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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한국프로야구39

기아 엘지에 5-4승, 김주찬 끝내기 지독한 연패에서 팀 구한 결정적 한 방 기아가 지독한 연패에서 벗어났다. 여전히 선수들이 긴장하고 당황하는 표정이 역력했지만 이겼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이는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최악의 부진에 빠졌던 김주찬은 완벽하게 되살아나며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완벽하게 살아난 김주찬의 4안타 3타점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기아의 최근 경기력은 최악이었다. 1선발이었던 헥터가 조기 강판을 당하고, 마무리가 대량 실점을 하며 역전패를 당했다. 타선은 긴 침묵으로 이어졌고, 어떻게든 이기려 4타자 연속 번트라는 기이한 작전까지 쓰며 이기려 했지만 지는 경기들이 반복되며 기아의 모든 것은 침체될 수밖에 없었다. 지난 주 우천과 미세먼지로 두 경기 연속 쉰 것은 기아에게는 득이 되었다. 월요일까지 3일을 쉬면서 최악의 상황에서 조금 벗.. 2018. 4. 18.
기아 한화에 4-6패, 송은범 호투와 기아 중심 타선의 부진 심화가 패인이다 기아가 연패에 빠졌다. 4, 5선발이 나오는 경기라는 점에서 타격전이 예상되었지만, 패인은 기아 타선의 침묵이었다. 상대 마운드 역시 특별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충분히 공략이 가능했다. 하지만 지난 주 꿈틀거리던 타선이 대전 원정에서 완전히 무너진 모습이다. 완벽하게 살아난 송은범과 연 이틀 존재감이 사라진 기아 중심 타선들 이길 수도 있는 경기를 놓쳤다는 생각이 들면 더 아쉽다. 한화와 두 경기가 그렇다. 어떤 팀이 이기든 큰 문제가 아닐 것 같은 경기였기 때문이다. 한화는 점수를 내야만 하는 상황에서 점수를 냈다. 하지만 기아는 꼭 얻어야 하는 순간 타선의 침묵과 한순간 무너진 마운드로 인해 연 이틀 승리를 내줬다. 정용운과 윤규진이 나선 선발은 상대 타선을 압도하는 수준은 아니라는 점에서 타격 전이 .. 2018. 4. 12.
기아 한화에 3-4패, 호잉 2홈런으로 만든 승리 패한 기아 한승혁을 얻었다 기아가 한화 원정 시리즈 첫 경기에서 패했다. 이길 수도 있었던 경기였지만, 침묵한 타선은 상대를 압도하지 못하고 패하고 말았다. 한화는 올 시즌 효자 타자 가능성이 높은 호잉의 선제 홈런과 굳히기 홈런을 터트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기아는 충분히 넘어설 수 있는 승부를 이기는 경기를 만들지 못했다는 점에서 씁쓸했다. 2개의 홈런으로 승리 이끈 호잉, 졌지만 기아는 선발 한승혁을 얻었다 오늘 경기는 마운드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한승혁과 김재영 선발 투수 모두가 양 팀의 현재와 미래 마운드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호투가 간절했기 때문이다. 기아 한승혁은 무려 4년 만에 선발 마운드에 오르게 되었고, 김재영은 지난 시즌 가능성을 보인 만큼 올 시즌 큰 발전이 기대되는 선수였다. 교묘하게도 양.. 2018. 4. 11.
기아 넥센에 4-3승, 김세현 터프 세이브와 이틀 연속 결승타 친 김선빈 기아가 시즌 첫 스윕을 했다. 원정 6연전에서 최악의 경기를 하고 홈으로 돌아온 기아는 넥센을 상대로 분풀이를 하듯 시리즈 전체를 가져갔다. 앞선 두 경기가 쉽게 결정이 났다면 일요일 경기는 마지막 순간까지 승리 팀이 누가 될지 쉽게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로 박빙이었다. 팻딘 다시 시작된 악운, 김선빈의 이틀 연속 결승타와 김세현 터프 세이브 이틀 연속 원투 펀치와 타격의 힘으로 넥센을 제압했던 기아는 일요일 경기는 쉽지 않았다. 선발은 여전했지만 타선이 상대 투수인 신재영 공략에 애를 먹었기 때문이다. 앞선 두 경기에서 최악의 투구를 했던 신재영은 기아와 경기에서 올 시즌 최고 호투를 선보였다. 팻딘 역시 엘지와 경기에서 최악의 피칭을 한 후 곧바로 자신의 투구를 되찾은 모습을 보였다. 여전히 좋은 제구.. 2018.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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