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GS칼텍스11 [2R]현대건설 GS칼텍스 3-0 승, 완벽한 경기력 차이가 승패 갈랐다 현대건설의 파괴력은 대단했다. 2라운드 첫 경기에서 지난 시즌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던 칼텍스와 대결을 펼쳤지만, 지난 시즌 꼴찌팀인 현대건설은 압도적 경기력으로 3-0 완승을 거뒀다. 지난 시즌 단 한 차례도 셧아웃 경기를 보인 적 없었던 칼텍스가 무기력하게 무너졌다. 이소영이 빠진 자리는 강소휘가 채워간다고 생각한 듯하다. 물론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었다. 그만큼 지표가 좋았으니 말이다. 시즌 들어와 초반 경기에서 강소휘는 강력한 파괴력으로 상대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소영 부재는 칼텍스에게 경기를 치르며 더욱 강력하게 다가오는 느낌이다. 역으로 이소영을 영입한 인삼공사가 완벽하게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사실은 이를 잘 증명한다. 1라운드 마지막 경기로 맞붙은 인삼공사와 .. 2021. 11. 11. KGC인삼공사 GS칼텍스 3-1승, 이소영 박혜민 이적 후 첫 대결 완승 인삼공사와 GS칼텍스의 맞대결에서 승자는 인삼공사가 되었다. 양 팀 모두 1라운드에서 4승 1패를 한 상황에서 최종 순위를 결정 지을 수 있는 경기라는 점에서 흥미롭게 다가온다. 양 팀은 올 시즌을 앞두고 핵심 선수들이 상대와 교체되었다는 점에서 흥미로운 대결이 예상되었다. 이소영이 FA로 인삼공사를 선택했고, 보상선수로 국가대표 리베로 오지영을 내줬다. 여기에 박혜민과 최은지가 맞트레이드가 된 후 처음으로 과거 소속팀과 대결을 하게 되었다는 사실만으로도 흥미로웠다. 그리고 두 팀 모두 올 시즌 봄 배구가 예상된다는 점에서도 이번 승부는 중요했다. 현대건설이 완벽한 팀워크로 1라운드 전승을 거두며 앞서 나간 상황에서 인삼공사와 칼텍스가 4승 1패로 3강 2중, 2약으로 구분된 상황에서 최종 2위가 되는 .. 2021. 11. 8. 칼텍스 도로공사에 3-0 완승, 모마와 파괴력과 터지지 않는 박정아 승패 갈랐다 기본적인 실력차가 크게 다가왔다. 지난 9번의 맞대결에서 도로공사는 칼텍스에 단 한 차례도 이기지 못했다. 지난 시즌에는 전폐를 했다는 의미다. 그리고 10번째 패배를 기록하며, 지독한 징크스에 시달리게 되었다. 더욱 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의 생일이라는 점도 흥미롭게 다가왔다. 도로공사 김종민 감독과 칼텍스를 이끄는 차상현 감독은 고교시절부터 친구였던 절친 사이다. 그런 절친 감독들의 경기가 누군가의 일방적인 승리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도 흥미롭다. 이런 여러 경기 외적인 요소들도 존재했지만 중요한 것은 도로공사는 연패 뒤 올린 연승을 이어가야 했고, 연승을 하다 패한 칼텍스는 연패에 빠지지 않아야 했다. 두 팀 모두 승리할 이유는 너무 명확했다. 물론 경기에서 승리할 이유는 무조건이라는 점에서 이 역시 별.. 2021. 11. 4. GS칼텍스 IBK기업은행에 3-1승, 기업은행 페퍼스에게도 잡힌다 기업은행의 문제가 심각하게 다가온다. 시즌 시작과 함께 4연패를 당하는 동안 바뀐 것이 없다. 고참이자 핵심자원인 국가대표 3인방은 오늘 경기에서도 존재감을 보이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외국인 선수인 라셈이라도 터져야 하는데 전반적으로 팀과 함께 침몰 중이다. 기업은행의 현재 모습을 보면 신생팀인 페퍼스도 손쉽게 잡기 어려워 보인다. 오히려 페퍼스의 패기에 밀려 패할 수도 있어 보일 정도로 최악이다. 팀 구성상 국가대표 3인방이 제대로 자신의 역할을 해주지 못하면 팀 전체가 무너질 수밖에 없다. 이 부분이 기업은행의 장점이자 약점이 될 수밖에 없음을 연패 과정에서 잘 보여주었다. 라셈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전략도 부재해 보인다. 토스가 잘 올라와 라셈의 공격력을 배가시켜줄 필요가 있는데, 그런 모습들이.. 2021. 10. 31.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