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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한국프로야구251

박현준 전훈 탈락시킨 김기태 감독의 원칙 리더십이 답이다 2011 시즌 13승을 올리며 엘지에서 최고 투수로 자리 잡은 박현준이 전지훈련 참가를 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당장 2012 시즌 엘지의 주축 투수인 그가 전훈 참가를 하지 못하면 팀 운영에 중요한 결함이 예상되는 상황에서도 과감하게 탈락시킨 김기태 신임 감독의 원칙과 소신 있는 리더십은 대단합니다. 엘지, 원칙과 소신을 바탕으로 한 강단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 뛰어난 선수들이 많음에도 팀 자체가 우승과 멀어지기만 하는 엘지의 문제는 선수 개개인에 대한 인기와 능력은 탁월한데 하나로 모으지를 못하기 때문이었습니다. 물론 실력에 비해 서울 유명 구단이라는 이유로 높은 인기를 누리며 스스로 바람이 든 선수들이 있는 것도 문제이지만 그보다는 팀 경기인 야구에서 개인만을 내세우는 것이 더욱 큰 걸림.. 2012. 1. 12.
기아 윤석민은 왜 숙원이었던 ML진출을 2년 후로 미뤘을까? 기아의 에이스에서 한국 프로야구의 에이스로 우뚝 선 윤석민이 자신의 오랜 꿈이 ML 진출을 2년 후 계약 기간이 완전하게 소멸되는 시기로 잡았습니다. 좀 더 젊은 시절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겠지만 그가 2년 동안 기아에 남겠다는 판단은 현명하기만 합니다. 윤석민의 2년 후 진출은 솔로몬의 지혜와도 같다 윤석민의 오랜 꿈이 메이저 진출이었다는 이야기는 이미 야구팬들은 모두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올 시즌 포스팅 시스템에 의한 진출도 가능한 상황이었기에 시즌 시작되며 윤석민의 메이저 행은 기정사실처럼 다가왔습니다. 더욱 전반기에만 12승을 올리며 그가 ML을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다는 평가까지 받았으니 말입니다. ML에서도 스카우터들을 보내 실제 피칭을 면밀하게 검토할 정도로 윤석민에 .. 2011. 12. 11.
한화 복귀 예정인 김태균 역대 최고 대우는 적합한가? 김태균이 일본 생활을 접고 국내로 들어오는 순간부터 그의 종착지는 한화였습니다. 이미 사전 조율이 어느 정도 되어있었던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그들의 관계는 조금의 흔들림도 없었습니다. 그런 김태균에게 이대호보다 높은 금액을 주겠다는 한화의 다짐은 호기롭기는 하지만 과연 적합한가라는 의문은 듭니다. 김태균이 과연 국내 최고 대우를 받을 정도인가? 선수를 평가하는 기준은 다양합니다. 기본적으로 실력이 우선이 되기는 하지만 팀을 상징하는 선수로서 다양한 가치도 그의 몸값을 좌우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렇기에 프랜차이즈 선수에게 실력보다는 조금 더 높은 금액이 책정되는 경우들도 이런 실력 외의 의미가 담겨져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김태균의 실력이 과연 친구인 이대호를 능.. 2011.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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