잡을 수 있을까요? 롯데 이대호를 잡을 수는 있을까? 만약 이대호를 놓친다면 대안은 있나? 롯데의 2011년은 성공적인 한 해였습니다. 새로운 감독이 부임해서 위기를 맞이하기도 했지만 화끈한 야구로 팬들을 즐겁게 하더니 시즌 2위라는 놀라운 결과까지 내면서 야구 도시 부산을 후끈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비록 플레이오프에서 SK의 벽을 넘어서지 못했지만 롯데로서는 2012년을 기약할 수 있는 한 해였다.. 2011.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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