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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37

매티스와 글로버 등 방출된 외국인 선수 어디로 향할까? 내년 시즌을 위해 구단들은 계약 대상자들을 제외한 방출선수들을 공개했습니다. 제법 걸출했던 선수들이 많이 시장에 나와 그들의 향방이 어떻게 될지도 흥미롭습니다. 팀의 핵심 선수로 대접받을 수밖에 없는 외국인 선수들의 행보가 주목받는 것은 그들에 의해 한 해 농사가 달라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시장에 나온 매티스, 한국 시장을 떠날까? 아니면 이적을 하게 될까? 엘지가 걸출한 외국인 투수 두 명과 일찍 재계약을 하면서 다음 시즌에도 두 선수의 활약에 많은 기대를 하게 합니다. 위기의 두산에서 가장 돋보인 선수였던 니퍼트는 사장이 미국까지 방문하며 공을 들인 끝에 다음 시즌에도 한국 리그에서 활약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은 반가운 소식입니다. 현재 보류 명단에 들어간 외국인 선수들을 살펴보면 고든(SK).. 2011. 12. 1.
삼성 라이온즈 2011 아시아 시리즈 우승의 가치와 전망 아시아 시리즈 예선에서 일본 챔피언인 소프트뱅크에게 완패를 당했던 삼성은 결승에서 복수에 성공하며 첫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일본만이 우승을 했던 아시아 시리즈에서 삼성이 우승을 차지했다는 것은 최소한 아시아 시리즈가 계속 치러질 명분을 가질 수 있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을 듯합니다. MVP 장원삼의 호투가 삼성의 화룡정점이었다 예선에서 0-9로 완패를 당했던 삼성으로서는 자존심 회복을 위해서라도 결승에서 무조건 이겨야만 하는 경기였습니다. 그래서인지 류중일 감독은 경기 전 단순히 우승팀끼리의 대결이 아니라 '한일전'이라는 말로 경기의 무게감을 높였습니다. 원 사이드 경기를 했던 소프트뱅크로서는 삼성과의 재대결이자 결승전 역시 크게 부담을 가지지 않는 모습이었습니다. 팀의 에이스도 .. 2011. 11. 30.
기아 이범호, 이대호 빠진 2012시즌 최고가 될 수 있을까? 이대호가 빠진 2012 한국 프로야구 최고의 타자는 누가 될까? 타격 7관왕이라는 절대 강자로 우뚝 섰던 그가 빠진 리그에서 복귀한 이승엽과 김태균과 함께 최고의 자리를 두고 다툴 이범호의 활약은 개인의 성과 못지않게 기아로서도 절대적인 가치로 다가올 수밖에는 없을 듯합니다. 절대 반지 이범호, 이대호의 빈자리를 차지하고 기아 우승 이끌까? 일본에서 제 실력을 보여주지도 못한 채 어쩔 수 없이 한국으로 돌아와야만 했던 이범호가 마치 분노를 폭발하듯 기아에서 자신의 존재 가치를 보여주었습니다. 프런트와 현장 스태프와의 알력 다툼으로 인해 실력과 상관없이 출전이 쉽지 않았던 이범호를 영입한 기아의 선택은 환상이라는 표현이 가장 어울리는 단어였습니다. 전반기만 놓고 본다면 이범호의 존재감은 시즌을 종료한 .. 2011. 11. 26.
FA 시장의 승자 한화와 패자 엘지? 스토브리그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이번 FA 시장의 승자는 한화라고 선뜻 이야기하기 힘든 것은 그들이 영입한 선수는 송신영 단 한 선수이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한화가 승자인 이유는 누수 없이 김태균까지 복귀가 예정되어 있는 그들은 승자일 수밖에는 없습니다. 한화와 엘지의 다른 행보, 2012 시즌 그들의 성적은 어떻게 될까? FA 시장에서 가장 성공한 팀은 역설적으로 아무도 영입하지 않은 삼성입니다. 진갑용, 신명철, 강봉규 등 FA가 된 선수들이 모두 원 소속팀과 재계약을 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이승엽까지 가세하는 삼성은 올 시즌보다 더욱 강력해진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신구 조화가 가장 완벽하게 갖춰진 삼성으로서는 향후 1, 2년 팀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노장 선수들을 그래도 붙잡아두었다는 점에서 충분히 의미.. 2011.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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