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2011 프로야구210

SK와 롯데 운명의 3연전 과연 누가 2위를 차지할까? 많은 야구팬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빅 매치가 시작됩니다. 후반기 2위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마지막 승부를 벌이는 롯데와 SK의 사직 3연전은 정규 시즌을 얼마 남기지 않은 2011 한국프로야구 최고의 빅 카드로 다가옵니다. 치열한 순위싸움을 하고 있는 이들의 마지막 맞대결은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흥겹습니다. 플레이오프 직행이 걸린 2위 자리는 누가 차지할까? 독주 체제를 갖춘 삼성이 갑자기 몰락을 하며 2위권 밖으로 떨어지기 힘든 상황에서 남은 한 장의 카드인 2위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상위권 팀들의 대결은 흥미롭습니다. 후반기 들어 폭발적인 타격과 안정된 투수들로 인해 단숨에 2위까지 치고 올라갔던 롯데는 서서히 힘이 빠지더니 최근 경기에서는 전반기 문제들이 다시 불거지며 위기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2011. 9. 20.
차일목의 끝내기 만루 홈런이 기아에게 희망을 주었다 시작부터 흔들리던 기아가 이현곤의 시즌 첫 홈런이 동점으로 이어지며 대 역전극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두산에 쫓기는 엘지로서도 져서는 안 되는 경기였지만 기아 간절함이 더 크게 다가왔나 봅니다. 11회 연장에서 차일목의 생애 첫 만루 홈런이 역전으로 이어졌다는 점은 고무적입니다. 기아, 2위 싸움&가을 야구 선택해야만 할 시점 가능성이 점점 사라지던 기아가 그나마 실낱같은 희망을 살리는 승리였습니다. 후반기 들어 최악의 승률로 우승 가능성이 가장 높았던 기아는 4위 까지 추락한 상황입니다. 기대를 모았던 두산과 엘지가 처참하게 추락하지만 않았다면 4위 싸움도 치열해질 수 있는 상황에서 기아로서는 그나마 다행이 아닐 수 없습니다. 엘지로서는 1회 흔들렸던 서재응을 상대로 3점을 뽑으며 승기를 잡아갔음에.. 2011. 9. 19.
류현진의 괴물본색 갈 길 바쁜 SK 6연승을 저지했다 데뷔 시즌부터 6시즌 연속 2자리 수 승리를 챙긴 류현진은 역시 대한민국 최고의 투수임은 분명합니다. 2위 싸움을 벌이고 있는 기아, 롯데, SK를 맡아 2연 전씩을 치르고 있는 한화는 확실하게 상위권 팀들에게 고춧가루 역할을 톡톡하게 하고 있습니다. 5연승 거둔 SK 괴물에게 완벽하게 제압당했다 올 시즌 부상으로 인해 공백을 가진 류현진에게 10승에 대한 도전은 의미 있었습니다. 데뷔 시즌 18승을 올리며 괴물의 등장을 알렸던 류현진은 매 시즌 10승 이상을 올리며 대한민국의 대표 투수로서 확실한 자리매김을 했습니다. 그런 그가 올 시즌 부상으로 인해 그 대단한 기록이 사라지는 것은 아닐까란 의구심이 들었지만 그의 존재감은 역시 대단했습니다. 10승 투구 한 괴물 류현진, SK를 완벽하게 제압했다 .. 2011. 9. 18.
가르시아 끝내기 홈런이 이대호의 3연타석 홈런을 잠재웠다 상위 3팀과 두 경기씩을 가지는 한화로서는 부담일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넥센이 뒤에서 쫓아오고 앞선 두 팀은 서로 경쟁을 하는 상황에서 불리한 조건에 처해있던 한화는 갈 길 바쁜 상위 팀을 부담스럽게 만들었습니다. 이대호의 대단한 3타석 연속 홈런이 경기를 이끌었지만 대단한 한화의 뒷심은 상위팀들을 울게 만들었습니다. 이대호의 대단한 홈런 레이스도 나성용과 가르시아의 홈런에 무너졌다 기아, 롯데, SK등 2위 싸움이 치열한 세 팀과 2연 전씩을 치르는 한화의 일정은 힘겨울 것으로 보였습니다. 빅4 팀들이 치열한 경쟁을 하는 동안 삼성의 독주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하는 롯데와 강력한 힘으로 롯데를 위협하는 SK의 대결은 흥미롭기만 합니다. 좀처럼 자신들의 전력을 끌어올리지 못하고 실망.. 2011. 9. 1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