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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한국프로야구174

주키치 방출 LG 후반기 승부수? 아니면 DTD 재앙의 전초? 엘지의 에이스 투수였던 주키치가 방출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 주키치가 한국 내 지인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고 다니고 있다고 하니 이별은 시간문제일지도 모르겠습니다. 2011년 엘지에 입단한 에이스 역할을 확실하게 했던 주키치가 올 시즌 아쉬운 모습을 보인 그가 시즌 마무리를 하지 못하고 방출된다는 사실은 당혹스럽기만 합니다. 엘지 주키치 교체로 우승을 넘볼 수 있을까? 시즌 중반까지 힘겨운 승부를 하던 엘지가 급격한 승부 근성을 보이며 반 게임 차 단독 2위까지 올라서는 대단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4강 싸움도 힘들 것으로 보였던 엘지로서는 상전벽해와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올스타전에 엘지 선수 전부가 뽑힐 정도로 팬들의 관심도 커진 상황에서 엘지는 후반기 마지막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마운드가 만족스럽지 않.. 2013. 7. 21.
기아 윤석민 시즌 첫 선발승, 나지완의 투런 홈런으로 전날 패배 갚았다 기아의 에이스 윤석민이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올 시즌 첫 선발승을 올렸습니다. 구원으로 1승을 올리기는 했지만 에이스로서 선발승을 올리지 못한 윤석민은 분노 투라도 하듯, 에이스 윤석민의 투구를 찾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어제 경기에서 졸전을 펼쳤던 4번 타자 나지완은 승리를 이끄는 투런 홈런을 치며 에이스 윤석민의 시즌 첫 선발승을 도왔습니다. 기아가 후반 극적인 반전을 이끄는 방법은 단순하다 윤석민과 김혁민이 선발로 나선 오늘 경기는 누가 유리하다고 자신 있게 말하기 힘들었습니다. 이름값만 보면 윤석민이 단연 우세한 것은 당연했지만, 올 시즌 경기력을 보면 그런 판단은 유보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더욱 최근 김혁민의 투구가 좋았다는 점에서 박빙의 승부가 이어지는 것은 아닐까란 생각도 들었습니.. 2013. 7. 18.
한화 기아 무기력한 역전패, 마무리 부재와 부실한 중심 타선이 만든 졸전 기아가 한화와의 전반기 마지막 첫 경기에서 허무한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새로운 마무리로 나선 송은범이 한 점 차 승리를 막아내지 못하고 12회 대량 실점을 하고 무너졌습니다. 다 이긴 경기를 넘겨준 기아로서는 총체적 난국을 해결할 방법을 빨리 찾아야만 할 듯합니다. 마무리 부재와 무기력한 기아 답을 찾지 못하고 한화에 잡혔다 비로 인해 경기를 제대로 치르지 못한 기아는 전반기 마지막 경기인 한화와의 두 경기는 중요했습니다. 2할대 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최악의 한화를 상대로 완승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했던 팬들과 달리, 기아는 무기력함으로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김진우와 바티스타가 선발로 나선 오늘 경기는 양 팀에게 모두 중요했습니다. 전반기 마지막 2연전 첫 경기라는 점에서 올스타 브레이크를 .. 2013. 7. 17.
우승 노리는 기아, 부실한 중심타선 이대로 괜찮은가? 기아가 시즌을 시작하며 큰 포부를 가질 수 있었던 이유는 중심 타선이 부상 없이 시즌을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SK 선수가 되었지만 김상현까지 기아의 중심 타선이 지난 2년 동안과 달리 부상 없이 함께 경기를 한다는 사실은 기아의 우승 가능성을 그만큼 높여주었습니다. 부실한 핵심 타선, 이대로 기아의 우승은 불가능하다 FA를 앞둔 이용규의 부진은 심각합니다. FA로 영입된 김주찬과 함께 최강의 테이블세터를 구축해줄 것으로 기대했던 이용규는 시즌 시작부터 현재까지 우리가 알고 있는 이용규의 모습은 좀처럼 볼 수가 없었습니다. 최근에는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황에서 그가 과연 후반기 어떤 모습을 보일지 쉽게 판단하기도 힘든 상황입니다. 이용규가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시즌 전 기대했던 강력한 테이블.. 2013.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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