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2013 한국프로야구174

우승 노리는 기아, 부실한 마운드 이대로 괜찮은가? 비로 인해 순연된 경기가 기아에게는 독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른 팀들과 달리 비로 경기가 취소되는 경우가 많으면서 후반기 일정 소화가 쉽지 않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이런 상황이 결국 경기력 저하를 이끌고, 후반기 많아진 경기로 부담이 이어질 수밖에는 없기 때문입니다. 기아 우승 전선에 이상은 없는가? 장마가 시작되면서 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는 팀은 기아입니다. 다른 팀들이 정상적으로 경기를 치르는 것과 달리, 기아가 경기를 가지는 지역만 따라다니며 비가 쏟아져 무산되며 팀 전체의 밸런스가 깨지기 시작했습니다. 우승 후보에서 6위까지 추락한 기아로서는 큰 변화를 가져오지 않는 한 올 시즌 우승도 힘들 수밖에는 없어 보입니다. 가장 강력하다는 선발이 무너지고 핵심 타선마저 정상적으로 움직이지 못하면서 .. 2013. 7. 15.
두산 유희관 느린공에 농락당한 기아, 장마철 정신 잃은 호랑이들 문제다 기아 우천으로 경기를 하지 못하더니, 간만에 하게 된 경기에서 경기 감각을 전혀 찾지 못하고 완패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투타가 완벽하게 무너진 기아는 올 시즌 휴식일 후 다음 경기에서 좀처럼 경기 감각을 찾지 못하는 최악의 모습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심각한 문제로 다가옵니다. 유희관의 느린공에 호랑이들 정신 못 차렸다 우천으로 경기가 취소되며 좀처럼 경기를 가지지 못한 기아는 힘들게 시작한 두산과의 경기에서 최악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9회 겨우 득점을 하면서 영봉 패를 당하지는 않았지만, 기아의 한계는 오늘 경기에서 적나라하게 드러났습니다. 홀수 구단으로 인해 올 시즌과 같은 경기 패턴은 KT가 10구단으로 참여하는 2015시즌 전까지는 계속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3일 혹은 4일을 쉬는 이와 같은 패턴.. 2013. 7. 14.
살아난 나이트 무실점 호투, 롯데 잡은 넥센 우승 후보다운 단단함 보였다 올 시즌 강력한 4강 후보로만 점쳐졌던 넥센이 이제는 우승후보가 되었습니다. 선두 삼성과 반 게임차를 기록하고 있는 넥센은 장마철 최근 파죽의 4연승으로 내달리기 시작했습니다. 투타의 조화로 연승을 이끌어가는 넥센은 과거 우리가 알던 넥센은 결코 아니었습니다. 한 팀에서 개인 통산 100세이브를 기록한 손승락이 뒷문을 완벽하게 책임진 넥센은 박병호의 시즌 17호 축포까지 터지며 완벽한 승리를 이끌어냈습니다. 살아난 나이트, 넥센 우승 가능성을 키웠다 넥센의 에이스인 나이트가 올 시즌 생각보다 저조한 모습을 보여 왔습니다. 더욱 최근 경기에서 승보다 패가 많을 정도로 에이스로서 역할을 하지 못해왔습니다. 6월에는 다섯 번 경기에 나서 1승 4패를 기록할 정도로 나이트의 부진은 컸습니다. 더욱 최근 4연패를.. 2013. 7. 10.
기아 새로운 마무리 송은범 과연 위기의 뒷문 수호신 될까? 기아의 2013 시즌 마무리로 나선 앤서니가 20세이브를 기록하기는 했지만, 새롭게 주어진 마무리에 적응하지 못하고 2군으로 내려갔습니다. 마무리 경험이 전무 했던 앤서니가 갑자기 보직을 맡은 그에게는 우승을 노리는 기아를 책임지기에는 힘겨웠습니다. 결과적으로 항상 고민이었던 기아의 마무리는 남은 기간 동안 더블 스토퍼로 정리가 되었습니다. 기아의 우승 청부사는 더블 스토퍼 체제이다 윤석민이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은 상황에서 기아의 후반기가 과연 어떻게 될지는 알 수 없습니다. 서재응도 정상적인 상황이 아닌 기아의 선발은 윤석민이 좀처럼 정상적인 피칭을 하지 못하면서 반쪽이 되고 말았습니다. 여기에 실질적인 에이스 역할을 해오던 양현종이 허리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며 불안은 가중되었습니다. 장마와 휴식기.. 2013. 7. 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