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2013 한국프로야구174

기아 되살아난 강한 선발과 타선, 불펜은 정말 엉망인가? 최근 7연승을 하며 급격한 상승세로 돌아선 기아의 유일한 의문부호는 이제 불펜 안정화만 남았습니다. 흔들리던 선발이 조금씩 안정을 찾고, 죽어있던 타선이 화려하게 부활하며 7연승을 이끌었지만 만족하지 못하는 것은 불펜이었습니다. 불펜의 핵심인 마무리 앤서니가 여전히 확신을 주지는 못합니다. 여기에 7회를 막아줄 홀드맨이 존재하지 못하다는 것이 기아의 가장 큰 고민입니다. 앤서니의 안정을 위해서는 강한 홀드맨이 절실하다 지옥과도 같았던 5월을 보낸 기아는 6월이 시작과 함께 여전히 불안하던 기아는 선두 넥센을 잡으며 7연승까지 이어갔습니다. 연승을 이어가며 선발이 다시 안정을 찾기 시작했고, 최악의 부진에 빠졌던 타선도 김주찬과 신종길이 합류하며 다시 시너지 효과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올 시즌 기아의 타.. 2013. 6. 18.
기아 SK에 9-7 승리, 이범호 투런 홈런과 안치홍의 극적인 호수비 7연승 이끌었다 기아가 위기를 벗어나며 7연승을 이끌었습니다. 더는 물러설 수 없는 SK에 맞서 기아는 초반부터 상대 선발 김광현을 두들기며 몰아붙이며 압박을 해갔습니다. 운명의 7회 투수 여섯 명을 교체하며 역전을 막으려는 노력은 결과적으로 이범호의 극적인 홈런으로 SK의 목줄을 쥐며 연승을 완성시켰습니다. 안치홍의 극적인 호수비와 이범호의 투런 홈런 기아의 힘이 느껴졌다 SK의 좌완 에이스 김광현의 기아의 우완 김진우의 대결은 흥미로웠습니다. 연패를 막아야 하는 임무와 연승을 이어가야 하는 두 투수들의 임무는 결코 물러설 수는 없는 외나무다리 위 대결과 같았습니다. 어제 경기에서 에이스 세든을 잡아낸 기아는 좌완 에이스 김광현에 맞서 기가의 힘을 보여주었습니다. 김광현은 1회부터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1사 후 안치.. 2013. 6. 17.
기아 SK에 8-3 승, 김주찬의 5타점 맹타 6연승 이끌었다 우천으로 하루 쉰 양 팀은 기아의 힘이 확실하게 살아났음을 보여주었습니다. 5연승을 한 팀이나 2연패를 한 팀이나 우천으로 하루 쉬면서 힘을 비축할 수 있었다는 사실은 중요했습니다. 하루 쉬면서 선발 투수는 득보다 실이 많았고, 타선의 힘은 하루 휴식이 보약이 되었습니다. 김주찬의 5타점 맹타, 기아 6연승 이끈 타격의 힘 방어율 1, 2를 달리고 있는 세든과 양현종의 선발 맞대결이라는 점에서 오늘 경기는 방패의 대결로 보는 이들이 많았습니다. 두 투수 모다 워낙 대단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기 때문에 쉽게 선발 마운드를 공략하기는 힘들어 보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언제나 그랬듯 투수전에 대한 기대감은 초반부터 무너졌습니다. 양현종은 오늘도 공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너무 좋은 상황은 언제나 평정심을 잃게 하.. 2013. 6. 16.
신현철 중징계 넥센 상승세 막는 내부의 적 답답하고 아쉽다 상승세의 넥센이 내부의 적으로 인해 최대 위기에 빠졌습니다. 투타의 완벽한 조화로 올 시즌 우승도 노릴 수 있는 전력으로 평가받던 이들이 내부의 적들로 인해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김민우의 음주운전으로 당황스러웠던 넥센은 그를 대신해 2군에서 부른 신현철마저 새벽에 음주운전 뺑소니로 붙잡히면서, 넥센은 최악의 상황에 처하고 말았습니다. 넥센 상승세 막는 내부의 적, 최악의 상황 넘어 다시 상승세 탈까? 올 시즌 넥센은 태풍의 팀입니다. 4강 가능 팀으로 꼽히던 그들이 우승 가능성까지 점칠 정도로 현재까지 그들의 행보는 무서울 정도입니다. 투타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며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던 그들이 뜻하지 않은 암초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삼성을 넘어 단독 1위로 나갔던 그들은 의도하지 않은 상황을 맞으며 .. 2013. 6. 1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